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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반지가 없는 NBA 역대 Top 10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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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5-14 03:18:45
그래도 명색이 매니아진 올스타인데 요즘 개인적으로 바쁜 일정 때문에 제대로 글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을 늘 마음걸려하다가 간만에 흥미로운 컬럼을 접하고 같이 나누고 싶어서
부족하나마 살짝 번역하여 올려보려고 합니다.
 
NBA 역사를 살펴보면 굉장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역대 손꼽히는 선수였지만 아쉽게도
우승반지를 갖지 못한 선수들이 있습니다. 이중 몇몇 선수들은 번번히 마이클 조던이라는 벽에
가로 막혀 대업을 이루지 못한 선수들도 있지요. 그런 선수들중 Top 10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마 여기까지 읽으시면서 대충 떠오르시는 선수들이 있으시겠지요? 맞습니다.
생각하시는 대부분의 그분들이 총출동 하실 예정입니다. 더불어 생각지도 못한 선수도 아마
만나보실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 칼 말론
 
 
"메일맨"이라는 별명이 너무나 익숙한 칼 말론은 NBA에서 19년을 뛰면서 모두 3번의 파이널 진출을
해냈지만 우승반지를 거머쥐지는 못했습니다. 1997년과 1998년 백투백으로 NBA 파이널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마이클 조던이라는 벽에 부딪혀 우승반지를 낄 수 없었죠.
마지막으로 우승반지를 끼어보겠다는 일념으로 2003-2004시즌 LA 레이커스에 합류하여 또다시
NBA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이번엔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게 우승을 내어주면서 결국 또다시
아쉬움의 눈물을 흘려야했습니다. 그렇지만 칼 말론은 NBA에서 19년을 뛰면서 꾸준히 득점을
배달(?)한 결과 NBA 통산 득점 랭킹 2위에 오르는 대업을 달성하고 은퇴하게 되었죠.
 
 
 
2. 존 스탁턴
 
 
위에 언급했던 칼 말론을 이야기할때 자연스럽게 같이 떠올리게 되는 또 한명의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칼 말론의 영원한 단짝선수인 존 스탁턴이죠. 존 스탁턴은 칼 말론과 마찬가지로 1997년과
1998년 NBA 파이널에 올랐으나 마이클 조던이 이끄는 시카고 불스에 막혀 매번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존 스탁턴은 선수로 유타에서 뛰었던 19번의 시즌 모두 팀을 플옵에 진출시켰었고
올스타에는 10번이나 선정되었으며 현재 NBA 통산 어시스트와 스틸부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위대한 선수입니다.
 
 
 
3. 엘진 베일러
 
  
어떻게 보면 가장 우승복이 없었던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한 엘진 베일러는 과거 레이커스
소속으로 뛰면서 팀을 무려 8번이나 결승전으로 이끌었지만 단 한번도 우승을 경험해보지 못한
선수였습니다. 그 8번중 7번은 보스턴 셀틱스에게 패해서 번번히 우승의 문턱에서 주저 않고
말았던 쓴 기억이 있습니다. 더 아쉬운것은 엘진 베일러가 은퇴를 한 바로 다음 레이커스는 드디어 
우승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지만 베일러는 그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었습니다. 만약 엘진 베일러가
시즌이 시작되고 9경기만에 은퇴선언을 하지 않았더라면 마침내 우승의 감격을 맛볼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그렇지만 엘진 베일러는 올스타에 무려 11번이나 선정이 되었으며 NBA 파이널 경기중에 
올린 61득점은 아직까지 깨어지지 않고 있는 놀라운 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4. 찰스 바클리
 
 
 
찰스 바클리가 NBA에 입문하던 1984년. 그가 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필라델피아 식서스는
바클리가 입단하기 바로 전 시즌 우승을 했던 강팀이었습니다. 바클리가 입단하던해 역시 플옵에
진출하였으나 동부컨파에서 밀워키 벅스에게 지면서 파이널의 꿈을 접었었죠. 이후 피닉스 선즈로
옮겨 뛰면서 NBA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었으나 결국은 시카고 불스의 쓰리핏의 상대에 이름을
올리는 것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휴스턴 로켓츠로 팀을 옮기면서 올라주원, 드랙슬러와
함께 우승을 노려봤었지만 결국은 반지를 손에 끼는 일은 없었습니다.
 
 
  
5. 패트릭 유잉
 
 
1985년 전체 1번픽으로 뉴욕 닉스에 입성하면서 바로 첫시즌에 올해의 루키상을 거머쥐는 등
뉴욕닉스에게 우승이라는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였던 패트릭 유잉. 그는 실제로 리그에서
17시즌을 뛰면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는 선수였습니다. 1990년대에 유잉은 닉스를 두번씩이나
NBA 파이널까지 이끌었지만 결국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유잉은 NBA 커리어를
통해 11번의 올스타에 선정된 가장 위대한 역대 센터중에 한명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6. 도미닉 윌킨스
 
  
일명 "Human Highlight Film"이라는 별명을 가지면서 여러가지 슬램덩크 기술로 많은 팬들을
즐겁게 해줬던 도미닉 윌킨스. 하지만 이 위대한 슬램덩커는 NBA 챔피언은 물론이고 아쉽게도
컨퍼런스 우승 한번 경험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선수생활의 대부분을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보낸
윌킨스는 지금까지 프랜차이즈 역대 득점 1위의 선수로 남아있으며 9번이나 올스타전 선수로
선발이 되었던 영광을 가졌었습니다. 윌킨스는 1996년 NBA를 떠나서 유럽으로 진출한 첫해에
유럽리그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것으로 한을 약간 달래기도 했습니다.
 
 
 
7. 레지 밀러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레지밀러가 뛰었던 18시즌 동안 동부지구에서 꾸준히 강팀으로 군림할 수
있었으며, 5번이나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었고 2000년에는 NBA 파이널에서 진출했었습니다.
단언컨데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3점슈터라고 자부할 수 있는 밀러는 그의 플레이오프 역사를
돌아볼때 몇몇 가장 기억할만한 명장면을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우승은 결국 못잡았었죠.
 
 
  
8. 스티브 내쉬
 
 
스티브 내쉬는 그의 선수생활을 거치면서 모두 4번의 컨퍼런스 파이널을 경험했었습니다. 한번은
달라스에서 뛸 때였고 나머지 세번은 선즈에서 선수생활을 할 때였었죠. 하지만 결국 단 한번도
NBA 파이널에는 진출하지 못했었습니다. 4번의 컨파를 거치면서 그중 절반인 두번은 번번히
샌안토니오에게 막혔었고, 한번은 달라스 그리고 가장 최근은 레이커스에게 막히면서 우승에 대한
꿈을 이루지 못했었습니다. 두번의 시즌 MVP를 거머쥐고도 우승컵을 한번도 만져보지 못했던
내쉬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난 시즌 전격적으로 레이커스로 이적했지만 아쉽게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또다시 과거 자신의 앞길을 막았던 샌안토니오를 만나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탈락하는 아쉬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9. 앨런 아이버슨
 
  
앨런 아이버슨의 선수생활중 최고의 정점은 2001년 리그 MVP를 받으면서 동시에 팀을 NBA
파이널에 진출시킨 그해였습니다. 하지만 아이버슨의 필라델피아는 아쉽게도 파이널에서
레이커스를 맞이해 1승4패로 지면서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못이룬 염원을
덴버로 이적하면서 슈퍼루키 카멜로 앤서니와 이루기 위해 노력했었지만 큰 소득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버슨은 그의 커리어에서 11차례 올스타에 선발되었고 4차례나 NBA 시즌 득점왕을
차지했던 화려한 선수였습니다.
 
 
  
10. 케빈 듀란트
 
  
아직 듀란트는 그의 선수생활을 보면 여전히 초기라고 할수 있겠지만 그래도 현재로서 NBA의
최고의 선수이면서 동시에 우승경험이 한번 없는 선수로 볼 수 있습니다. 르브론 제임스 역시
불과 2년전만 하더라도 이 리스트에 올라있었다가 NBA 파이널에서 듀란트가 이끄는 썬더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자연스럽게 빠져나간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이말인즉 케빈 듀란트는 나중에
NBA 파이널에 오르더라도 다시금 르브론 제임스와 맞부딪힐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지난 몇년간 그리고 향후에도 계속해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케빈 듀란트는 지금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결국 우승반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될것인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아마 천천히 읽어 내려오시다가 10번에서 약간 움찔(?)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보면서
케빈 듀란트는 아직 여기에 이름을 올리기엔 너무 젊고 전도 유망한 선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아마도 향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래도 결국은 르브론 제임스와 마찬가지로
저 리스트에서 언젠가는 내려오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위에 많은 선수들의 '한'을 쌓아올리는데 큰 공헌을 한 선수로는 마이클 조던과 그가 이끄는
황소군단이요, 또 하나의 도우미(?)로는 레이커스가 나름 지대한 공을 세웠네요. 정말 하나같이
지금봐도 엄청난 레전드급 선수들인데 우승반지 하나 없이 선수생활을 마치게 되는 것을 보면
우승이라는 것이 실력이외에도 많은 요소들이 작용하는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바라기는 승상도 저 리스트에서 내려오길 원하지만... 그러기엔 내년밖에 기회가 없다는 사실이
다시금 안타깝게 만드네요.
32
Comments
4
2014-05-13 18:42:02

어째 절반 정도가 한명 때문에 반지를 못가진 느낌이 드네요

2014-05-17 00:46:06

스타들이 즐비했던 그 황금기에 6년을 빼버린다고 생각하니....ㅎㄷㄷ

2014-05-13 18:47:58

엘진베일러는 엄밀히 말하면 은퇴한 다음시즌이 아니라 은퇴한 그 시즌에 레이커스가 우승했죠

개막후 9경기만 뛰고 시즌중 은퇴선언을 했는데 그 시즌이 전설의 72년 69승 레이커스...;;

WR
2014-05-14 03:19:54

아... 맞습니다. 본문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Updated at 2014-05-13 18:52:25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모두 정말 아쉬운 선수들이네요. 
칼 말론과 바클리 생각하면 아직도 아쉽고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엘진 베일러 관련하여 댓글 썼었는데,
대성슈퍼님께서 알려주셨네요. 시즌 중 은퇴였군요. 이 부분까지는 몰랐네요.
-------------------------------------------------------------------------------------
감히 한 가지 의견을 제시해 보자면,
엘진 베일러의 경우 71~72 시즌 레이커스 우승 당시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던 걸로 아는데요.
하지만, 정규시즌에 단 9경기만 출전했고, 플레이오프 때는 출전조차 못하긴 했지만요.
그래도 전 우승반지는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물론 베일러의 경력과 기록, 업적을 생각했을땐 아쉬운 71~72시즌 우승이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4-05-13 19:59:38
제가 알기로는 베일러는 71-72시즌 도중에 은퇴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4-05-13 19:13:58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전 이런글이 참 재밌게 느껴저요 어렵지도 않고요
잘봤습니다!

Ps:내쉬 제발 내년 우승 기원 해봅니다

1
2014-05-13 19:44:43

제가 응원하는 가넷도 뒤늦게나마 반지 하나 차지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네요...

WR
1
2014-05-14 03:20:51

가넷도 하마터면 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뻔 했었죠... 

1
2014-05-13 19:59:14

콩진베일러옹이 2위가 아니라 무효..

2014-05-13 20:42:37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2014-05-13 22:26:01

케빈 듀란트가 우승 반지가 없는 건 알았는데 패트릭 유잉이 없는 건 처음 알았네요 ㅎㅎ

1
2014-05-13 22:52:01

90년대에 정말 유명한 선수들이 많았죠. 존스탁칼말론 원투 되게 좋아했었는데 말이죠.

아 트레이시 맥그레이디랑 빈스카터 둘다 무관 아닌가요? 아레나도 무관이고

Updated at 2014-05-14 02:43:00
티맥, 카터의 경우 화려한 플레이로 인해 팬층이 두툼하긴 하지만 위의 10명중 한명을 밀어낼만큼 위대한 선수인지는 잘 모르겠고, Honorable mention에 언급될만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WR
1
2014-05-14 03:25:40

말씀하신대로 티맥, 카터, 아레나 모두 무관 맞습니다.

그런데 TRoss31님께서 언급해주신대로 위에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에는 위에
10명에 비해 여러모로 아쉬운 점들이 있었던 선수들이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아마 Top 20 정도 했으면 충분히 들어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2014-05-13 23:19:32

추천과 함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14-05-13 23:34:20

그랜트 힐, 페니....


Updated at 2014-05-13 23:50:19

현역 선수들 중에 듀란트보다 오래 뛰었으면서 우승반지가없는 슈퍼스타 생각하니 하워드, 폴, 멜로가 떠오르네요.

2014-05-14 04:47:11

꼴랑 우승 경력없다고

이 선수들이 폄하될순 없죠

정말 최고의 선수들만 모였네요


2014-05-14 05:37:42

찰스바클리의 순위가 너무 높군여... 출장수가 바클리는 생각보다 너무 적져... 오히려 레지밀러가 4위정도에 올라야 된다고 봅니다... 칼말론과 존스탁턴처럼 경기 출장수가 맞먹을정도로 뛰고도 우승반지 못낀선수중에 샘퍼킨스가 있져... 레이커스,시애틀,인대애나에서 3번의 파이널 경험까지 했는데, 전부 준우승만 하고 은퇴했져

1
2014-05-14 09:17:07

투케이  게임도 바클리 밀러 그래트힐 팀좀 공식적으로 만들어 주었으면  

1
2014-05-14 11:44:00
스탁턴-밀러-말론-바클리-유잉
전설로 불리기에 조금의 아쉬움도 없는 선수들인데,
문제는 동시대에 그 분이 있었군요....
 
제가 이래서 그 분을 싫어합니다...
너무 잘했거든요...
2014-05-14 14:06:59

도미닉 윌킨스가 6위나 할 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조던때문에 저 목록에 오른 선수가 절반은 되네요. 죄많은 사람...

2014-05-14 16:06:40
내쉬는 그래도 현역이니..
선수로서 남은 생명게이지가 그리 많지는 않아보이지만..
저 목록에서 부디 빠질 수 있기를..
 
챔피언 링 없이 은퇴한다면..
저 목록에선 분명히 순위가 더 올라갈듯..
 
2
2014-05-14 19:24:23

조던이 잘못했네요

1
2014-05-15 03:24:19

조던 나쁘네요... 샼도 밉구요

1
2014-05-16 00:34:14

1위는 당연한거고 2위도 수긍은 갑니다만,


팬심으로 한팀의 프랜차이저들에겐 가산점을 주는 식으로 순위 조정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2위까지도 당연한 순위인듯 하구요.

3위는 개인적으로 밀러가 아닐까 합니다만, 기록이 너무 달리려나요?
2014-05-16 02:37:27

커리어로는 안 되어서 top 10에 못 들었지만, 2002년의 안타까움을 생각하면 웨버도 언급될 수 있을 듯 합니다. mr timeout의 악몽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었을 텐데요.

2014-05-16 08:16:09

콩진 베일러 ㅠㅠ 

Updated at 2014-05-17 03:46:10
아~~맥그레디나 카터도 15위권 안에는 들어가겠죠~10위권 안에 못들어간게
왠지 섭섭하네요~크리스 멀린도 저정도급은 아닐까요? 뭐 여하튼~
그리고 드렉슬러도 95년 아니었음 여기 올랐겠네요~
근데 이 순위와는 반대로 로버트 오리는 뭐랄까 물론 좋은 선수이지만
챔피언반지는 조던보다 한수위네요~
이런거 보면 참~~~신기해요
2014-05-22 12:23:52

유타도 선즈도 파이널 때 정말 잘했는데...

 정말 잘했는데.. 그분때문에 ㅜ.ㅜ
2014-06-01 17:08:36

웨버도 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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