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플옵은 업셋등이 많다고 하지만 내심 정규시즌이나 경기 내용들을 살펴보면 충분히 그럴만한 능력이 상대방에서 있다고 봅니다. 시카고는 여러 모로 아까운 경기 였지만 시카고의 저력도 무시 할수 없다고
봅니다. 분위기만 다시 같고 온다면 모르는 일이지요...
노아가 잘하고 있지만 워싱턴의 네네도 만만찮은 센스의 선수라서...
WR
0
2014-04-23 15:06:25
네 시카고의 저력을 무시할순 없지만.. 플옵은 이번에 보면서 느낀게 파이팅이나 저력만 가지고 이기기엔 너무.. 어려운 시리즈인것 같습니다.
노아가 분명 잘하고 있습니다만 노아는 미드레인지 게임도 제대로 안되는 공격과는 거리에서 먼 센터인데 이선수가 공격의 주축이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니루가 없죠. 거기다가 님 말씀처럼 네네가 만만찮은 센스의 선수이고 플러스 공격역시 시카고의 어떤선수보다도 효율적으로 잘이끌어내고 잇습니다.
네네뿐아니라 빌 월 아리자 등등.. 스페이싱이나 클러치 상황 득점만 봐도 어려운걸 어쩔수없는 일이겟죠.
더군다나 홈코트를 잃음과 동시에 홈에서 모두 져버린건 뼈아프죠. 댈러스 히트 파이널대의 기적이 일어날수도 잇겟지만 현실적으로 로테이션이 변하지않는 이상 어려운 기대라고 보여질것 같습니다
0
2014-04-23 15:03:45
시카고는 다른건 몰라도 공격에서 해결해줄 선수가 너무 없네요.
특유의 끈끈하고 조직적인 수비력은 여전합니다만, 공격과정에서 아이솔레이션으로
프레스가 심한 상황을 뚫어줄 선수가 없네요.
그나마 어거스틴이 나름대로 해주는데 클러치 타임 들어가면 뭐 빡빡함 그 자체네요.
지난번 경기도 그렇고 이럴땐 하인릭이 어느정도 컨트롤을 해주어야 하는데
지난번 경기에서는 영웅심리가 발동한 것 같고, 오늘경기에서는 클러치 자유투를 실패하는 바람에
결과가 아쉽게 되었네요.
로즈가 그리워 지는군요.
WR
0
2014-04-23 15:10:33
네.. 플레이오프는 수비만으로 견디기 힘든 무대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오늘 어거스틴도... 자기 실력이상으로 좋은 슛감을 가지고.. 시카고 공격을 이끌어왓지만 경기 내내.. 뭔가 보여주기는 어려운 선수같아요. 우선 사이즈도 사이즈고,, 페네트레이션이나 스크린 없는 1대1은 기대하기 힘든선수라서,, 애초에 모든 득점 상황도 2대2 상황에서 원드리블 이후에 슛이나 스크린으로 벗겨내는것뿐이라서 계속 기대하기는 어렵죠.
클러치 자유투는 아쉽지만, 저는 이것을 탓하고 싶진 않아요. 오히려 님 말씀처럼 다른걸 탓하고 싶죠. 경험이나 리딩에서 중심을 잡아줘야하는데 오히려 되도않는 슛만 난사하는 꼴이니 원..
저는 로즈도 로즈지만......... 차라리 루올뎅이 정말 그립더군요. 루올뎅은 트레이드만 안햇어도 우리선수엿을테고, 플옵을 노렷더라면 루올뎅이 있엇더라면 시리즈의 향방은 정말 달라졋을텐데 말이죠.
루올뎅의 짧막짦막 돌파와 스크린 이후의 미들점퍼 수비 리바운드 모든게 그립더군요.
0
Updated at 2014-04-23 15:04:39
요새 경기볼맛이 안나서 안보고 있는데 어제 클립전글부터 잘 읽었습니다 전 시카고 in 7에 걸었는데.. 쉽지않아보이네요
좋은 분석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