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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A FAQ by Larry Coon (3) - 옵션, 연장, 재협상, 웨이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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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5-16 22:02:20
이 글은 Larry Coon 씨의 글을 제가 번역한 것입니다.

원문의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cbafaq.com/salarycap.htm


본문 중 [] 안의 내용은 원문의 각주에 있는 내용입니다.

오타나 오역에 대한 가차 없는 지적 부탁드립니다.

본문보다 더 나은 용어가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역한 날은 2014년 6월 21일입니다.

2014년 7월 9일 수정 부분까지 반영되어 있습니다.

2014년 6월 30일에 각주 내용을 추가했습니다.

2014년 7월 20일에 업데이트 했고, 'XX번 참조'를 대부분 삭제했습니다.

2015년 4월 19일에 업데이트 했습니다. (60, 65, 66, 79)

2016년 5월 16일에 업데이트 했습니다. (55, 65)




목차



1. 샐러리 캡은 무엇이고 왜 샐러리 캡 제도를 시행하나요?
2. 소프트 캡이 무엇인가요? 소프트 캡과 하드 캡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NBA는 어느 쪽인가요?
3. 왜 소프트 캡 제도를 시행하나요?
4. CBA(Collective Bargain Agreement)가 무엇인가요?
5. 샐러리 캡 제도는 언제나 있었나요?
6. CBA의 역사는?
7. 2005년에는 원만하게 합의가 되었는데, 2011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요?
8. 2011년 분쟁에서 문제가 되었던 모든 쟁점들이 2011-12 시즌을 시작할 때에는 다 해결된 건가요?
9. 현행 CBA는 언제 만료되나요?
10. 2011 CBA에서 어떤 변화가 생겼나요?
11. 2011-12 단축 시즌을 위한 특별한 규정은?
12. 농구 관련 수입(Basketball Related Income, BRI)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가나요?
13. 매년 샐러리 캡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14. 팀의 총 샐러리를 계산할 때 정확히 뭐가 포함되나요? 캡홀드가 뭔가요?
15. 각 팀이 선수 연봉으로 사용해야 하는 최소 금액이 있나요?
16. 선수들의 연봉 제한으로는 무엇이 있나요?
17. 최대 연봉에 대한 예외가 있나요?
18. 선수가 받게 되는 매출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19. 에스크로 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그 목적은 무엇인가요?
20. 에스크로 계좌에 돈이 모자라면?
21. 사치세는 무엇인가요? 왜 있나요? 어떻게 정해지나요? 누가 내나요?
22. 에스크로와 사치세는 어디로 가나요?
23. 금전적인 벌칙 외에 사치세를 내는 팀에게 가해지는 제한이 있나요?
24. 매출 분배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사치세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25. 샐러리 캡의 예외(Exception, 익셉션)는 무엇인가요?
26. 익셉션은 샐러리에 어떻게 계산되나요? 캡 아래에 있으면 항상 FA과 계약할 캡룸이 있는 건가요? 익셉션을 상실하는 경우도 있나요?
27. 팀이 특정 선수와 계약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익셉션이 둘 이상이라면, 어느 쪽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규정이 있나요?
28. 하드 캡이 뭔가요? 어떤 경우에 적용되나요? 어떻게 적용되나요?
29. 어떤 선수가 시즌 중에 잔여시즌 계약을 하면, 그의 연봉은 일할 계산되나요? 잔여시즌 계약이 뭔가요?
30. 팀은 선수에게 적은 돈을 주지만 산하 회사도 선수에게 돈을 준다면?
31. 선수들과 팀들은 미래의 계약에 대해 이면 합의한 경우가 있나요? 리그가 이를 알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팀버울브스와 조 스미스의 사례가 이런 건가요?
32. '평균 연봉'은 어떻게 정의되나요?
33. 래리 버드 익셉션을 사용하려면 선수가 한 팀에 얼마나 오래 있어야 하나요?
34. 왜 버드 권한을 얻으려면 3년을 기다려야 하죠?
35. 버드 권한이 있다는 건 FA와 계약하는 것이 캡에 계산되지 않는다는 뜻인가요?
36. 캡 여유분보다 더 많은 돈을 주면서 선수와 계약하는 사례를 봤는데요. 다른 팀의 FA여서 버드 익셉션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된 건가요?
37. 캡룸이 있는 팀이 (샐러리 캡을 다 채울 때까지) 원하는 모든 FA와 계약하고 그 다음에 버드 익셉션을 써서 자신들의 FA와 재계약할 수 있나요?
38. FA들은 팀 샐러리에 얼마 정도로 잡히나요?
39. 왜 FA들이 계속 팀 샐러리에 잡히는 거죠?
40. FA들은 언제 팀 샐러리에서 빠지나요?
41. 선수를 포기한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요?
42. 팀이 포기를 취소하고 버드 익셉션을 사용해서 그와 계약할 수 있나요?
43. 어떤 팀의 모든 선수들이 동시에 FA가 된다고 할 때, 팀이 모든 선수들을 포기하면 그 팀의 샐러리는 0달러가 되고 샐러리 캡 전액을 사용할 수 있는 건가요?
44. 제한적 FA(Restricted Free Agent, RFA)가 뭔가요?
45. '길버트 아레나스' 조항이 뭔가요?
46. 몇몇 RFA들은 어떻게든 이적했잖아요? 어떻게 그럴 수 있었죠?
47. RFA가 원 소속팀에 마무르고 싶은 생각이 없다면 어떻게 되나요? 그에게 자신의 생각을 관철할 방법이 있나요?
48. 다른 스포츠에서처럼 그들의 FA가 다른 팀과 계약하면 원 소속팀이 보상을 받나요?
49. 1라운드 드래프트 픽 선수들에게는 다른 규정이 적용되나요?
50. 2라운드 드래프트 픽은요? 어떤 규정이 적용되나요?
51. 팀과 드래프트된 선수가 계약에 합의하지 못한다면? 선수에게는 어떤 선택지가 있나요? 팀은 얼마동안 드래프트 권리를 유지할 수 있나요?
52. 드래프트 픽도 팀 샐러리에 들어가나요? 들어간다면, 얼마로 잡히나요?
53. 팀이 1라운드 픽 선수와 계약을 맺으려 하는데, 스케일 연봉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2년짜리 계약을 원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54. 만약 1라운드 드래프트 픽을 포기한다면, 그는 여전히 1라운드 픽에 대한 연봉 스케일에 구속되나요?

55. 계약 기간이나 연간 연봉 상승/하락률에 제한이 있나요?
56. 연봉 인상은 복리인가요? 다른 말로 해서, 매번 전 시즌의 연봉의 일정 비율을 인상하는 건가요?
57. 선수의 연령에 따른 제한이 있나요?
58. '오버-36' 룰이 뭔가요?
59. 옵션 조항이 뭔가요? 옵션 조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60. 진행 중인 계약을 연장할 수 있나요?
61. 기존의 계약을 재협상할 수 있나요?
62. 기존의 계약을 수정할 수 있는 다른 방법으로는 뭐가 있나요?
63. 은퇴 선수들에 대한 규정은 뭐가 있나요? 선수 생명이 끝나는 부상을 당한 선수는 어떻게 되나요?
64. 계약은 언제나 보장되나요?
65. 선수가 방출되면 어떻게 되나요? 웨이버가 뭔가요? 스트레치 조항은 뭔가요?
66. 방출된 선수들은 팀 샐러리에 어떻게 적용되나요? 셋오프가 뭔가요?
67. 계약 바이아웃이 뭔가요?
68. 바이아웃은 팀 샐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69. 사면 조항이 뭔가요?
70. 여름 계약이 뭔가요?
71. 부상당한 선수들도 팀 샐러리에 들어가나요?
72. 사망한 선수는 팀 샐러리에 들어가나요?
73. 선수들의 계약은 보험이 되나요?
74. 계약에 인센티브를 넣을 수 있나요? 팀 샐러리에는 어떻게 적용되나요?
75. 사이닝 보너스는 어떤가요? 허용되나요? 팀 샐러리에 들어가나요?
76. 해외 선수와 팀에 대한 규정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77. 바이아웃은 어떻게 해외 팀들에게 지불되나요? 그게 허용되나요? 팀 샐러리에 들어가나요?
78. 팀들은 정말로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하는 건가요? 주가 다르면 세율도 다르고 캐나다도 있는데요. '세금이 친화적인' 주에 있는 팀들이 다른 팀에 비해 유리하지 않나요?
79. 로스터 사이즈에는 어떤 제한이 있나요? 인액티브 리스트가 뭔가요? 부상 리저브는 뭔가요? 그런 리스트로는 또 뭐가 있나요?
80. 10일 계약이 뭔가요?
81. NBA Development League(NBA D리그)가 뭔가요?

82. 트레이드에 관련된 규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83. 트레이드 선수 익셉션(Traded Player exception)이 뭐죠?
84. 동시 트레이드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동시 트레이드로 받아올 수 있는 샐러리는 얼마까지인가요?
85. 시간차 트레이드가 뭔가요?
86. 트레이드에서 최소 연봉 선수들은 어떻게 취급되나요?
87. 트레이드에서 드래프트 픽은 어떻게 취급되나요? 테드 스테피언 룰은 뭔가요?
88. 트레이드 할 때 익셉션들을 결합시킬 수 있나요?
89. '첫 해 연봉 특칙(Base Year Compensation, BYC)'이 뭔가요? 그것이 트레이드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90. 포이즌 필 조항이 뭔가요?
91. FA와 계약하고 바로 그를 트레이드할 수 있나요?
92. 팀이 사인-앤-트레이드 규정을 이용해서 선수와 계약하고, '속았지? 트레이드 안 해!'라고 말할 수 있나요?
93. 왜 팀들과 선수들은 사인-앤-트레이드를 하나요?
94. 선수가 연장 계약과 동시에 트레이드될 수 있나요?
95. FA와 계약하면 언제 그를 트레이드할 수 있나요? 영원히 같이 가나요?
96. 팀이 FA에 대한 권리를 트레이드해서 다른 팀이 그의 래리 버드 권한을 승계할 수 있나요?
97. 트레이드의 일환으로 현금을 포함시킬 수 있나요?
98. 선수들은 트레이드될 때 보너스를 받을 수 있나요?
99. 트레이드 보너스는 팀 샐러리와 트레이드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100. 선수를 트레이드할 수 없을 때는 언젠가요? 선수가 계약에 트레이드 거부 조항을 넣을 수 있나요?
101. 팀들이 트레이드로 '만기 계약'을 영입하고 싶어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그게 뭐고, 왜 그렇게 가치가 있는 건가요?
102. 어떻게 팀들은, 댈러스가 키스 반 혼을 트레이드 한 것처럼, 리그에 없는 선수를 트레이드할 수 있나요?
103.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뭔가요?
104. 7월 모라토리엄이 뭔가요?
105. 팀들은 CBA의 빈틈을 찾아서 리그가 결코 허용하지 않을 행동을 할 수 있나요? 우회가 뭔가요?
106. 선수 징계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팀이 어떤 이유로든 선수에게 벌금을 매기거나 출장 정지를 내릴 수 있나요? 벌금과 출장 정지는 팀 샐러리에 반영되나요?
107. 벌금이나 출장 정지에 대해 항소할 수 있나요?
108. 리그 약물 프로그램이 뭔가요?
109. 탬퍼링이 뭔가요?
110. 계약이 무효라는 것이 무슨 뜻인가요?
111. 선수들은 테크니컬 파울과 퇴장에 대해 벌금을 얼마나 내나요? 그 돈은 어디로 가나요?
112. 리그가 확장될 때는 어떻게 하나요? 리그가 축소될 수도 있나요?
113. 선수들은 정기적인 일정에 따라서 연봉을 받나요? 정기급 외에 선수들이 연봉을 받는 다른 방식들이 있나요?
114. 어떤 선수의 연봉을 알아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5. 리그는 선수들의 드레스 코드를 정했습니다. 그들에게 그럴 권한이 있나요?
116. 선수협회를 불신임한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요? 왜 그러는 건가요? 그 효과는 무엇인가요?
117. 샐러리 캡 제도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 반드시 읽어봐야 할 다른 웹 사이트가 있나요?
118. 각 시즌에 CBA와 관련해서 중요한 날짜들이 있나요?
119. 실제 단체 협약의 사본을 얻을 수 있을까요?
120. 당신이 여기서 말한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불가능한 내용을 뉴스나 인터넷 기사에서 보는데요. FAQ가 틀린 건가요?
121. 이 FAQ가 진짜 틀렸다면요? 이 FAQ가 얼마나 권위 있는 건가요?
122. 이메일로 CBA와 관련된 질문을 해도 되나요?
123. 이 FAQ를 복제하거나 배포할 수 있나요? 내 웹 페이지에 여기를 링크해도 되나요?
124. 이 FAQ를 XX나라 말로 번역해 주실 수 있나요? 제가 번역할게요!
125. 이 FAQ를 어떻게 인용해야 하나요?
126. 이 FAQ를 어디서 다운로드할 수 있나요?







55. 계약 기간이나 연간 연봉 상승/하락률에 제한이 있나요?


계약 기간과 연봉 상승률은 계약의 유형에 따라 상한선이 다르지만, '표준적인' 최대 기간은 4년이고 '표준적인' 최대 연봉 상승률은 4.5%다 - 예를 들어, 팀이 캡룸을 사용하여 다른 팀의 FA와 계약하는 경우다. 이하는 표준에 해당하지 않는 예외다 :




[1 : 래리 버드 익셉션 또는 얼리 버드 익셉션이 적용되는 선수들의 경우, 버드 익셉션을 사용하지 않고 계약하더라도 최대 연봉상승률은 7.5%다. 예를 들어, 그 팀 소속의 FA 선수를 포기한 뒤 그 선수와 캡룸을 이용한 재계약을 할 수 있다.]


[2 : 연장 계약에는 항상 기존 계약의 잔여 시즌이 포함된다.]


연봉 상승률 제한은 연봉이 내려가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 예를 들어서, 래리 버드 익셉션의 경우에 연봉 상승률이 7.5%로 제한되기 때문에, 하락률도 7.5%까지다.

그 비율(4.5%나 7.5%)은 정식 연봉, 즉 사이닝 보너스나 그와 비슷하게 취급되는 것들, 인센티브를 제외한 선수의 기본 연봉에 적용된다. (첫 시즌의 기본 연봉에 따라 결정되는)최대 연봉은 기본 연봉과 (사이닝 보너스나 그와 비슷하게 취급되는 것들을 포함한)총 연봉에 모두 적용된다. 이 규정으로 인해, 사이닝 보너스와 비보장 연봉의 특정 조합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예를 들어서, 어떤 팀이 5M의 캡룸이 있고 그것을 사용해서 한 선수와 4.5% 인상률의 4년 계약을 맺는다고 하자. 첫 세 시즌은 완전 보장이고 네 번째 시즌은 비보장이다. 또한 선수는 15%의 사이닝 보너스를 받는다. 이 계약은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다. 아래가 그 이유다.




첫 시즌의 기본 연봉은 3,946,719달러고, 기본 연봉이나 총 연봉(표 가장 오른쪽)이 연 단위로 변할 수 있는 최대한도는 그 4.5%인 177,602달러다. 하지만, 이 사례에서 3번째 시즌과 4번째 시즌의 기본 연봉 차이는 1,230,883달러이므로 계약은 합법이 된다. 사실, 5M의 룸으로 최대한인 4.5%의 인상률, 기간 4년, 4년째는 비보장, 15%의 사이닝 보너스를 넣은 계약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계약은 인상률, 보장, and/or 사이닝 보너스를 조정해서 여러 가지로 변형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마지막 시즌 중 58%를 보장하는 아래의 계약은 합법이다 :




참고로, 연봉 인상은 매해 7월 1일에 적용된다.



56. 연봉 인상은 복리인가요? 다른 말로 해서, 매번 전 시즌의 연봉의 일정 비율을 인상하는 건가요?


NO. 연봉 인상은 첫 시즌의 기본 연봉의 일정 비율로 제한된다. 연장 계약에서의 인상률은 연장 계약 첫 시즌의 기본 연봉의 일정 비율이 된다. 만약 팀이 다른 팀의 FA와 첫해 연봉 10M의 4년 계약을 맺는다면(최대 상승률 4.5%), 연봉 인상 한도는 매 시즌 450,000달러다. 이 경우의 4년간의 연봉은 이렇게 된다 :






57. 선수의 연령에 따른 제한이 있나요?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는 최소 연령에 대한 규정들이 있다. 선수는 최소 한 번의 드래프트에 참가 자격을 가졌어야 NBA에서 뛸 수 있다(실제로 드래프트되어야 할 필요는 없고, 참가할 자격만 있었으면 된다). 드래프트에 참가하려면 그 드래프트가 열린 해에 최소 19세가 되어야 하고, 미국 선수라면, 고등학교에서 뛴 지 적어도 1년이 지나야 한다. 추가로, 아래 조항 중 최소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


● 드래프트가 열린 해, 또는 그 전에 미국의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NCAA 참가자격이 없을 것

● 미국의 4년제 대학에 다니고 있거나 예전에 다녔다면, 드래프트가 열리는 해 또는 그 전에 그의 학번이 졸업하고, NCAA 참가 자격이 없을 것.

●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녔고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으며 졸업한 지 4년이 지났을 것(그가 졸업하지 않았다면 동기들의 졸업 시점을 기준으로 한다)

● '얼리 엔트리'를 선언한 선수

● 해외 선수로 아래 중 최소 하나에 해당하는 선수

→ 드래프트가 열리는 해에 22세(22세 이상이고, 22세 생일이 있던 해에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않은 해외 선수는 FA가 된다).

→ NBA 이외의 미국 리그에서 프로 선수로서 플레이함.

→ '얼리 엔트리'를 선언함.


리그와 선수 협회는 2011 직장폐쇄 사태 해결을 용이하게 하고 2011-12 시즌을 2011년 12월 25일에 시작하기 위해서, 드래프트 참가 연령을 높이는 것에 대해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양자는 참가 연령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검토하고 시행하기 위한 합동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다. 2005 CBA의 규정은 이 위원회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유지된다(미국 외에서 프로 선수로 활동하는 선수들에 대한 계약 시점에 대한 규정만 그 사이에 바뀌었다).

나이 많은 선수들과 계약할 때 추가로 계약 기간을 넣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도 있다. '오버-36' 룰에 대해서는 58번에서 설명한다.


58. '오버-36' 룰이 뭔가요?


오버-36 룰은 제도의 빈틈을 메우기 위한 것이다. 은퇴에 가까워진 선수가 논택스 미드레벨 익셉션만 제시할 수 있는 팀에서 커리어를 마치고 싶어 한다고 하자. 만약 그들이 이 선수에게 이 익셉션보다 많은 돈을 주려고 한다면, 그들은 그 선수가 뛸 거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긴 기간의 계약을 제시해서 그가 은퇴한 뒤에도 계속 그에게 돈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논택스 미드레벨 익셉션이 5M이라고 하자. 연봉 상승률이 4.5%의 3년 계약은 총 15.675M이 된다. 하지만 그들이 계약에 4년째를 추가한다면, 총 연봉은 21.35M이 될 것이다. 만약 선수가 3시즌 후 은퇴하고 4년째에도 계속 연봉을 받는다면, 그는 3년을 뛰고 21.35M을 받아가게 된다. 기본적으로, 팀은 선수에게 추후 지불 조항이 붙은 3년 계약을 주는 것이다.

이 문제는 오버-36 룰로 해결되었다.

선수의 36번째 생일이 지난 뒤까지 이어지는 특정 계약은 오버-36 계약으로 간주된다. 오버-36 계약에서, 계약의 마지막 시즌은 선수가 은퇴한 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한다. 그러므로, 그 시즌의 연봉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추후 지급으로 분류한다. 추후 지급은 실제 지급한 해가 아니라 그것을 주기로 한 해의 팀 샐러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이것이 의미가 있다.

아까 든 사례에서처럼, 논택스 미드레벨 익셉션이 5M이고 34세의 선수와 4.5%의 상승률의 계약을 한다고 하자. 아래는 계약을 3년으로 할 때와 4년으로 할 때의 비교다 :




4년 계약은 오버-36 계약으로 분류된다. 이 계약에서, 4년째의 연봉은 첫 세 시즌에 주는 추후 지급으로 분류된다. 그러므로, 4번째 시즌의 5.675M은 첫 세 시즌 동안 그 해의 연봉에 비례해서 팀 샐러리에 들어간다. 다음 표는 계약에 서명한 시점에서 지급되는 연봉과, 추후 지급으로 분류된 금액과, 각 시즌에 샐러리 캡에 들어가는 총액(지급 + 추후 지급)을 보여준다 :




이 표에서 주목할 점은 :

● '추후 지급' 항목의 금액은 어떻게 계산되는가? 4번째 시즌 연봉(5,675,000달러)은 첫 세 시즌동안 받는 추후 지급 연봉으로 처리된다. 첫 세 시즌에 받는 (추후 지급이 아닌) 총액은 15.675M이다. 첫 시즌에 15.675M의 약 31.9%를 받는다. 그러므로, 5.675M의 약 31.9%인 1,810,207달러가 추후 지급 금액이 되고 첫 시즌의 샐러리에 들어간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시즌에도 비슷하게 계산한다.

● 4년 계약 총액은 여전히 21.35M이다. 단순히 네 번째 시즌의 연봉이 첫 세 시즌으로 옮겨졌을 뿐이다.

● 네 번째 시즌의 연봉이 앞 시즌들로 옮겨졌기 때문에 네 번째 시즌에는 샐러리에 0달러로 잡힌다. CBA에서는 이를 'zero year'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렇게 연봉을 옮기면 큰 문제가 생긴다 - 첫 시즌에 들어가는 금액이 팀의 5M짜리 논택스 미드레벨 익셉션보다 커졌다는 것에 주목하라! 익셉션 금액에 맞추려면 연봉을 줄여야 한다 :




예전처럼, 4번째 시즌의 연봉은 각 시즌의 연봉 비율에 따라 앞 세 시즌으로 옮겨졌다. 첫 시즌의 연봉과 추후 지급 금액을 합치면 딱 5M이 되고, 팀의 논택스 미드레벨 익셉션에 딱 맞는다.

오버-36 룰이 계약에 미치는 영향을 보라 - 연봉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선수는 오버-36 룰에 걸리지 않는 3년 계약을 했을 때와 똑같은 금액(15.675M)을 받는다. 다른 말로 하면, 오버-36 룰은 계약을 1년 추가함으로써 얻는 이익을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앞에서 말했던 구멍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몇 년을 추가하든 마찬가지다 - 계약 기간을 많이 추가할수록, 추후 지급으로 분류되는 연봉들도 많아져서 앞 시즌의 샐러리에 추가되고, 첫해 금액을 맞추려면 기본 연봉을 더 줄여야 한다. 그러므로 선수는 더 긴 계약을 해도 3년 계약을 했을 때보다 많은 돈을 받을 수 없다.

종종 오버-36 룰이 팀들이 나이든 선수와 장기계약 하는 것을 막는다고 보도되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다. 팀들이 장기 계약을 하지 못하게 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장기계약을 할 유인을 없앤 것이다.

오버-36 룰은 계약 기간이 더 길었고 선수가 은퇴한 후에 줄 수 있는 연봉도 더 많았던 예전 CBA들의 유산이다. 이제 계약 기간이 4년이나 (몇몇 경우에) 5년으로 제한되면서, 오버-36 룰의 전반적인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그러면 어떤 계약이 오버-36 계약으로 분류되고, 그 계약에서 언제가 ZERO YEAR일까? 이 룰에 관련된 다른 모든 것처럼, 이것도 복잡하다 - 그건 계약 기간, 선수의 생일, 계약 체결 당시의 나이, 그리고 선수가 래리 버드 FA인지에 따라 결정된다.

아래의 표는 어떤 FA 계약이 오버-36 룰의 적용을 받고, 언제가 zero year가 되는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서, 만약 33세의 퀄리파잉 베테랑 FA(래리 버드 권한이 적용되는 선수)가 원 소속팀과 5년 계약을 한다면, 그의 계약은 오버-36 계약으로 분류되고, 다섯 번째 시즌은 zero year가 된다. 'N/A'는 CBA의 오버-36 규정에서 제외되는 계약이어서 오버-36 계약이 아니라는 뜻이다.

[7월 모라토리엄과 9월 30일 사이에 태어난 32세의 선수가 그의 생일 전에 계약에 서명하면, 그는 오버-36 룰에 있어서는 33세로 취급된다.]




그러면 왜 9월 30일이라는 이상한 시점을 기준으로 할까? 시즌이 10월 1일에 시작된다고 정의하는 것은 오버-36 룰뿐이다. 만약 선수의 생일이 10월 1일이나 그 이후라면, 그 시즌은 그의 생일 '전'에 시작하게 된다. 또한, 만약 7월 모라토리엄 기간 중에 태어난 선수가 7월 모라토리엄이 끝난 뒤 4일 내에 계약한다면, 그의 계약 나이는 1살 더 올라가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7월 모라토리엄이 7월 7일에 끝나고, 선수의 생일이 7월 3일이며, 33세가 된 후인 7월 9일에 계약한다면, 오버-36 룰에 있어서는 32세일 때 계약한 것으로 본다.

오버-36 계약에 대한 다른 주의 점들 :

● 표에서 Qualifying Veteran Free Agents 부분은 선수가 원 소속팀과 재계약할 때만 적용된다. 선수가 다른 팀과 계약한다면 대신 'Other Free Agents' 부분이 적용된다.

● 오버-36 룰은 연장계약이나 재협상에도 적용된다. 항상 연장계약 또는 재협상에 서명한 날부터 계산한다. 예를 들어, 만약 계약이 2년 남았는데 2년을 더 연장한다면, 그건 4년 계약으로 친다.


오버-36 룰에는 추가적인 요소가 있다. 선수가 계속 뛰어서 (선수가 모든 연봉을 받기 전에 은퇴할 거라는) 추정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한다면, 추후 지급으로 잡혔던 샐러리는 더 이상 추후 지급으로 분류되지 않고, 계약의 zero year로 돌아온다. 이는 첫 번째 zero year 전의 두 시즌 전에 시작되고, 남은 계약 기간 동안 계속된다. 위에서 든 예에서, 첫 번째(그리고 유일한) zero year는 계약의 네 번째 시즌이었고, 두 번째 시즌부터, 팀 샐러리 금액이 재조정된다. 아래는 당시의 잔여 계약 현황이다 :




팀 샐러리 금액을 재조정하기 위해서, 그 시즌의 팀 샐러리 금액에 다음 두 시즌(2시즌보다 적다면 남은 기간 전체)의 금액을 더하고, 평균해서, 그 금액을 해당 시즌에 균등하게 배분한다. 이 경우에는 세 시즌 동안 5.225M, 5.45M, 0이 남아있다. 이 금액의 평균은 3,558,333달러다. 이 금액이 세 시즌에 각각 더해진다 :




세 번째 시즌 전에 이 과정을 반복해서 세 번째 시즌과 네 번째 시즌에 잡히는 샐러리를 평균한다. 두 시즌의 금액이 같기 때문에 평균은 바뀌지 않는다 :




네 번째 시즌 전에도 같은 과정을 반복한다 :






59. 옵션 조항이 뭔가요? 옵션 조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옵션 조항은 계약이 끝날 예정이었던 날 이후에 한 시즌 더 연장되게 한다. 예를 들어서, 4년째에 옵션을 둔 3년 계약은, 만약 옵션이 행사되면 계약이 4번째 시즌까지 연장되지만, 옵션이 행사되지 않으면 3번째 시즌 이후 계약이 끝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옵션을 일단 실행하면 취소할 수 없다(예를 들어서, 선수가 6월 20일에 옵션을 행사하고 6월 25일에 그 결정을 바꿔서는 안 된다). 조건부 옵션은 허용되지 않는다 -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지 여부가 팀의 승수나 선수의 경기 당 득점 같은 어떤 조건에 따라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

[비보장 연봉을 조건부 옵션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옵션에는 세 가지가 있다 :

● 팀 옵션은 팀에게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 (루키 스케일 계약을 제외하면) 옵션 대상은 1년이다.

● 선수 옵션은 선수에게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 옵션 대상은 1년이다.

● 선수 조기 종료 옵션(ETO)은 선수에게 계약을 조기에 끝낼 수 있는 권리를 준다. ETO는 계약 네 번째 시즌 종료 전에 둘 수 없다(즉 계약이 5시즌짜리여야 한다). ETO는 베테랑 연장 계약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


한 계약에서 같은 시즌에 둘 이상의 옵션을 둘 수 없다(예를 들면, 마지막 시즌에 선수 옵션과 팀 옵션을 둘 다 둘 수는 없다). 사실, 아래의 두 가지 예외를 제외하면 한 계약에는 둘 이상의 옵션을 둘 수 없다 :


● 1라운드 드래프트 픽 선수와 맺는 루키 스케일 계약은 3번째와 4번째 시즌에 팀 옵션이 있다. 루키 스케일 계약에는 그 외의 옵션이 허용되지 않는다. 

● 전 CBA 하에서 6년 계약에는 5번째 시즌 전에 ETO를 두고 6번째 시즌 전에 (선수 또는 팀)옵션을 둘 수 있었다. 현 CBA 하에서는 6년 계약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 ETO와 선수 옵션이 둘 다 들어 있는 계약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오직 크리스 보쉬,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뿐이다(2014 ETO, 2015 선수 옵션).


아래는 옵션과 ETO의 차이점을 정리한 것이다 :


● 옵션은 모든 다년 계약에 들어갈 수 있지만, ETO는 5년 계약에서만 가능하다.

● 옵션은 선수 또는 팀이 행사하지만, ETO는 항상 선수가 행사한다(즉, 팀 조기 종료 옵션 같은 건 없다).

● 옵션 기간에는 전 시즌보다 적은 연봉을 줄 수 없다. ETO에는 그런 제한이 없다.

● 선수 옵션이 들어있는 계약은 옵션이 행사되지 않으면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ETO가 있는 계약은 ETO를 행사하면 계약을 연장할 수 없다.

● 트레이드 보너스의 액수를 결정할 때, 옵션 기간은 잔여 계약의 가액에 들어가지 않지만, ETO 이후의 기간은 계산에 들어간다.


선수 옵션이 있는 모든 계약에는 옵션을 행사하기 전에 그의 계약이 종료되는 경우(즉 그가 웨이브 되거나 웨이버로 클리어 되는 경우)에 선수가 옵션 기간의 연봉을 받는지에 대한 조항이 들어간다. 이 규정의 재미있는 영향에 대해서는 66번 참조.

옵션 기간의 연봉이 전 시즌보다 많을 수 있지만(적을 수는 없다), 지급 일정이나 연봉 보장 비율을 포함한 다른 모든 계약 조건은 전 시즌과 동일해야 한다.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이 있다. 그 기간의 시작과 끝은 개별적으로 협상할 문제이지만, 이하의 경우는 예외다 :

● 루키 스케일 계약의 팀 옵션들의 행사 기간은 옵션이 발효되기 전 해의 7월 모라토리엄에서 10월 31일 사이다.

[10월 31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그 다음 영업일이다. 2011-12 시즌에는 2011년 12월 9일에서 2012년 1월 25일까지였다.]

● 만약 옵션 행사 전에 선수가 웨이브된다면 연봉을 받지 못한다는 조항이 있는 계약이라면, 계약 행사 기간은 옵션 기간 전 시즌의 팀의 마지막 경기 다음 날 이후에 시작되어야 한다.

● RFA가 될 선수들의 옵션 행사 기간은 옵션이 발효되는 해의 6월 25일 전에 종료되어야 한다(개별 협상으로 이보다 빠른 시점으로 정할 수 있다).

● 그 외의 모든 옵션들의 행사 기간은 옵션이 발효되는 해의 6월 30일까지는 종료되어야 한다(개별 협상으로 이보다 빠른 시점으로 정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옵션이나 ETO를 행사하지 않을 거라고 리그에 통보하는 절차가 없다. 시즌 종료와 7월 1일 사이에 선수를 트레이드하고 싶어 하거나, 선수가 그가 FA가 될 수 있다면 그에게 관심이 없을 팀으로 트레이드되고 싶어 하는 경우에는 이런 통보를 하고 싶어 할 것이다. 62번에서 설명하듯이, 이런 상황에서 팀과 선수는 함께 계약을 수정해서 옵션이나 ETO를 삭제할 수 있다.

예전에는 선수 옵션을 선수에게 보다 많은 돈을 주는 수단으로 사용했다. 장기 계약을 하면서 선수가 래리 버드 권한을 획득하는 시점 뒤에 선수 옵션을 넣었다. 선수가 옵션을 사용하고, FA가 되고, 팀과 선수는 버드 익셉션을 사용해서 더 많은 돈을 받는 새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리그에서는 선수 옵션이나 ETO를 계약 마지막 시즌에만 둘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런 틈새를 막았다.


60. 진행 중인 계약을 연장할 수 있나요?


4년 미만의 계약은 연장할 수 없다. 그보다 긴 계약은 특정 조건 하에서 연장할 수 있다.



[현 CBA 하에서는 6년 계약을 맺을 수 없지만, 구 CBA 하에서 맺은 계약들이 남아 있다.]

[루키 스케일 계약의 경우에는 팀이 전에 그 시즌의 옵션을 실행했어야 한다. 10월 31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이라면 옵션 행사의 마감 시한은 그 다음 영업일이 된다. 2011-12 시즌에는 2011년 12월 9일에서 2012년 1월 25일까지였다.]

연장 계약에 관한 규정은 연장되는 계약이 루키 스케일(1라운드 픽) 계약인지, 아니면 다른(베테랑) 계약이지에 따라 달라진다.


루키 스케일 계약의 연장


루키 스케일 계약은 계약 마지막 옵션 시즌 뒤로 4년까지 연장할 수 있고, 전체 계약 기간은 5시즌이 된다. 또한 팀들은 한 명의 선수를 선택해서(그들의 '지명 선수'라고 부른다) 5년 연장 계약을 할 수 있고, 총 계약 기간은 6시즌이 된다. 팀은 그들이 긴 장기 계약을 준 지명 선수를 최대 한 명만 로스터에 보유할 수 있고, 다른 팀이 지명한 선수를 트레이드를 통해 최대 한 명 데려올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011년에 러셀 웨스트브룩의 루키 스케일 계약을 연장했다(2012-13 시즌부터 시작). 그들은 웨스트브룩을 그들의 지명 선수로 선택했고 5년 연장계약을 해서 2016-17 시즌까지 그와 함께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썬더는, 웨스트브룩이 그들의 로스터에 있는 한, 2017년 까지 다른 선수를 지명하여 5년 연장계약을 할 수 없다(케빈 듀란트는 2005 CBA 하에서 5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그들은 트레이드로 다른 팀이 지명한 선수 한 명을(한 명만) 데려올 수 있다.

지명 선수 목록은 이하와 같다 :







(지명 선수의 계약을 제외한)루키 스케일 계약의 연장 계약 첫해 연봉은 선수의 최대 연봉까지 줄 수 있다. 이건 보통 0~6년차의 최대 연봉이고, 샐러리 캡의 25%다. 하지만, 선수가 아래의 조건('5년차 30% 맥스 조건'이라고 부른다)을 만족시킨다면, 7~9년차 최대 연봉, 샐러리 캡의 30%까지 받을 수 있다 :

● 올 NBA 퍼스트, 세컨드, 또는 써드 팀에 두 번 이상 선정

● 올스타 전 주전으로 두 번 이상 선출

● NBA MVP로 한 번 이상 선정

팀의 지명 선수의 루키 스케일 연장 계약의 첫해 연봉은 그 선수의 최대 연봉이어야 한다. 만약 그 선수가 5년차 30% 맥스 조건도 충족한다면, 선수의 연봉은 0~6년차 최대 연봉과 7~9년차 최대 연봉 사이의 어떤 금액이 된다.

연장 계약에 서명할 때는 다음 시즌의 최대 연봉을 알 수 없고, 네 번째 시즌에(또한 연장 계약에 서명한 이후에) 5년차 30% 맥스 조건을 채울 수도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연봉 대신 아래의 항목을 사용할 수 있다 :

● "연장 계약의 첫 시즌에 그런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최대 연봉" (모든 선수)

● "연장 계약 첫 시즌에 적용되는 샐러리 캡의 XX%," XX%는 25%에서 30% 사이가 된다. (선수가 이미 5년차 30% 조건을 충족시킨 경우)

● "연장 계약 첫 시즌에 적용되는 샐러리 캡의 25%, 또는, 만약 선수가 루키 스케일 계약 4번째 시즌에 5년차 30% 맥스 조건 중 최소 하나를 충족시킨다면, 연장계약 첫 시즌에 적용되는 샐러리 캡의 XX%," XX%는 25%에서 30% 사이가 된다. (선수가 아직 5년차 30% 맥스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


연장 계약의 첫 시즌이 되고 그 시즌의 최대 연봉이 정해진다면, 연장 계약에서의 연봉 부분이 채워진다(또는 필요한 경우라면 하향조정한다).

5년차 30% 맥스 조건을 사용한 연장 계약의 기간은 최소 4시즌이다(루키 스케일 계약의 4번째 시즌은 제외).

아래는 5년차 30% 맥스 조건을 사용해서 계약한 선수들이다 :






[하든과 커즌스는 기준을 충족시키면 5년차 30% 맥스를 받는 계약을 맺었지만,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25%를 받게 되었다.]

루키 스케일 계약의 연장 계약에서의 연봉 상승률은 첫해 연봉의 7.5%까지 가능하다. 만약 연장 계약의 첫해 연봉이 채워지거나 하향 조정되면, 이후 시즌들의 연봉도 마찬가지로 채워지거나 수정된다.

[팀의 지명 선수의 루키 스케일 계약 연장의 경우에는 상승률이 반드시 7.5%여야 한다.]

팀이 그 선수를 트레이드로 데려온 경우에도 루키 스케일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오클라호마시티는 2012년 10월 27일에 제임스 하든을 휴스턴 로켓츠로 트레이드했고, 로켓츠는 4일 뒤에 그와 연장계약을 맺었다.

루키 스케일 계약은 연장-앤-트레이드를 통해 연장될 수 있지만, 그렇게 할 이유가 없다.


베테랑 연장계약


루키 스케일 계약이 아닌 계약의 연장계약(즉 베테랑 연장계약)은 선수가 FA가 되기 전날인 6월 30일까지 할 수 있다.

ETO가 포함된 계약은 그 ETO가 실행되면(계약을 조기에 종료하면) 연장할 수 없다. 옵션이 포함된 계약은 선수가 옵트-인을 한다면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옵션이 있는 계약에서 선수가 옵트-아웃을 하더라도 연장계약이 (새로운 옵션 기간을 제외하고) 기존 계약을 2년 이상 연장하고 연장 계약 첫해의 연봉이 행사되지 않은 옵션 기간의 연봉보다 적지 않다면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베테랑 연장계약에는 (선수나 팀)옵션을 넣을 수 있지만 ETO는 넣을 수 없다.

만약 선수가 트레이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그의 트레이드 보너스 중 일부를 포기하는 데에 동의한다면, 그의 계약은 트레이드 이후 6개월 동안 연장될 수 없다.

베테랑 연장계약은 현 계약의 잔여 시즌을 포함해서 4년까지 할 수 있다. 비록 6월 말에 연장계약에 서명하더라도, 현재 시즌은 완전한 1시즌으로 더해진다. 예를 들어서, 2년 남은 계약은 추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하지만, 연장-앤-트레이드의 일환으로 계약을 연장할 때는 현재 계약의 잔여기간을 합쳐서 3년까지만 가능하다.

베테랑 연장계약의 첫해 연봉은 선수의 전 시즌 연봉의 107.5%까지 가능하지만, 그 시즌의 최대 연봉(즉 선수가 그 해에 FA가 되어서 새로운 계약을 맺는다면 받을 수 있는 최대 연봉)을 초과할 수 없다.

[만약 그 선수가 현 소속 팀에서 10시즌 이상 뛰었고 연장 계약 전 계약에서 마지막 전 해보다 마지막 해의 연봉이 줄어든 경우, (가장 최근에 계약을 맺거나 연장했던 때부터 현재까지의) 평균 연봉의 107.5%가 연장 계약 전 시즌 연봉의 107.5%보다 많다면 전자를 연장 계약 첫 해의 연봉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연장 계약을 할 때는 앞으로의 최대 연봉을 알 수 없으므로, 최대 연봉보다 많은 금액을 명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나면, 최대 연봉이 정해진 뒤에 연장계약의 연봉을 하향조정한다.

베테랑 연장계약에서의 연봉 상승은 연장계약 첫해 연봉의 7.5%로 제한된다. 만약 연장계약 첫해의 연봉이 하향 조정된다면, 이후의 모든 시즌의 연봉도 마찬가지로 하향 조정된다. 연장하는 계약에 보너스가 포함되어있다면, 연장계약에도 동일한 보너스를 넣어야 한다 - 팀은 보너스의 금액을 7.5%까지 올리거나 내릴 수 있지만, 보너스를 없앨 수는 없다.

[예외적으로 연장-앤-트레이드의 경우에는 4.5%로 제한한다.]

연장계약에는 사이닝 보너스가 들어갈 수 있고, 사이닝 보너스는 연장계약이 발효되는 해의 7월 1일에 지급 가능해야 한다. 사이닝 보너스는 연장계약의 총 연봉의 15%까지 가능하다. 사이닝 보너스는 계약의 모든 보장 기간 동안 팀 샐러리에 들어가고, 그 비율은 각 시즌에 보장된 연봉 비율에 따른다. 예를 들어서, 만약 연장계약으로 기존 계약에 2년을 추가하고, 첫 시즌은 100% 보장, 두 번째 시즌은 50% 보장이라면, 사이닝 보너스의 2/3는 첫해에, 1/3은 두 번째 해에 들어간다. 만약 연장계약이 완전히 비보장계약이라면, 사이닝 보너스 전액이 연장계약의 첫 시즌의 샐러리에 포함된다.


만약 연장계약을 했을 때 팀이 캡 아래에 있다면, 사이닝 보너스를 연장계약의 첫 시즌 전에 지급할 수 있다(즉 사이닝 보너스를 즉시 지급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연장계약은 재협상으로 취급된다. 사이닝 보너스는 현재 계약의 잔여 시즌과 연장계약 기간 전체에 분할 계상되며, 그 비율은 각 시즌에 보장된 연봉의 비율에 따른다(위 문단에서 설명한 것과 같다). 만약 현재 계약의 잔여기간과 연장계약 기간이 모두 비보장이라면, 모든 사이닝 보너스는 연장계약을 한 시즌에 계상된다. 사이닝 보너스는 연장계약 연봉 총액의 15%를 초과할 수 없고, 사이닝 보너스 중 연장계약이 체결된 해에 계상되는 부분이 팀의 캡룸을 초과해서도 안 된다.


연장계약에 관련된 다른 규정들 :


● 연장 계약에는 Exhibit 6(계약이 유효하려면 선수가 신체검사에 통과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것)를 넣을 수 없다. Exhibit 6는 오직 새로운 계약에만 넣을 수 있다.

● 연장계약에는 기존 계약에 없던 보너스를 넣을 수 없고, 보너스의 금액은 기존 계약의 보너스 금액의 +/- 7.5% 안에 있어야 한다.

● 트레이드와 함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61. 기존의 계약을 재협상할 수 있나요?


기간이 4년 이상인 계약은 계약, 연장, 또는 (종전 재협상으로 특정 시즌의 연봉을 4.5% 이상 올렸다면)종전 재협상으로부터 3년이 지난 뒤에 재협상할 수 있다. 4년 미만의 계약은 재협상할 수 없다. 3월 1일에서 6월 30일 사이에는 재협상을 할 수 없다.

오직 캡 아래에 있는 팀만 재협상을 할 수 있고, 팀이 샐러리 캡까지 가진 여유분의 범위 내에서만 연봉을 올릴 수 있다(그리고 선수 연봉이 최대 연봉을 초과할 수 없다). 재협상으로는 연봉을 올리는 것만 가능하다 - 선수가 팀의 캡룸을 늘리기 위해서 '페이 컷'을 할 수는 없다.

만약 선수가 트레이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그의 트레이드 보너스 중 일부를 포기한다면, 그의 계약은 트레이드 이후 6개월 내에 재협상할 수 없다.

재협상한 시즌에 증액된 모든 종류의 보상들(기본 연봉, 가능성 높은 보너스, 가능성 낮은 보너스)은 계약의 이후 모든 시즌에도 증액되어야 한다. 향후 시즌의 인상(과 삭감)은 재협상 첫 시즌 연봉의 7.5% 범위로 제한된다.

재협상한 계약을 동시에 연장할 수 있다. 만약 이렇게 선수의 계약을 재협상하고 동시에 연장한다면, (재협상한 이후의) 연장계약 첫 시즌의 연봉은 전 마지막 시즌의 연봉보다 40% 이상 감소할 수 없다. 예를 들어서, 재협상한 계약의 마지막 시즌 연봉이 10M이고 동시에 계약을 연장한다면, 연장계약 첫 시즌의 연봉은 6M 이상이어야 한다.


재협상의 다른 규정들 :

● 동시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한 재협상에는 사이닝 보너스를 줄 수 없다.

● 루키 스케일 계약은 재협상할 수 없다.

● 트레이드와 함께 재협상을 할 수 없다.



62. 기존의 계약을 수정할 수 있는 다른 방법으로는 뭐가 있나요?


연장계약과 재협상 외에, 이하의 경우에 팀과 선수는 함께 기존의 계약을 수정할 수 있다 :


● 지급 보호 (즉 보장) 액수를 바꾸는 것. 이는 바이아웃의 일환으로 흔히 행해진다.

● 옵션이나 ETO 삭제. 옵션을 삭제하는 것이 불법적으로 계약을 단축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 유의. 옵션이 실행되지 않는 한 옵션 기간은 원래 계약 기간의 일부로 보지 않는다.

● 트레이드 보너스를 줄이는 것. 하지만 트레이드를 성립시키기 위해 필요한 범위 내로 한정한다.

● 셋오프를 포기하는 것. 바이아웃과 함께 흔히 행해진다.

● 지급 일정을 바꾸는 것 (하지만, 현 CBA 하에서 맺은 계약이 웨이버 절차를 통해 종료될 때는, 지급 일정이 자동적으로 '연장'된다)

● 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을 바꾸는 것 (드물다)

● 선수가 참여할 수 있는 외부 활동의 목록을 바꾸는 것 (드물다)

● 선수가 충분한 신체 컨디션을 유지하지 않았을 때 팀이 선수를 징계할 수 있다는 표준 계약의 내용을 바꾸는 것


2011-12 시즌 중에 드와이트 하워드와 크리스 폴의 계약이 수정되었다. 계약 1년과 2012-13 시즌의 선수 옵션이 남은 상태로 호넷츠에서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되었다. 클리퍼스는 2년을 뛰겠다는 폴의 약속 없이는 트레이드에 동의하지 않았고, 폴은 그의 계약을 수정해서 옵션을 삭제하는 데(2012-13시즌까지 묶이기로) 동의했다. 하워드는 2012년에 ETO를 가지고 있었고, 그가 ETO를 행사해서 FA로 매직을 떠날 거라는 보도가 많았다. 2012년 트레이드 마감시한 직전에 하워드는 2012-13 시즌에도 매직에 머물기로 결심했고, 그의 계약을 수정해서 ETO를 삭제하자는 매직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63. 은퇴 선수들에 대한 규정은 뭐가 있나요? 선수 생명이 끝나는 부상을 당한 선수는 어떻게 되나요?


선수가 은퇴 선언을 규제하는 것은 없다. 여전히 그 선수는 (계약이 없다면) 새 계약을 맺고 계속 뛰거나, (계약을 맺은 상태라면) 소속 팀으로 돌아와서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다.

이에 대한 유일한 예외는 선수가 계약을 맺은 상태이고, 그만두고 싶어 하며, 팀은 그가 계약을 이행하기를 원하는 경우다. 이런 상황에서 선수는 은퇴한다고 리그에 신고할 수 있다. 그 선수는 리그의 자진 은퇴 리스트에 오르고, 남은 연봉을 포기하고, 1년 동안 리그에 복귀할 수 없다. 마지막 부분은 선수가 은퇴를 이용하여 부정하게 팀을 바꾸는 것을 방지하며, 30개 구단이 만장일치로 동의하면 이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가드 제이슨 윌리엄스는 2008년 8월에 LA 클리퍼스와 계약했는데, 다음 달에 마음을 바꿔서 은퇴를 발표했다. 그는 2009년 초에 복귀 신청을 했지만, 그의 요청은 24-6으로 부결되었다. 나중에 윌리엄스는 은퇴 선언으로부터 1년이 지난 뒤에 올랜도 매직과 계약했다.

선수가 더 이상 플레이하지 않거나 은퇴했더라도 선수에게 지불하는 모든 돈은 팀 샐러리에 포함된다.

선수가 계속 연봉을 받지만 그 연봉이 팀 샐러리에서 제외되는 한 가지 예외가 있다. 선수 생명이 끝나는 부상이나 질병이 있는 경우다. 팀은 그 선수를 웨이브 해야 하고, 대기 기간 후에 샐러리 제외 신청을 할 수 있다. 오직 그 선수의 부상이나 질병의 발견(또는 합리적으로 발견할 수 있었던) 당시 소속팀만 이 샐러리 예외 신청을 할 수 있다.

대기 기간은 선수가 시즌에 플레이 한 경기 수에 따라 결정된다 :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 경기만 계산하고 프리시즌 경기는 계산하지 않는다. 이 점은 2011 CBA에서 명시되었다. 2008-09 시즌 중에 대리우스 마일스(그의 연봉은 포틀랜드의 팀 샐러리에서 제외된 상태였다)가 보스턴과 멤피스에서 10경기를 뛰었고, 그 중에는 프리시즌 경기도 포함되어 있었다(당시의 제한은 10경기였다). 리그는 프리시즌 경기도 계산에 넣었고, 마일스의 샐러리를 포틀랜드의 팀 샐러리에 도로 넣었다.]

● 만약 선수가 10경기 이상 뛰었다면, 팀은 선수의 마지막 경기로부터 1년이 지난 뒤에 신청할 수 있다.

● 만약 선수가 10경기미만을 뛰었다면, 팀은 그의 마지막 경기로 부터 60일 뒤, 또는 그의 전 시즌 마지막 경기로부터 1년이 지난 날 중 늦은 시점에 신청할 수 있다.


그 부상이나 질병이 선수 생명을 끝내는 것인지 여부는 리그와 선수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한 의사가 판단한다. 그 부상이나 질병으로 인해 선수가 남은 커리어를 이어갈 수 없는지, 또는 계속 플레이하면 의학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위험성이 있을 정도로 심각한지 여부에 따라 판단한다.

만약 부상으로 인한 샐러리 제외가 받아들여지면, 그 선수의 샐러리는 즉시 팀 샐러리에서 지워진다.

만약 나중에 선수가 '의사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커리어에 복귀한다면, 그가 어느 팀에서든 단일 시즌에 25경기를 뛰었을 때 그의 샐러리가 팀 샐러리로 돌아온다. 이렇게 함으로써 선수는 마침내 성공적으로 복귀하지 않는 한 전 소속팀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복귀에 도전할 수 있다. 만약 25번째 경기가 플레이오프 경기였다면, 그 선수의 샐러리는 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일을 기준으로 팀 샐러리에 적용된다. (즉, 돌아온 샐러리는 사치세 계산에 들어간다.)


샐러리 제외에는 몇 가지 추가적인 요소가 있다 :

● 만약 선수가 복귀하고 그의 샐러리가 팀 샐러리로 돌아오면, 팀은 같은 규정에 따라 다시 샐러리 제외를 신청할 수 있다(대기 기간 규정도 똑같이 적용된다).

● 만약 선수가 은퇴해도, 그의 팀은 대체 선수를 얻기 위한 샐러리 캡 익셉션을 받을 수 없다(의학적인 이유라도 마찬가지다).

● 팀은 그 시즌에 부상 선수 익셉션을 신청했다면, 그 익셉션이 주어졌는지와 관계없이 샐러리 제외를 신청할 수 없다.

● 만약 샐러리 제외가 허가되면, 팀은 어느 때든 그 선수와 재계약하거나 재영입할 수 없다.

● 계약 하에 있는 선수가 사망했을 때도 이 샐러리 제외를 사용할 수 있다.



64. 계약은 언제나 보장되나요?


보장되어야 하는 계약은 몇몇 유형의 계약뿐이다. 다른 모든 계약들의 보장 여부는 선수와 팀 간의 개별적인 협상 문제다. 실제로는, NBA 계약의 다수(특히 확실히 자리 잡은 베테랑들의 경우에는)는 완전히 보장되어 있다. 비보장 계약은 주로 경계선에 있는 선수들(커리어를 시작하거나 커리어가 끝나가는 선수들)에게 사용되거나 장기 계약의 후반부에 사용된다(종종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완전 보장이 되게 하는 기준과 함께 사용된다).

오직 선수의 기본 연봉만을 보장할 수 있다 - 보너스나 인센티브는 보장할 수 없다. 기본 연봉 중 보장되는 부분의 비율은 시즌이 지날수록 증가할 수 없다(즉, 만약 첫 시즌 연봉의 50%만 보장한다면, 계약의 나머지 시즌에는 50%를 초과하여 보장할 수 없다).

실제 보장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다 :

● 능력 부족 : 선수가 팀에 남을 수 없을 정도로 경기력이 부족한 경우

● 사망 : 선수가 계약 중에 사망하는 경우

● 농구 관련 부상 : 팀에서 경기나 연습을 하다가 입은 부상의 직접적인 결과로 뛸 수 없게 되는 경우

● 부상/질병 : 농구와의 관련 여부를 불문하고 어떤 질병이나 부상의 직접적인 결과로 뛸 수 없게 되는 경우

● 정신적인 문제 : 정신적인 문제의 직접적인 결과로 뛸 수 없게 되는 경우


각 유형을 개별적으로 협상한다. 예를 들어, 어떤 계약은 부상이나 질병에 대해서는 완전히 보장되지만 정신적 문제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그들의 상태가 금지된 활동에의 참여(스카이다이빙 등), 자살, 알콜 또는 약물 남용으로 인한 것이라면 보장을 받지 못한다.

어떤 계약은 일부만 보장하고 and/or 보장 금액이 특정 조건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떤 선수의 계약 마지막 시즌의 연봉이 능력 부족에 대해서는 보장되지 않는데, 만약 팀이 그 시즌의 정규시즌 첫 경기 전에 그 선수의 웨이버를 요청하지 않는다면 완전 보장으로 바뀌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성적 기준으로 보장을 바꿀 수도 있다 - 예를 들어서 선수가 그 전 시즌에 1600분을 뛴다면 보장 액이 늘어나는 계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런 성적 기반의 보장은 드물다.

[비보장 시즌이 기능 면에 있어서 팀 옵션과 비슷할 때가 있다. 팀들은 종종 비보장 계약이 주는 추가적인 유연성을 선호한다 - 보장 계약으로 바뀌는 날을 선택할 수 있고, 일부만 보장할 수도 있으며, 다른 조건들을 붙일 수도 있다.]

보장되어야 하는 경우는 아래와 같다 :

● 사인-앤-트레이드 계약의 경우, 첫 시즌은 능력 부족에 대해 보장되어야 한다.

● 루키 스케일 계약에서, 모든 시즌에 능력 부족과 부상/질병에 대해서 루키 스케일 금액의 최소 80%는 보장되어야 한다.

● RFA에 대한 퀄리파잉 오퍼는 능력 부족과 부상/질병에 대해 보장되어야 한다.

● 만약 RFA에게 제시한 오퍼 시트가 길버트 아레나스 조항에 의한 것이라면, 모든 시즌에 능력 부족과 부상/질병에 대해 보장되어야 한다.


추가로, 1월 10일이 되면 모든 계약의 잔여시즌 기본 연봉이 보장된다(한 가지 예외에 대해서는 67번 참조).  1월 10일이 되기 전에 선수를 로스터에서 제외하려면 선수가 그 날 전에 웨이버를 클리어 해야 하고, 팀은 동부 시간으로 1월 7일 오후 5시 전에 선수를 웨이브 해야 한다.

[2011-12 시즌에는 1월 10일 대신 2월 10일이 적용되었다.]

또한, 만약 선수가 1월 10일 전에 웨이브 되었지만 그 팀에서 플레이한 것의 직접적인 결과로 부상을 당했다면, 그 시즌 종료와 그 선수가 다시 뛸 수 있게 되는 것 중 빠른 날까지 그의 연봉이 보장된다. 하지만, 이것은 통일 선수 계약의 Exhibit 9를 사용한 계약을 맺은 선수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사이닝 보너스 한도와 연봉 인상 제한으로 인해서, 사이닝 보너스와 비보장 연봉의 특정 조합은 사용할 수 없다. 



65. 선수가 방출되면 어떻게 되나요? 웨이버가 뭔가요? 스트레치 조항은 뭔가요?


웨이버는 팀에서 방출되는 선수의 임시 지위다. 팀은 방출할 선수에게 '웨이버를 요청'함으로써 웨이버 과정을 시작한다. 선수는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서) 48시간 동안 '웨이버 상태가 되고', 그 기간 동안 다른 팀들은 그를 클레임해서 그의 계약을 인수할 수 있다. 만약 웨이버 기간이 끝날 때까지(항상 동부 시간 오후 5시다) 그 선수를 클레임 하는 팀이 없으면, 그는 '웨이버를 클리어 한다'. 그 선수의 계약은 종료되고 그는 FA가 된다. (ETO를 제외하면) 계약을 조기에 종료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웨이버 과정을 통한 것이다.

[이것은 10일 계약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10일 계약의 경우 선수에게 서면으로 통지해서 계약을 종료시킬 수 있다.]

'웨이브'라는 용어는 애매하다 - 그 말은 웨이버 요청을 가리키는 동사로 사용될 수도 있고(예를 들면, '불스는 마이클 조던을 웨이브 했다'), 웨이버를 클리어한 선수를 가리키는 형용사가 될 수도 있다(예를 들면, 'A 팀은 웨이브된 선수와 계약할 수 있다'). 이런 애매함은 종종 그 용어가 사용되는 맥락에 의해서 쉽게 해결된다. 이 글에서 별도로 명시하지 않을 때는 '웨이브된'을 형용사로 사용한다.

팀은 이하의 항목 중 하나에 해당되어야만 웨이브된 선수를 클레임 할 수 있다 :

● 그 선수의 연봉 전체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샐러리 캡까지 여유가 있을 것

● 그 선수의 연봉 이상의 부상 선수 익셉션을 가지고 있고, 그 선수의 계약이 마지막 해일 것

● 그 선수의 연봉 이상의 트레이드 익셉션을 가지고 있을 것

● 그 선수가 최소 연봉 계약을 맺은 상태일 것 (어떠한 보너스도 없는 1년 또는 2년의 최소연봉 계약이어야 한다.)


만약 팀이 성공적으로 웨이버를 클레임 한다면, 팀은 선수와 그의 기존 계약을 얻게 되고, 그의 남은 연봉을 지불하게 된다 - 웨이브한 팀은 그 선수에 대한 모든 책임에서 해방된다. 웨이브된 선수를 클레임하려면 리그 사무국에 1,000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만약 복수의 팀이 웨이브된 선수를 클레임 하려한다면, 성적이 가장 안 좋은 팀이 그를 데려간다.

만약 선수가 웨이버를 클리어하면 그는 FA가 되고, 자신의 선택하는 어느 팀이든 계약할 수 있다. 팀이 선수를 웨이버로 올리는 즉시 그의 로스터 자리는 비워진다. 팀은 그 선수가 클레임 되거나 웨이버를 클리어하기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새로운 선수와 계약하거나 트레이드로 데려올 수 있다.

웨이브한 팀은 종료된 계약의 보장된 연봉을 계속 지급한다. 현 CBA가 발효되기 전에 체결하거나 연장한 계약의 경우에는, 팀과 선수가 협상해서 지급 일정을 수정할 수 있다. 지급 일정을 수정하면 선수 연봉 중 보장된 부분을 원래 계약에서보다 길거나 짧은 기간에 걸쳐서 지불할 수 있고, 아예 일시불로 줄 수도 있다.

CBA 하에서 체결되거나 연장된 계약의 경우에는 개별적으로 지급 일정 수정을 협상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에는 아래처럼 웨이브된 선수의 잔여시즌 보장 연봉을 '스트레치'해서 장기간에 걸쳐서 균등 분할 지급한다 :

 

[2005 CBA 하에서 체결한 계약을 2011 CBA 하에서 연장한 특수한 경우에는 연장 계약 전 시즌들에 대한 지급 일정을 개별적으로 수정할 수 있다.]

 

[스트레치 조항을 적용할 때 잔여 시즌에는 팀 옵션 시즌을 제외한 남은 모든 시즌들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서, 2014년에 클리퍼스는 계약이 2(보장 1, 비보장 1) 남은 미로슬라프 라둘리차를 웨이브하면서 스트레치 조항을 사용했다. 그 계산에는 남은 두 시즌이 모두 포함되었고, 그래서 그의 잔여 연봉은 5시즌에 걸쳐서 지급하게 되었다.]


● 만약 선수가 7월 1일에서 8월 31일 사이에 웨이브 되면, 그의 잔여 연봉은 그의 잔여 계약기간에 2를 곱하고 1을 더한 기간 동안 지불하게 된다. 예를 들어서, 만약 선수가 8월 1일에 웨이브 되고 계약기간이 2년 남았는데 연봉이 각각 10.2M과 10.3M이라면, 그의 잔여 연봉은 매년 4.1M씩 5년(2 * 2 + 1)에 걸쳐서 지불된다.

● 만약 선수가 9월 1일에서 6월 30일 사이에 웨이브 되면, 이번 시즌에는 정상적인 지급 일정에 따라 연봉이 나오고, 남은 기간 동안의 연봉은 위의 경우처럼 잔여기간에 2를 곱하고 1을 더한 기간 동안 지급된다. 예를 들면, 만약 어떤 선수가 12월 1일에 웨이브 되고 2년 계약이 남아있으며 연봉이 각각 10.2M과 10.5M이라면, 이번 시즌에는 연봉을 정상적으로 받고(10.2M), 마지막 시즌의 연봉(10.5M)은 3년(1 * 2 + 1)에 걸쳐 '스트레치'되고, 매년 3.5M씩 받게 된다.

[그러므로 계약이 1년 남은 선수의 연봉을 스트레치하기 위한 실질적인 마감시한은 8월 31일이다. 만약 이 날 이후에 선수를 웨이브하면, 그의 남은 연봉을 정상적으로 지급해야 하고, 샐러리 캡에도 정상적으로 잡힌다.]

스트레치 된 선수가 팀의 샐러리 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는 66번을 참조하라.

선수가 웨이버를 클리어하고 새 팀과 계약할 때, 그의 새로운 연봉은 협상을 통해 결정된다. 실제로는 웨이브된 중에 클레임되는 선수는 거의 없는데, 클레임 하는 팀이 그의 계약 전체를 이어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선수가 웨이버를 클리어할 때까지 기다려서 훨씬 적은 금액으로(심지어 최소 연봉으로) 계약하는 것이 훨씬 일반적이다.


웨이버와 관련된 다른 규정들 :

● 일단 팀이 선수를 웨이버로 올리면 이를 철회할 수 없다.

● 만약 팀이 3월 1일 이후에(2011-12 시즌에는 3월 23일 이후에) 선수의 웨이버를 요청하면, 어느 팀이 그를 영입하든 간에 그 선수는 플레이오프 로스터에 포함될 수 없다.

● 웨이버에서 클레임된 선수는 마치 트레이드된 것처럼 얼리 버드 권한을 유지한다. 하지만 래리 버드 권한은 선수가 사면 조항을 통해 웨이브된 경우에만 유지된다. 만약 래리 버드 권한이 적용되는 선수가 웨이버에서 클레임되고 그 선수가 사면 조항을 통해 웨이브 되지 않았다면, 그의 지위는 래리 버드에서 얼리 버드로 떨어진다.

[2012년 6월 29일에 나온 중재 결과에 따르면, 리그와 선수 협회는 2012 오프시즌에 천시 빌럽스와 J.J. 힉슨이 래리 버드 권한을 가지게 되고 제레미 린과 스티브 노박이 얼리 버드 권한을 가지게 된다는 점에 동의했다. 이로써 노박은 원래보다 더 큰 버드 권한을 가지게 되었다 - 그는 1년 계약 중에 트레이드된 선수로서 논-버드 FA가 될 예정이었다.]

● 어떤 팀이 한 선수를 트레이드로 내보냈는데 상대가 그를 웨이브 한다면, 그 팀은 트레이드 후 1년이 경과한 날과 그의 계약이 종료된 이후의 7월 1일 중 빠른 시점이 될 때까지 그 선수를 클레임하거나 다시 계약할 수 없다.

[옵션이나 ETO가 있는 계약의 경우, 계약의 마지막 날은 옵션 시즌 전의 6월 30일과 ETO 시즌 이후의 6월 30일로 해석된다.]

[흥미롭게도, 규정의 문구대로라면 한 선수는 세 번째 팀으로 트레이드되고 거기서 웨이브되면 대기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첫 소속 팀과 다시 계약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규정을 우회할 목적으로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리그는 규정 우회의 일반적 금지를 근거로 그 계약을 불허할 가능성이 높다.]

● 사실 '바이아웃'은 선수의 계약을 변경해서 보장 and/or 지급 일정을 바꾸는 것과 그 선수를 웨이브 하는 것의 조합이다.

● 사면 조항을 통해 웨이브 되는 경우, 팀이 웨이버를 요청하는 즉시 그 선수의 모든 연봉이 팀 샐러리에서 빠진다. 2013년 7월 1일이나 그 이후에 사면 조항이 아닌 일반적인 웨이버 요청을 하면, 그 선수의 비보장 연봉은 즉시 팀 샐러리에서 빠지고, 남은 연봉은 그 선수가 웨이버를 클리어할 때 없어진다. 2013년 7월 1일 전에 사면 조항이 아닌 일반적인 웨이버 요청을 하면, 선수가 웨이버를 클리어할 때 그 선수의 전체 연봉이 팀 샐러리에서 빠진다.

● 만약 팀이 웨이브된 선수를 시즌 중에 클레임하면, 30일 동안 그 선수를 트레이드할 수 없다. 오프시즌 중에 클레임했다면, 다음 시즌의 30번째 날까지 그를 트레이드할 수 없다.

● 팀이 6월 29일이나 30일에 웨이버를 요청하더라도 웨이버 기간은 48시간이고, 그 웨이버 기간은 7월 모라토리엄 기간 중으로 이어진다. 그런 상황이라면, 팀들은 모라토리엄 중에도 웨이버 클레임을 할 수 있다. 연봉은 모라토리엄이 시작될 때, 샐러리 캡은 모라토리엄이 끝나야 조정되므로, 모라토리엄 기간 중의 웨이버 클레임에서는 새 시즌의 연봉 금액과 전 시즌의 캡이 적용된다.


66. 방출된 선수들은 팀 샐러리에 어떻게 적용되나요? 셋오프가 뭔가요?


선수가 방출되어도 보장된 연봉은 지불해야 하고, 선수가 웨이브된 뒤에도 팀의 샐러리에 포함된다. 예를 들어서, 만약 잔여 계약에 기본 연봉 10M이 보장된 선수가 웨이브 되면, 그 10M은 팀 샐러리에 포함된다. 만약 선수가 시즌 중에 웨이브된다면, 그 시즌 팀 샐러리에는 보장 연봉과 실제로 지급한 연봉 중 큰 금액이 반영된다. 예를 들어서, 6M의 연봉 중 3M이 보장된 선수가 시즌이 1/3 진행된 시점에 웨이브 되면, (보장 연봉) 3M이 계속 팀 샐러리에 포함된다. 만약 시즌이 2/3 진행된 시점이라면, (실제로 지급한 연봉) 4M이 계속 포함된다. 비보장 '여름 계약'을 맺은 선수들은 팀의 정규시즌 로스터에 들어가지 않는 한 팀 샐러리에 포함되지 않는다.

만약 계약이나 연장계약이 전 CBA 하에서 체결되었다면, 팀과 선수는 협상을 통해서 지급 일정을 수정할 수 있다. 만약 현 CBA 하에서 맺은 계약이나 연장계약이라면, 남아 있는 보장 연봉은 스트레치 조항에 따라 '잔여 계약기간 * 2 + 1'년에 걸쳐서 지급된다 :


● 만약 스트레치 조항을 사용해서 선수 연봉 지급을 분산시켰다면, 팀은 이와 동일하게 샐러리에 잡히는 연봉도 분산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만약 웨이브된 선수의 계약이 2년 남아있고, 스트레치 조항에 따라서 연봉 지급이 5년에 걸쳐 분산되었다면, 팀은 같은 5년에 걸쳐 샐러리를 분산시키는 쪽을 선택할 수 있다.

[스트레치 조항으로 연봉이 분산되는 시즌 중에, 팀이 웨이브한 모든 선수들(과 다른 전 소속 선수들)의 연봉 합계가 그 선수를 웨이브한 시즌 샐러리 캡의 15%를 넘는 시즌이 있다면, 샐러리 분산이 허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2011-12 시즌에 어떤 선수를 웨이브하는 경우, 장래 시즌 중에서 그 팀이 웨이브한 모든 선수들의 연봉이 (2011-12 시즌 샐러리 캡의 15%인) $8,706,600을 초과하는 시즌이 있다면, 그 선수의 샐러리를 분산시킬 수 없다. 팀들은 15% 제한을 맞추는 등의 이유로 웨이브한 선수의 연봉 중 일부만 분산시킬 수도 없다.]

● 다른 모든 경우에(즉 계약이나 연장계약이 현 CBA 하에서 체결된 것이 아니거나, 팀이 스트레치 조항으로 캡 히트를 분산시키지 않는 쪽을 선택했다면), 지급 일정을 어떻게 수정했든 그와 무관하게, 그 선수의 남아있는 보장 연봉은 남은 계약 기간 동안 팀 샐러리에 포함된다. 예를 들어서, 만약 전 CBA 하에서 계약했던 선수가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상태에서 웨이브 되고, 팀과 선수가 협상해서 잔여 연봉을 일시불로 지급하기로 하더라도, 그 선수의 연봉은 다음 두 시즌 동안 팀 샐러리에 포함된다.


계약의 잔여기간은 ETO 이후의 시즌도 포함하지만, 선수 옵션 또는 팀 옵션이 걸린 시즌은 포함하지 않는다. 하지만 선수 옵션이 있는 모든 계약에는 옵션을 행사하기 전에 선수가 웨이브된 경우에 옵션 기간의 연봉을 받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조항이 들어있다. 이 조항은 마치 옵션이 행사된 경우와 같은 돈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리그는 이것이 행사되지 않은 옵션까지 포함해서 모든 계약 기간 동안 모든 연봉이 팀 샐러리에 포함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한다. 예를 들어서, 2011-12 시즌 중에 데릭 피셔가 휴스턴 로켓츠에서 웨이브 되었을 때, 2012-13 시즌에 대한 그의 선수 옵션은 행사되지 않았다. 그의 남은 보장 연봉은(그는 바이아웃 협상으로 그보다 적은 돈을 받기로 합의했다) 2011-12시즌과 2012-13 시즌에 휴스턴의 팀 샐러리에 포함되었다.

만약 웨이버를 클리어한 선수가 다른 팀과 계약한다면, 원 소속팀은 그 계약 금액과 상응하는 액수를 그 선수에게 지급하는 연봉에서 삭감할 수 있다(그럼으로써 팀 샐러리를 낮출 수 있다). 이것을 셋오프 권한이라고 부른다. 이 권한은 선수가 어떤 프로 팀과 계약하든 사용할 수 있으며, 꼭 NBA 팀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원 소속팀이 셋오프 하게 되는 액수는 그 선수의 새로운 연봉과 1년차 선수의 최소 연봉(그 선수가 루키라면 루키 최소 연봉) 사이의 차액을 반으로 나눈 금액으로 제한된다.
 

[셋오프 금액은 정규시즌이 끝나야(그 선수가 새 계약으로 얼마를 받게 될지, 새 계약이 시즌 종료 전에 바이아웃이나 웨이버되지 않는다는 것이 확실해지는 시점이다) 팀 샐러리에서 제외되지만, 적용되는 시점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일까지 소급된다.]


예를 들어서, 1년 5M의 보장 계약이 남은 5년차 선수가 웨이브 된다고 하자. 만약 이 선수가 2011-12 시즌에 다른 팀과 1M짜리 계약을 맺는다면, 그의 원 소속팀은 1M에서 762,195달러(2011-12 시즌의 1년차 최저연봉)를 빼고, 반으로 나눠서 나온 118.902달러를 셋오프할 수 있다. 팀은 여전히 4,881,098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선수는 전 소속팀과 새 팀 사이에서 총 5,881,098달러를 받게 되어서 웨이브되기 전보다 많은 돈을 받게 된다는 점에 주목하라.

팀과 선수는 팀의 셋오프 권리를 포기하도록 협상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바이아웃의 일환으로 계약을 수정할 때 이런 일이 일어나지만, 다른 경우에는 일어나지 않는다.

[사면 조항을 통해서 선수를 웨이브할 때 셋오프 권리는 보통 웨이브하지 않는다.]


67. 계약 바이아웃이 뭔가요?


때로는 선수와 팀이 서로 헤어지기로 결정한다. 그들은 이렇게 상호 합의한다 :

● 팀은 선수를 웨이브 한다.

● 만약 선수가 웨이버를 클리어하면, 그 선수의 보장 연봉은 줄어들거나 없어진다.

● 전 CBA 하에서 체결된 계약이나 연장 계약이라면, 잔여 연봉의 지급 일정을 단축하거나 연장한다. 

● 팀이 셋오프 권한을 포기할 수도 있다.


선수가 웨이버를 클리어 하고나면, 그와 그의 전 소속팀은 각자의 길을 갈 수 있다. 선수와 팀이 계약상의 권리와 연봉을 거래하는 것이다 - 자유를 얻는 대신, 선수는 그의 잔여 연봉 문제에 있어서 팀을 도와준다.

하지만 중재자의 결정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도 있다. 1월 10일에 모든 계약의 잔여 시즌 부분은 보장 계약으로 전환된다. 비록 선수가 웨이브 되어도 보상 보호로 남은 연봉을 받을 수 있지만, 선수가 1월 10일 이후에 웨이브 되면 그가 연봉을 잃지 않기 때문에 보상 보호가 작동하지 않는다. 비록 팀과 선수가 선수의 보상 보호를 줄이거나 없애기로 상호 합의할 수는 있지만, 그가 1월 10일 이후에 웨이브 되었다면 여전히 선수가 연봉 전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

1999-2000 시즌에 존 스탁스의 경우가 문제가 되었다. 스탁스는 불스로 트레이드되었고, 1월 10일이 지난 뒤에 팀을 나가고 싶어 했다. 중재자는 선수 계약의 마지막 시즌에는 팀과 선수가 1월 10일에 작동되는 계약 보장을 없앨 수 있다고 결정했다. 그래서 스탁스와 불스는 남은 금전관계 없이 헤어질 수 있었다.

선수가 팀과의 고용 관계를 해소하고 싶어 할 때 자진 은퇴자 리스트를 활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선수가 자유롭게 다른 팀과 계약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리스트는 선수가 정말 은퇴를 하려 할 때 사용되고 팀을 떠나고 싶어 할 때는 사용되지 않는다.



68. 바이아웃은 팀 샐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바이아웃 이후에도 여전히 선수에게 줘야 하는 보장 연봉은 웨이브된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계속 팀 샐러리에 포함된다. 


69. 사면 조항이 뭔가요?


사면은 팀들이 한 명의 선수를 웨이버 과정을 통해 방출하고 그를 팀 샐러리와 사치세 계산에서 빼버릴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다. 사면 대상이 되려면 그 선수는 2011년 7월 1일부터 사면되는 날까지 도중에 새 계약, 연장 계약, 재협상이나 여타 계약 수정 없이 계속 팀의 로스터에 있었어야 한다. 2011년 7월 1일 전에 웨이브 되었고 여전히 보장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도 사면할 수 있다. 2011년 7월 1일 이후에 계약하거나, 트레이드로 받거나, 연장계약하거나, 재협상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계약을 수정한 선수를 사면할 수 없다.

사면은 2011-12 시즌 전부터 2015-16 시즌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기회는 총 한 번뿐이고, 시즌 당 한 번이 아니다. 2011-12 시즌에는 2011년 12월 9일~16일에 사면 조항을 사용할 수 있었다. 2012-13 시즌부터 2015-16 시즌까지는 7월 모라토리엄이 끝나고 첫 7일 동안 사면 조항을 쓸 수 있다. 사면된 선수에 대한 웨이버 기간은 48시간으로 다른 웨이버와 동일하다.

이 조항을 사용해서 웨이브된 선수들은 팀 샐러리나 사치세 계산에 포함되지 않지만, 아래는 그 예외다 :

● 사면된 선수는 팀 최소 페이롤을 계산할 때 계속 포함된다.

● 사면된 선수는 리그 전체 선수들에 대한 매출 보장 액을 계산할 때는 계속 포함된다. 


다른 웨이브된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팀들은 그들이 사면한 선수에게 그들의 보장 기본 연봉을 계속 지급해야 한다. 선수가 웨이버로 등록되는 즉시 그의 연봉 전체가 팀 샐러리에서 제외된다.

또한 다른 웨이브된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팀은 선수가 웨이버를 클리어하기 전에 클레임해서 그를 데려올 수 있다. 하지만 사면은 일반적인 웨이버 절차와 달라서 팀들은 전체 또는 부분 웨이버 클레임을 할 수 있다. 팀이 풀 웨이버 클레임을 하면 그 팀은 그 선수를 얻고, 그의 계약 전체를 인수하며, 남아있는 모든 연봉을 지불한다(그리고 웨이브한 팀은 더 이상 그 선수에게 연봉을 줄 의무가 없다). 풀 웨이버 클레임은 부분 웨이버 클레임보다 우선한다 - 만약 한 팀이 풀 웨이버 클레임을 하고 다른 팀은 부분 웨이버 클레임을 한다면, 풀 웨이버 클레임을 한 팀이 선수를 데려간다. 만약 복수의 팀이 풀 웨이버 클레임을 하면, 그 중 성적이 가장 안 좋은 팀이 선수를 데려간다.

부분 웨이버 클레임은 1달러 단위로 입찰하는 것이다. 만약 풀 웨이버 클레임을 하는 팀이 없으면, 부분 웨이버 클레임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입찰한 팀이 선수를 데려간다. 만약 복수의 팀이 같은 액수를 제시하면, 그 중 성적이 가장 안 좋은 팀이 선수를 데려간다. 팀이 부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서 선수를 데려가면, 그 선수의 연봉 중 아래에 해당하는 부분을 지불한다 :

● 그들의 입찰액을 남아있는 보장계약 기간 동안 각 시즌의 연봉 비율에 따라 나눈 금액

● 기본 연봉을 제외한 모든 보상(보너스 등)

● 비보장 시즌의 선수 연봉 전액


웨이브한 팀은 선수 연봉 중 남은 부분 - 클레임한 팀이 지불하지 않는 부분 모두를 계속 지급한다. 예를 들어서, 2011년에 뉴욕 닉스는 14.2M짜리 1년 계약이 남은 천시 빌럽스를 사면했다. LA 클리퍼스만이 2,000,032달러로 입찰했다. 클리퍼스는 그들의 입찰액을 지불했고, 닉스가 남은 12,199,968달러를 지불했다. 이 시스템(과 아래에서 설명하는 최소 입찰액 규정)은 웨이브 하는 팀이 사면 조항을 사용하지 않고 그 선수를 웨이브 했을 때보다 많은 돈을 줘야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팀들은 선수를 사면하기 전에 다른 팀들의 의사를 타진해보고, 다른 팀이 부분 웨이버 클레임에서 선수의 연봉 중 상당한 금액으로 낙찰되리라고 예상되는 경우에만 선수를 사면한다고 알려졌다.]

부분 웨이버 클레임에서 최소 입찰액은 아래의 금액 중 큰 쪽으로 한다 :

● 선수의 계약 중 보호되는 기간에 해당하는 그 선수의 최소 연봉의 합

[연봉 중 일부라도 보장되었다면 그 시즌은 보호되는 기간이 된다. ETO나 선수 옵션 이후의 시즌은 보장 기간으로 보지만, 팀 옵션 이후의 시즌은 그렇지 않다. 최소 입찰액에는 완전 비보장 시즌이 포함되지 않지만, 낙찰 받은 팀은 그 연봉을 지불할 책임을 진다. 흥미롭게도, CBA는 잔여 계약 전체가 비보장일 때의 최소 입찰액을 규정하지 않았는데, 사실 그런 계약은 사면할 이유가 없다.]

● 보호된 계약 기간 중의 모든 비보장 연봉의 합

예를 들어서, 10년차를 넘은 선수가 매 시즌 10M을 받는 계약이 3년 남은 상태에서 2012년에 사면되었고, 그의 연봉은 2012-13 시즌에 100% 보장, 2013-14 시즌에 60% 보장, 2014-15 시즌에는 전액 비보장이라고 하자. 부분 웨이버 클레임에서의 최소 입찰액은 4M이다 - 부분 보장된 2013-14 시즌의 비보장 금액으로, 2012-13 시즌과 2013-14 시즌의 최소 연봉의 합보다 크다. 2014-15 시즌은 완전히 비보장이므로, 최소 입찰액을 결정할 때는 무시된다.

만약 위 선수의 연봉이 세 시즌 모두 100% 보장이었다면, 최소 입찰액은 4,200,178달러 - 그 세 시즌 동안의 10년차 이상 베테랑 최소 연봉의 합일 것이다.

부분 웨이버 클레임으로 입찰하려면, 입찰하는 팀은 그 시즌에 팀 샐러리에 부과되는 입찰액과 그 시즌의 가능성 높은 보너스를 합친 금액만큼의 캡룸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팀들은 비보장 계약자들을 웨이브 함으로써 캡룸을 마련할 수 있지만, 트레이드로는 불가능하다. 팀은 사면 대상자에 대한 클레임이 성공하는 즉시 그에 필요한 캡룸을 마련해야 한다.

사면 대상자가 입찰에서 이긴 팀으로 넘어갈 때, 그의 버드 시계는 리셋 되지 않는다. 게다가, 버드 익셉션을 위해, 그의 예전 연봉은 그의 풀 시즌 연봉으로 간주된다. 예를 들어서, 만약 10M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사면되고, 다른 팀이 1M으로 클레임하고, 나중에 얼리 버드 FA가 되면, 그의 FA 캡홀드는 13M이 되고(10M의 130%), 팀은 그와 재계약을 할 때 얼리 버드 익셉션을 사용해서 그의 풀 시즌 연봉 10M의 175%까지 사용할 수 있다(최대 연봉 제한은 적용된다).

웨이브한 팀은 (이후의 ETO나 옵션 기간까지 포함하는) 그의 계약 기간 동안 그와 재계약하거나 그를 다시 영입할 수 없고, 클레임 하는 팀은 다음 7월 1일까지 그를 트레이드할 수 없다. 만약 그 선수가 결국 트레이드되면, 그의 새 팀이 클레임을 한 팀이 된다.

사면된 선수가 부분 웨이버 클레임을 받고 나중에 클레임을 했던 팀에 의해서 웨이브된다면, 부분 보장된 시즌의 보장 연봉은 두 팀에게 나눠지고, 그 비율은 총 연봉을 분담하던 비율을 따른다. 예를 들어서, 사면된 선수가 10M의 연봉을 받는데 그 중 50%가 보장되어 있고, 클레임을 한 팀이 6M을 내고 사면한 팀이 4M을 낸다고 하자. 만약 클레임한 팀이 그 시즌 시작 전에 그 선수를 웨이브 한다, 그는 클레임을 한 팀에서 3M을 받고 사면한 팀에서 2M을 받게 된다.

만약 선수가 클레임을 한 팀에서 웨이브 되거나 바이아웃에 합의하지 않고 그냥 떠나버린다면, 사면한 팀이나 클레임을 한 팀 모두 그에게 어떤 추가적인 금전을 주지 않는다. 선수는 선수로서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계약 상 의무를 지고 있고, 만약 그가 떠나버린다면 그는 그의 현재 팀뿐만 아니라 그의 계약에서도 떠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클레임한 팀이 더 이상 그에게 연봉을 지불할 의무가 없듯이, 사면한 팀도 마찬가지다.

각 시즌에 사면 조항이 사용된 선수는 아래와 같다 :





70. 여름 계약이 뭔가요?


여름 계약은 정규 시즌 첫째 날까지 선수의 연봉이 팀 샐러리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주로 트레이닝캠프 초청을 위해 사용된다. 다른 말로 하면, 그건 '무료' 계약이다 - 선수가 연봉을 받고 그의 계약이 팀 샐러리에 들어가려면 팀의 개막일 로스터에 들어가야 한다.

만약 그 선수가 그 팀에서 마지막으로 뛰었던 베테랑 FA라면, 계약은 최소 연봉으로 1년 계약을 해야 한다. 다른 모든 경우에는 연봉이나 계약 기간에 관련한 특별한 제한이 없다 - 이론적으로는 팀이 여름 계약으로 4년 최대 연봉 계약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름 계약은 종종 추가적인 제한을 부가하는(아래를 참조) 통일 선수 계약의 Exhibit 9를 사용한다.

여름 계약은 7월 모라토리엄 이후 첫 날부터 정규시즌 바로 전날까지 맺을 수 있다. 팀 샐러리에 계상되는 것을 피하려면, 선수가 정규시즌 첫날이 되기 전에 웨이버를 클리어 해야 한다. 여름 계약이 되려면 정규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어떤 종류의 보상도 줘서는 안 된다. 연봉을 보장하거나 보증할 수 없다. 하지만, 선수는 일일 경비, 숙박비와 교통비, 그리고 섬머 리그와 트레이닝캠프를 커버하는 부상 보험을 받을 수 있다.

여름 계약에 통일 선수 계약 Exhibit 9(1시즌, 비보장 트레이닝캠프 계약)을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이를 사용하면 선수가 부상당한 경우의 팀의 책임을 한정할 수 있다. 만약 Exhibit 9으로 계약한 선수가 팀의 첫 번째 정규시즌 경기 전에 부상을 당해서 농구를 할 수 없게 되고 그 부상이 팀을 위해 농구를 하다가 그 직접적인 결과로 입은 것이라면, 팀은 그를 웨이브할 때 그에게 6,0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이것은 일반적인 계약에서 부상 선수가 다시 플레이할 수 있을 때나 시즌 종료 중 빠른 쪽까지 그의 연봉을 보장하는 일반적인 계약을 대신하는 규정이다. 만약 Exhibit 9을 사용한다면, 계약은 최저 연봉의 1년 계약이어야 하고, 어떤 종류의 보너스도 넣을 수 없다.

팀은 여름 계약자들을 제외하고 로스터에 14명 이상의 선수가 있어야 Exhibit 9을 사용해서 선수와 계약할 수 있다.


71. 부상당한 선수들도 팀 샐러리에 들어가나요?


부상당한 선수도 팀 샐러리에 포함된다. 의학적인 이유로 강제 은퇴하게 된 선수들에 대해서는 예외가 있다.

특정 경우에, 팀들은 캡을 초과해서 대체 선수와 계약할 수 있는 익셉션을 얻을 수 있다. 



72. 사망한 선수는 팀 샐러리에 들어가나요?


슬프게도, 제이슨 콜리어, 레지 루이스, 드라젠 페트로비치, 바비 필스, 말릭 실리, 닉 베노스 등 많은 선수들이 계약 중에 사망했다.

사망한 선수는 선수 생명을 끝내는 부상을 입거나 질병에 걸린 선수와 동일하게 취급한다. 



73. 선수들의 계약은 보험이 되나요?


매 시즌 150명 정도의 선수들의 계약을 보험에 가입시킨다는 리그의 정책이 있다. 각 팀은 남아있는 연봉 총액을 기준으로(2년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 가장 비싼 계약 5개와 현 시즌 연봉을 기준으로 가장 비싼 계약 5개 중에서 보험에 넣을 선수를 최소 다섯 명 골라서 제출해야 한다. 팀들은 보험이 필요한 선수를 더 넣을 수도 있다. 보험사는 시즌 당 14개의 계약을 제외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고, 정말 거액의 계약이 남아있는데 의학적으로 위험한 선수 같은 경우를 여기에 넣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그들은 2008-09 시즌에 루올 뎅을 제외했는데, 그에게 71M의 계약이 남아있고 등 부상 이력이 있기 때문이었다. 제외된 선수들의 리스트는 매해 바뀌고, 한 시즌에 커버되지 않았던 선수가 다음 시즌에는 커버될 수도 있다. 하지만, 보험사는 일단 커버한 선수의 현 계약이 남아있는 동안은 그를 제외할 수 없다. 

만약 보험에 가입된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 41 경기의 대기 기간이 있고, 그 기간이 지나면 보험사가 그 선수의 잔여 기본 연봉 중 보장된 부분의 80%를 지불하며, 그 상한액은 정규시즌 경기 당 175,000달러다. 대기 기간은 시즌 사이에 걸칠 수 있고, 그 기간에 선수가 복귀를 시도할 수도 있다 - 만약 그가 복귀를 시도했는데 뛸 수 없다는 걸 알게 된다면, 41경기 카운트가 재개된다(그가 같은 부상으로 인해서 뛰지 못하게 된 경우에 한한다.).

만약 선수가 트레이드되면, 새 소속팀이 혜택을 받는다 - 예를 들어서, 커티노 모블리의 심장 문제는 그가 닉스로 트레이드되기 전에 발견되었지만, 닉스는 보험금을 수령했다.


74. 계약에 인센티브를 넣을 수 있나요? 팀 샐러리에는 어떻게 적용되나요?


허용되는 인센티브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 성적, 정신적/육체적 성취, 그리고 격려용이다. 뒤의 두 가지는 선수 연봉과 팀 샐러리에 항상 들어간다. 성적 인센티브는 '달성 가능성이 높은'과 '달성 가능성이 낮은' 중 하나로 분류되고, 가능성이 높은 인센티브만 선수 연봉과 팀 샐러리에 포함된다. 인센티브의 달성 가능성은 전 시즌에 그 기준을 달성했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서, 만약 어떤 선수가 전 시즌에 경기 당 평균 7개의 어시스트를 했었다면, 경기 당 7 어시스트를 기준으로 한 인센티브는 가능성이 높다고 분류되겠지만, 경기 당 8 어시스트를 기준으로 하는 인센티브는 가능성이 낮을 쪽으로 분류될 것이다.

만약 리그나 선수협회 중 어느 쪽이 전 시즌으로 이번 시즌의 성적을 예상하는 것이 공평하지 않다고 느끼면, 그들이 공동으로 선정한 전문가가 기본 분류법을 기각해야 하는지 판단한다. 그 선수가 전 시즌에 부상을 당했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어떤 시즌이든 가능성이 낮은 보너스는 그 시즌의 정규 연봉의 15%로 제한된다. 계약 첫 시즌에는 기본 연봉, 가능성이 높은 보너스, 가능성이 낮은 보너스 모두가 샐러리 캡이나 익셉션에 맞아야 한다. 리그는 팀이 사용할 수 있는 캡룸이나 익셉션을 결정할 때 그 시즌에 계약한 모든 선수들의 가능성 낮은 보너스들을 더해서 판단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팀이 여러 선수들과 기본 연봉은 낮고 가능성이 낮은 보너스가 많은 계약들을 체결해서 전체적으로는 팀이 사용할 수 있는 캡룸을 초과하는 일을 막는다. 예를 들어서, 만약 논택스 미드레벨 익셉션이 5M이고 그 익셉션으로 한 선수와 기본 연봉 2M, 가능성이 낮은 인센티브 0.2M으로 계약한다면, 다른 선수들과 계약할 때는 그들의 논택스 미드레벨 익셉션 중 2.8M만 사용할 수 있다.

인센티브는 선수나 팀의 긍정적인 성과에만 주어져야 하고, 수치화된 기준이나(경기 당 득점이나 팀 승리 등)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리그 상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수치화된 기준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 예를 들어서, 그 선수의 자유투 성공률이 80%를 넘으면 주는 보너스는 가능하지만, 그 선수의 자유투 성공률이 전 시즌보다 나아진다는 등의 상대적인 기준에 기반을 둔 보너스는 사용할 수 없다. '특정 날짜나 몇 번째 경기를 할 때 팀 로스터에 있는 선수'와 같은 특정 종류의 보너스는 허용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수상에는 MVP, 파이널 MVP, DPOY, 식스맨 상, MIP, 올-NBA 팀(퍼스트, 세컨드, 써드), 올-디펜시브 팀(퍼스트, 세컨드), 그리고 올스타 선정이 포함된다.]

모든 성적 인센티브의 달성 가능성은 매 시즌이 시작될 때 다시 평가한다. 선수가 트레이드되면 성적 인센티브를 재평가하지만, 그 인센티브가 팀과 관련되어 있고 팀의 이전 시즌 성적에 기반한 것일 때에 한한다. 예를 들어서, A팀이 전 시즌에 25승을 거뒀고, (리그 MVP가 있는) B팀은 55승을 올렸다고 하자. 또한 MVP의 계약에 팀이 30승을 달성하면 받을 수 있는 성적 인센티브가 있다고 하자. B팀이 전 시즌에 55승을 거뒀기 때문에 이 인센티브는 가능성이 높은 인센티브로 분류될 것이다. 이제 이 선수가 드래프트 픽과 트레이드되어서 A팀으로 갔다고 치자. 트레이드가 발생함에 따라 인센티브를 다시 평가할 것이고, 이 경우에는 '가능성이 높은'에서 '가능성이 낮은'으로 분류가 바뀔 것이다. 그의 새 소속팀이 이전 시즌에 30승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MVP가 가세함으로써 A팀이 쉽게 30승을 채울 것으로 보이더라도 말이다).

[2013-14 시즌에 보너스 재평가에 관한 흥미로운 사례가 있었다. 루크 리드노어는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받을 수 있는 성적 보너스를 가지고 있었다. 시즌 초에는 밀워키에서 뛰었고, 밀워키가 전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나갔었기 때문에 그의 보너스는 '가능성이 높은' 보너스로 분류되었다. 나중에 리드노어는 샬럿으로 트레이드되었고, 샬럿이 전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기 때문에 그의 보너스는 가능성이 낮은 보너스로 바뀌었다. 결국, 아이러니하게도 리드노어의 보너스는 '가능성이 높지만 실제로는 받지 못하는 보너스'에서 '가능성이 낮지만 실제로는 받은 보너스'가 된 것이다.]



인센티브에 관련된 다른 규정들이다 :


● 최소 연봉 계약은 어떤 보너스도 포함할 수 없다.

● 연봉 인상이나 삭감에 대한 규정은 인센티브에도 적용된다. 연봉의 인상이나 삭감이 4.5%나 7.5%로 제한된다면, 가능성이 높고 낮은 보너스들도 각각 4.5%나 7.5%씩 인상되거나 삭감될 수 있다.

● 만약 보너스가 포함된 계약을 연장한다면, 그 연장 계약에는 동일한 보너스가 들어가야 한다. 보너스 금액을 7.5%까지 인상하거나 삭감할 수 있지만, 아예 없앨 수는 없다.

● 사면 조항에는 인센티브와 관련해서 별도 규정이 있다.



75. 사이닝 보너스는 어떤가요? 허용되나요? 팀 샐러리에 들어가나요?


팀들은 계약할 선수에게 총 지급액의 15%까지 사이닝 보너스로 제시할 수 있다. 총 지급액에는 사이닝 보너스 자체가 포함되지만, 인센티브 금액은 제외된다. ETO나 옵션 이후 기간도 총 지급액에 포함된다. 사이닝 보너스는 선불로 지급하지만, 팀 샐러리에는 계약의 보장 기간(옵션 기간이나 ETO 이후 기간은 제외) 동안 그 기간의 연봉 비율에 따라 나눠서 계상된다. 선수가 최대 연봉에 계약하거나 팀의 샐러리 캡 또는 익셉션의 룸에 딱 맞춰서 계약하는 경우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만약 논택스 미드레벨 익셉션이 5M이라면, 팀은 아래와 같이 4.5% 인상률의 4년 계약을 할 수 있다 :

[RFA에 대한 오퍼 시트에서의 사이닝 보너스는 10%로 제한된다.]

[사이닝 보너스를 계약 기간에 할당하는 계산은 좀 복잡하다. 그것은 연봉 액수가 아니라 각 시즌의 연봉 보장 비율에 따라 계산된다. 만약 계약 기간이 4년이고 옵션이나 ETO가 없으며 각 시즌이 100% 보장이라면, 계약 중에 연봉이 인상되더라도, 계약 기간인 4시즌 각각에 사이닝 보너스의 25%씩이 할당된다. 하지만, 만약 4번째 시즌이 50%만 보장이라면, 첫 세 시즌에 각각 2/7, 마지막 시즌에 1/7이 할당된다. 만약 계약 전체가 비보장이라면, 사이닝 보너스는 전액 첫 시즌에 적용된다.]




사이닝 보너스의 최대 금액은 3,202,500달러다. 이는 계약의 각 시즌에 할당된다(옵션이나 ETO는 없다고 가정한다). 하지만 첫해 연봉과 첫해에 할당된 사이닝 보너스를 합친 금액이 5M 익셉션 안에 들어오려면, 첫해 연봉을 줄여야 하고, 보너스도 다시 계산해야 한다 :




첫해 금액(연봉 + 그 시즌에 적용되는 사이닝 보너스)을 5M짜리 익셉션에 맞추기 위해서는, 첫해 연봉이 4,207,400달러로 줄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선수는 첫해에 더 많은 돈을 받게 되지만(기본 연봉 4,207,400달러와 사이닝 보너스 전액인 3,170,400달러를 받아서 총 7,377,800달러가 된다), 이후의 시즌에는 더 적은 돈을 받게 된다. 또한 연봉 인상의 기준이 되는 첫 시즌의 기본 연봉이 줄어들기 때문에 계약의 전체 금액(21,135,988달러)도 적어진다.

[이 사례에서 사이닝 보너스 $3,170,400는 원래 계약($21,350,000)이 아니라 최종 계약($21,135,998)의 15%라는 점에 주의하라. 어떻게 최종 결과를 계산하는 걸까? 좀 복잡하고, 나는 별도의(그리고 더 기술적인) 글에서 자세한 내용을 다룰 것이다. 또한 나는 (사이닝 보너스가 들어간 계약을 포함해서) 계약을 계산하는 스프레드시트를 제공하고 있다. 보너스 할당과 인상률 제한으로 인해서, 사이닝 보너스와 비보장 연봉의 특정 조합은 불가능해진다는 점에도 주의하라.]

연장 계약의 경우, 사이닝 보너스는 연장 계약이 발효되는 해의 7월 1일 이후에 지급되고, 사이닝 보너스는 연장 계약 기간에 나눠서 계산된다(위에서 설명한 공식을 따른다). 하지만, 만약 연장 계약에 서명했을 때 팀이 샐러리 캡 아래에 있다면, 사이닝 보너스를 연장 계약 발효 전에 지급할 수 있다. 만약 그렇게 하면, 그 연장 계약은 재협상으로 간주되고, 사이닝 보너스는 기존 계약의 잔여기간과 연장 계약 기간 모두에 걸쳐서 계상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사이닝 보너스의 금액이 제한된다 - 연장 계약을 맺은 시즌에 할당되는 사이닝 보너스가 팀의 캡룸 안에 들어와야 한다. 연장 계약과 함께하는 재협상이라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재협상에는 사이닝 보너스가 들어갈 수 없다.

또한 아래의 항목은 선수 연봉과 팀 샐러리 분배를 결정할 때 사이닝 보너스처럼 취급된다 :

● '해외 선수 지불 금액 공제'를 초과하는 금액으로 선수의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서 해외 팀이나 구단에 지불한 돈

● 트레이드 보너스 


해외 선수 바이아웃을 제외하면, 1라운드 드래프트 픽의 루키 스케일 계약에는 사이닝 보너스가 들어갈 수 없다.

또한 사인-앤-트레이드 계약에서의 사이닝 보너스에 관련해서는 91번 참조.



76. 해외 선수와 팀에 대한 규정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드래프트 전 3년 동안 미국 바깥에서 거주하면서 미국 바깥에서 (프로든 아마추어든)농구를 했으며,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대학교에 등록하지 않은 선수는 해외 선수로 간주한다. 해외 선수는 그의 22세 생일이 있는 해에 열리는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 19세 이상 22세 미만의 해외 선수는 얼리 엔트리를 선언함으로써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 22세가 넘었거나 22세 생일이 있던 해에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않은 해외 선수는 루키 FA로 간주한다.

NBA는 국제 농구 연맹(FIBA)과 공식 협정을 맺어서 각자의 계약을 인정한다. FIBA 팀에서 현재 뛰고 있거나 마지막으로 뛰었던 선수는 NBA 팀과 계약하기 전에 그 국가의 농구 연맹으로부터 신분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 신분 확인서는 그 선수가 어떤 FIBA 팀과도 '현존하고 구속력 있는'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확인해준다. 비슷하게, NBA에서 마지막으로 뛰었던 선수는 FIBA 팀과 계약하기 전에 FIBA 라이센스를 받아야 하고, FIBA가 NBA와 접촉해서 그 선수가 현존하고 구속력 있는 NBA 계약을 한 상태가 아니라는 문서를 받아야 한다.

해외 선수와 계약하는 NBA 팀들은 그 선수를 방출시키기 위해 선수의 팀이나 구단에게 바이아웃을 지불할 수 있다. 

또한 NBA와 FIBA의 협정은, 그 대회가 NBA 경기와 충돌하지 않고 선수가 적절한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한, NBA 팀들이 유로피언 챔피언십, 세계 선수권, 올림픽 등의 주요 FIBA 대회에서 선수들이 그들의 국가 대표 팀에서 뛰도록 허용할 것을 요구한다. NBA 팀들은 그들의 선수에게 대회에 참가하지 말 것을 요청하거나 그들의 선수가 이런 대회에서 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공공연하게 언급하는 등으로 선수가 그런 대회에 참가하지 않도록 설득할 수 없다.


77. 바이아웃은 어떻게 해외 팀들에게 지불되나요? 그게 허용되나요? 팀 샐러리에 들어가나요?


해외 선수들과 계약하는 NBA 팀들은 그 선수를 방출시키기 위해서 그 선수의 팀 또는 구단에게 바이아웃을 지불할 수 있다. 바이아웃 금액은 그 선수와 해외 구단 사이에서 협상할 문제다. NBA 팀들은 '해외 선수 지불 금액 공제(Excluded International Player Payment Amount)' 까지 지불할 수 있고, 이 금액은 팀 샐러리에 들어가지 않는다. 해외 선수 지불 금액 공제를 초과하는 모든 금액은 그 선수의 (세후) 연봉에서 나오고, 그러므로 팀 샐러리에 포함된다. 아래가 해외 선수 지불 금액 공제다 :

[해외 선수는 해외 팀에서 뛰고 있는 모든 선수를 말하고, '외국 국적의 선수' 한정이 아니다.] 



[이 금액은 여러 시즌에 걸쳐서 팀 샐러리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흔히 바이아웃은 해외 선수 지불 금액 공제를 초과할 수 없다는 오해를 한다. 그와는 반대로, 바이아웃은 해외 선수 지불 금액 공제를 초과할 수 있지만, 그 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은 기본적으로 선수의 연봉에서 나오게 된다. 예를 들어서, 만약 팀이 2011년에 2라운드 픽으로 뽑은 선수에게 1M의 바이아웃이 있다면, 팀은 그들의 (논택스 또는 택스) 미드레벨 익셉션을 사용해서 그 선수와 계약할 수 있고, 1M은 그 선수가 소속된 해외 구단에게 간다. 2011-12년의 제외 금액은 525,000달러이므로, 그 선수의 (세후) 연봉 중 475,000달러가 바이아웃으로 사용되고, 나머지는 선수에게 돌아간다. 제외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팀 샐러리에 사이닝 보너스로 들어간다.

1라운드에서 뽑힌 선수에게 제외 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을 지불하는 것은 더 까다롭고, 그래서 바이아웃 금액이 큰 해외 선수들이 종종 2라운드로 떨어진다. 1라운드 픽의 첫 번째 계약은 루키 스케일 계약이어야 하고, 그 연봉은 스케일 금액의 80%~120%다. 스케일 금액의 120%로 계약하고, 선수는 그보다 적은 돈을 받으며, 나머지 돈은 바이아웃 중 제외 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해외 구단에게 지불하는 것이 가능하다.

[1라운드 픽 선수가 루키 스케일 계약을 하지 않으려면 선수가 미국 내의 대학과 계약하거나 그곳에서 플레이하지 않으면서 3년을 기다려야 한다.]

예를 들어서, 2011 드래프트 30픽의 스케일 금액은 850,800달러다. 그 선수의 연봉은 680,640달러와(스케일 금액의 80%) 1,020,960달러(스케일 금액의 120%) 사이가 되고 2011-12 시즌의 팀 샐러리에 들어간다. 바이아웃은 샐러리에 사이닝 보너스로 잡히고, 사이닝 보너스는 계약 기간 중 보장 기간에 나눠지므로, 그 선수의 총 바이아웃 금액으로 최대 1,205,000달러까지 쓸 수 있다.

[$1,205,000는 2011-12 시즌 30번 픽의 스케일 연봉의 80%와 120%의 차액에 2를 곱하고 공제 금액인 $525,000를 더한 것이다. 사이닝 보너스가 각 시즌 연봉의 보장 비율에 따라서 팀 샐러리에 분산 적용되고 루키 스케일 계약의 첫 두 해는 100% 보장되기 때문에, 첫 두 시즌에 분산되는 금액은 동일하다. 또한 바이아웃 중 $525,000는 캡 계산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남은 $680,000는 사이닝 보너스가 되고 그 금액은 계약 총액($5,208,548)의 15%보다 적어야 한다는 점에도 주의하라.]


78. 팀들은 정말로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하는 건가요? 주가 다르면 세율도 다르고 캐나다도 있는데요. '세금이 친화적인' 주에 있는 팀들이 다른 팀에 비해 유리하지 않나요?


그렇다. 예를 들어서, 올랜도의 오퍼는 LA의 오퍼와 같은 금액이더라도 선수의 순 수입은 더 많을 수 있는데, 왜냐하면 그 선수가 경기들 중에서 적어도 반은 주 소득세가 없는 곳에서 뛰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이 생각하는 정도로 그 이점이 크진 않은데, 왜냐하면 NBA 팀들이 있는 지역 대부분이 원정온 선수에게 그들이 그 곳에서 머무르는 '근무일'에 해당하는 주 소득세(종종 'jock tax'라고 부른다)를 낼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근무일에 대한 보편적인 정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선수가, 프리시즌,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경기를 위해서 온 경우를 포함해서, 특정 지역에서 보낸 모든 날들을 근무일로 본다. 예를 들어서, 한 시즌의 근무일이 170일이고 선수가 jock tax가 있는 주에서 근무일 중 5일을 보낸다면, 그 선수는 그의 수입 중 5/170에 해당하는 부분의 주 소득세를 그 주에게 납부할 것이다.

[세법은 복잡하고, 주에 따라서 많이 다르다. 그래서 선수의 연봉과 팀이 속한 주에 따라서 선수의 순 수입이 얼마나 될지를 판단하기가 매우 어렵다. 예를 들어서, 캘리포니아 주는 다른 주에서 플레이하면서 얻은 수입에 대한 세금을 면제하지 않는다. 대신 캘리포니아는 다른 주에 낸 jock tax를 캘리포니아 주세에서 공제해주고, 그래서 캘리포니아 팀에 소속된 선수는 원정 경기 한 번에 대해 두 주에 세금을 내게 될 수 있다.]

현재 :

● 플로리다(히트, 매직), 테네시(그리즐리스), 텍사스(매버릭스, 로켓츠, 스퍼스)에는 주 소득세가 없다.

● 플로리다(히트, 매직), 온타리오(랩터스), 테네시(그리즐리스), 텍사스(매버릭스, 로켓츠, 스퍼스), 그리고 워싱턴 D.C. (위자즈)는 원정 선수에게 jock tax를 부과하지 않는다.

● 일리노이(불스)는 jock tax가 없는 주에서 원정을 온 선수에게는 jock tax를 부과하지 않는다. 하지만, 일리노이는 그 주의 주민이 일리노이 외의 곳에서 납부한 jock tax를 인정하지 않고, 그래서 불스 선수들은 일부 원정 경기에서 이중 과세를 당할 수 있다.


또한 리그는 세금 문제에서 캐나다 팀의 불리한 점을 해소하는 것을 돕는 규정을 가지고 있고, CBA에는 캐나다의 법이나 세법의 개정으로 인한 역효과로부터 선수들의 권익을 지키는 것을 돕는다는 문구가 있다.


한편, 캐나다에 있는 팀이라도 연봉은 항상 미국 달러로 준다.



79. 로스터 사이즈에는 어떤 제한이 있나요? 인액티브 리스트가 뭔가요? 부상 리저브는 뭔가요? 그런 리스트로는 또 뭐가 있나요?


NBA 팀은 시즌 중에 최대 15명의 선수를 로스터에 둘 수 있다(오프시즌 중에는 20명까지). 팀은 보통 경기에서 뛸 수 있는 액티브 로스터에 12명이나 13명을 두고, 한 번에 최장 2주 까지는 11명만 둘 수 있다. 나머지 선수들은 팀의 인액티브 리스트에 들어가고, 이들은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 팀들은 곤란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리그의 승인을 받아서 일시적으로 인액티브 리스트에 4명의 선수를 둘 수 있다(총 로스터 사이즈는 16인이 된다). 매 경기에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최소 8명 있어야 한다. 아래의 표는 팀의 액티브 리스트와 인액티브 리스트 구성에서 가능한 경우의 수를 표시한 것이다 :

[팀에서 4명의 선수가 아프거나 다쳐서 지난 3경기 이상을 결장했고 그 뒤로도 경기에 나올 수 없다면 곤란한 사정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인액티브 리스트의 선수는 경기 마다 바꿀 수 있다 - 팁오프 60분 전에는 바꿔야 하고, 팀은 공식 기록원에게 그 경기의 액티브 로스터에 든 선수들의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인액티브 로스터 등록 기간은 최소 한 경기다. 개별 팀들은 최소 13명의 선수만 있으면 되지만, NBA는 리그 전체 평균으로 팀 당 최소 14명의 선수를 보유할 것을 보장한다. 이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리그가 과징금을 낸다.

액티브 리스트와 인액티브 리스트 외에도, 아래와 같은 리스트가 있다 :

● 출장정지 리스트 : 팀에 의해서 4경기 이상의 출장 정지를 받은 선수는 출장 정지 세 번째 경기 이후에 팀의 출장정지 리스트로 옮겨질 수 있다(첫 세 경기 동안은 팀의 액티브 리스트나 인액티브 리스트에 있었을 것이다). 리그로부터 6경기 이상의 출장 정지를 받은 선수는 출장 정지 5번째 경기 이후에 팀의 출장정지 리스트로 옮겨질 수 있다(그리고 첫 다섯 경기 동안은 팀의 액티브 리스트에 남아있어야 한다).

● NBA 드래프트 리스트 : NBA 드래프트 리스트에는 팀이 독점 교섭권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들어간다.

● 자진 은퇴자 리스트 : 계약이 되어 있지만 은퇴하고 싶어 하는 선수는 팀과 선수 양자가 동의하면 팀의 자진 은퇴자 리스트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런 선수는 NBA 구단주 위원회의 만장일치 동의가 없으면 1년 동안 액티브 리스트로 돌아올 수 없고, 트레이드될 수 없다. 바이아웃 대신 자진 은퇴자 리스트를 활용하면, 팀은 몇몇 권리를 계속 보유하게 된다 - 예를 들어서, 그 선수는 다른 팀과 계약할 수 없다.

● 군 복무자 리스트 : 조국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선수들이 들어간다.

부상자 리저브는 인액티브 리스트의 예전 명칭이다. 원래 그건 부상을 당해서 뛸 수 없는 선수들을 넣는 리스트였지만, 팀들은 종종 그것을 여분의 선수를 보관하는 곳으로 활용했다. 부상자 리저브에 등록하려면 의학적인 이유가 필요했지만, 리그는 독립적인 의사가 진단을 확인할 것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래서 겉보기에는 멀쩡한 선수가 로스터가 12인으로 줄어들기 직전에 갑자기 '등 경련'이 생겨서 남은 시즌을 부상자 리저브에서 보내는 일이 흔했다. 1995 CBA에서 의학적 요구 조건을 없애고, 명칭을 '인액티브 리스트'로 바꿨다. (냉소적인 사람은 요즘 NBA에서 간당간당한 선수들이 등 경련을 앓는 일이 많이 줄었다는 점을 지적할 것이다.)

NBA Developmental League에 보낸 선수는 자동적으로 소속 팀의 인액티브 리스트에 들어간다.

출장정지, NBA 드래프트, 자진 은퇴자, 군 복무자 리스트에 올라 있는 선수들은 액티브 리스트나 인액티브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은 로스터 인원 제한에 걸리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2015년 초 로스터에 15명이 있었던 식서스는 안드레이 키릴렌코를 출장정지 리스트에 넣었다. 그렇게 그들은 클리퍼스로부터 제러드 커닝햄을 받아올 자리를 만들어냈다.



 
80. 10일 계약이 뭔가요?


10일 계약은 그냥 10일(또는 3경기 중 긴 쪽)짜리 계약이다. 팀들은 매 시즌 1월 5일[또는 그 날 뒤의 첫 영업일]부터 10일 계약을 사용해서 선수들과 계약할 수 있다. 팀들은 10일 계약의 기간이 그들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넘어가면 계약할 수 없다. 다른 말로 하면, 팀의 80번째 경기(2011-12 시즌에는 64번째 경기)가 지났거나 그들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10일이 채 남지 않았다면(둘 중 빠른 쪽), 팀들은 더 이상 10일 계약을 할 수 없다.

팀은 한 시즌에 한 선수와 두 번의 10일 계약을 할 수 있다(연속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두 번째 10일 계약 후에는, 팀은 최소한 잔여시즌 계약을 해야 그 선수를 계속 데려갈 수 있다. 팀은 그들의 인액티브 리스트에 올라 있는 선수들보다 많은 10일 계약자들을 보유할 수 없지만, 만약 팀의 액티브 리스트에 13명이 있다면, 10일 계약자를 그들의 인액티브 리스트에 있는 인원보다 한 명 더 많이 보유할 수 있다.

10일 계약의 기본 연봉은 협상으로 정하지만, 거의 대부분 최소 연봉으로 계약한다. 그 연봉은 계약 기간에 해당되는 일수(10일 또는 3경기 중 긴 쪽)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81. NBA Development League(NBA D리그)가 뭔가요?


NBA Development League(NBA D리그나 NBADL로도 알려졌다)는 NBA와의 제휴 하에 운영되는 별도의 리그다. 팀들은 그들의 선수를 한 번에 최대 두 명까지 D리그 팀에 보낼 수 있다.  NBA 팀은 아래 표에 따라 그들의 선수를 언제든지 NBA D리그로 보낼 수 있다 :




만약 액티브 플레이어를 D리그로 보내면, 그는 자동적으로 NBA 팀의 인액티브 리스트에 들어간다. D리그 파견 기간에는 최소나 최대 제한이 없고, 선수들은 파견된 후 48시간 내에 D리그 팀에게 신고해야 한다. 선수들은 D리그에 있는 동안에도 NBA 연봉을 받지만, D리그에서의 성적은 NBA 인센티브 계산에 들어가지 않는다.

D리그 로스터는 보통 10명이지만 NBA 선수를 수용하기 위해서 12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 한 팀에 특정 포지션의 선수가 너무 많은 경우에,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다시 보내질 수 있다. NBA 팀들은 그들이 보낸 선수의 출전 시간을 통제하지 않는다 - 그건 D리그 감독의 재량에 달렸다.

D리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그들의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http://www.nba.com/dleague











이 게시물은 연연님에 의해 2014-06-21 13:38:21'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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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06-21 12:49:51

이런글이야 말로 매니아진에 꼭 필요한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WR
2014-06-21 14:31:33

이사왔습니다~

2014-06-21 19:03:13

스크랩해서 천천히 봐야겠서요.

WR
2014-06-21 20:22:57

재밌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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