오프시즌에는 콜란젤로 때문에 오버페이와 FA문제로 머리가 아팠는데 유지리가 부임하니 이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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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13:55:29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음시즌 더 성장한모습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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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7-15 15:08:44
토론토가 뉴욕이나 LA같은 빅마켓이였다면 2015년에 러브, 2016년에 듀란트를 노릴수 있을 정도로 샐러리캡 관리가 잘 되어있는데, 현실적으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죠.... 발렌슈나스와 로스가 이번시즌에 얼마나 더 성장해주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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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7-15 15:59:30
이렇게 보니 랩터스 굉장히 짜임새있는 선수단 구성을 하였네요. 내년에 팬분들 경기 볼 맛 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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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16:13:57
이번 오프시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로스터 한자리는 포인트 가드를 영입하는 게 좋을 거 같다 생각했는데요. 정리된 걸 보니 요나스가 부상당하면 휑해지는 센터 자리가 더 급한 거 같습니다.
내년 fa에서는 개인적으로 영입할 수만 있다면 러브가 가장 탐나는데요. 러브가 랩터스에 오기만 한다면 우승 후보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러브 같은 빅 네임이 랩터스에 오려고 할지 의문인데요. 이번 시즌 성적이 어떠냐에 따라서 러브 같은 빅 네임의 fa 영입의 가능성이 결정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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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16:46:59
상황에 따라 아미르가 센터롤을 맡아줄수도 있습니다. 얼마전 루머에 떴던 블라체 정도를 2밀로 잡아서 3rd string 센터로 써봤으면 싶지만 2밀이면 랩터스에 오려고 하질 않겠죠 아마도.. 랩터스는 작년보다 훨씬 더 전력이 보강되었고, 이번시즌까지는 무난하게 디비전 챔피언 자리를 사수할수 있으리라 예상됩니다.
라우리 데로잔은 작년만큼만 해줬으면 좋겠고, 로스가 올해에는 제발 시즌 중반부터 방전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51점 퍼포먼스는 바라지도 않고, 그냥 평득 16점정도 찍어줬으면...
그리고 팀의 기둥이자 팀의 미래인 발렌슈나스가 올해에는 꼭 더블더블 스탯을 찍으며 엘리트 센터로 거듭나면 좋겠네요. 15-12정도 찍어주는 센터로 성장해준다면 더없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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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22:33:55
여담이지만, 카보클로의 나이를 생각하면 지금보다 1-2인치 정도는 더 클것 같은데 벌크업만 제대로 해준다면 파워포워드로 전향해도 되지 않을까요? 이미 미친 윙스팬을 가지고 있어서 웨이트만 늘리면 파포를 보는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이바카 같은 샷 블록커로 키워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3점도 되는 선수라서 스트레칭 빅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구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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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07:01:36
원래 6'8"였는데 최근 몇 달간 1인치 더 자라서 지금은 6'9"라고 합니다.
앞으로도 1인치 정도는 더 자라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외곽 수비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이 움직여준다면
듀랜트나 안테토쿰보 처럼 3번에 자리잡는게 최선일겁니다.
무엇 보다 지금 리그 4번은 경쟁이 너무 세고,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외곽슛 위주고 경험 많지 않은 선수기 때문에
다시 골밑 플레이를 익히는건 시간이 많이 걸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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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22:47:30
그럴수도 있겠네요. 3번으로 자리잡게 된다면 아마 사이즈에서 엄청난 어드밴티지를 가지고 뛰기 때문에 무시무시한 수비수로 성장할수도 있을것 같구요.
랩터스 GM 부임후 유지리의 첫 드래프트에서 뽑힌 선수라 기대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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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23:44:55
토론토가 나름 탄탄한 로스터를 잘 유지해 가는군요.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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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6 04:33:17
FA들이 기피하는 도시가 토론토였지만,
승리를 통해 우승가능성을 보여준다면 FA들이 선호하게 되겠지요
성적으로 입증한다면 15년 여름 대형 FA가 토론토로 오는것도 가능한 스토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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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7-17 00:55:23
라우리-로스-데로잔-패터슨-발렌슈나스를 중심으로 디비전 챔프와 함께 동부 결승까지 올라갈수만 있다면 진심으로 대권 도전을 위해 빅네임 선수가 합류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근데 이번 오프시즌에 동부팀들이 전력보강 한걸 보면 우리 디비전만 비교적 한가로울뿐, 센트럴/사우스이스트 디비전 팀들은 엄청나게 전력보강 하고 있더군요. 그 팀들보다 랩터스가 나은점이 있다면 GM양반이 샐러리캡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관리해놨고, 내년 FA시장에서 크게 한몫 해볼수 있을 정도로 샐러리가 빈다는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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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7 05:07:13
근데 샐러리를 잘 비워뒀다는것 하나만 해도 좋은점이,
올해 휴스턴처럼 빅네임 FA를 영입하기위해 급하게 무브를 하지않아도 되는점에 있어선,
실패하더라도 팀에 큰 타격이 없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아식과 린을 트레이드하면서 더 받을수도 있었는데 샐러리 비우기 급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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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7 05:11:37
유지리 스타일이죠. 항상 Patience를 가지고 기다리는 타입이라, 절대 손해보는 장사는 안합니다. 게다가 일처리 하는 방식만 봐도 노이즈 마케팅을 하기보다는 조용히 일처리 한 후에 결정나면 빵 터뜨려주죠. 오프시즌 무브를 기다리는 내내 소식하나 딱히 없어서 답답하다가도, 하나둘씩 일 터져나올때마다 감동을 줬습니다. 결론은 유지리 짱짱맨!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음시즌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