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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옵을 들어가기전 다시 점검하는 스퍼스의 15가지... (부제: 이제는 플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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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4-04-12 12:55:54
시즌 개막전 13-14시즌을 준비하면서 주목해야할 15가지에 대한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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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시즌이 거의 끝나가는 상황에 스퍼스가 리그 1위로 플옵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상황에서 개막전에 이야기했던 15가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리뷰해볼까 합니다...


1. 던컨의 노쇠화는 언제 일어날것인가...

12-13시즌 17.8득점 9.9리바 2.7어시 2.7블락 야투율 50.4% PER 24.4
13-14시즌 15.1득점 9.7리바 3.0어시 1.9블럭 야투율 49.0% PER 21.4

지난시즌보다 모든 수치가 감소했으니 이걸 노쇠화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 수치들은 11-12시즌과 같은 수치이고, 10-11시즌보다는 더 좋은수치입니다... 시즌초반 롱2의 감이 좋지않고, 전술적인 삐걱거림때문에 노쇠화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적은 있지만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던컨에게 노쇠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퍼스트팀을 수상한 지난 시즌에 버금가는 활약을 플옵에서 해줄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던컨의 노쇠화는.... 아직...


2. 마누의 지난시즌은 노쇠화인가 올림픽 참가로인한 체력적인 문제인가...
2012-13시즌 11.8득점 3.4리바 4.6어시 1.3스틸 42.5% 야투율
2013-14시즌 12.4득점 4.3리바 4.3어시 1.0스틸 47.2% 야투율

수치상으로는 크게 차이점이 없지만 2012-13시즌 .560 이었던 TS%를 .594로 커리어 평균치 까지 끌어올렸으며 48%수준의 2점슛이 55%로 높아진것은 마누의 골밑 피니쉬가 부활했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PER 역시 20.5까지 끌어올리면서 지난시즌의 굴욕을 씻어냈습니다... 물론 35%수준의 3점슛%은 그가 전성기수준까지 회복되지는 않았다는것을 의미하지만 이번시즌 마누의 몸상태는 지난시즌 이상이며 적어도 재계약이 끝날때까지는 클래스를 유지할수 잇을듯 합니다...

마누 역시 노쇠화는 아직...


3. 파커에게 유로 챔피언쉽 우승으로인한 체력적인 문제가 나타날것인가...

2012-13시즌 20.3득점 8.3어시 3.3리바 52.2% 야투율 32.9분 출장
2013-14시즌 16.8득점 7.1어시 2.8리바 49.9% 야투율 29.7분 출장

시즌초반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듯 했지만 올스타 브레잌 전후, 그리고 후반기에 조금씩 잔부상을 달고다니면서 역시나 오프시즌동안 무리했던게 나타나고있습니다... 다행이 패티버슨이라는 갑툭튀 때문에 파커 휴식의 공백을 거의 못느끼면서 시즌을 치룰수있었고, 지금부터 플옵대비를 하면 플옵에는 문제없는 전력을 다시 만들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파커의 체력적인 문제는 역시나....


4. 카와이는 D(duncan)의 의지를 받을 준비가 되어가고있는가...

2012-13시즌 11.9득점 6.0리바 1.7스틸 0.6블락 야투율 49.4% 3점 37.4%PER 16.4
2013-14시즌 12.6득점 6.1리바 1.7스틸 0.8블락 야투율 52.6% 3점 37.7%PER 19.1
최근 20경기  14.7득점 6.6리바 1.9스틸 1.2블락 야투율 52.6% 3점 42.6% (미네소타전까지...)

시즌초반 전술적인 조정때문에 고전했지만 후반기 부상에서 돌아오고나서부터 포텐을 터트리면서 D의 의지를 받으려는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레너드를 중심으로 공격패턴들도 나오고있고, 수비에서의 스틸과 블락은 이후 속공을 곁들이면서 후반기 스퍼스 약진의 원동력이 되어구조있습니다... 풀업은 아직 부족하지만 포스트업을 중심으로한 안정적인 미드레인지게임과 더 정교해진 3점슛... 그리고 수비력은 카와이가 향후 스퍼스의 중심이 될것이라는것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카와이 역시 성장하고있습니다... D의 의지를 받기위해...


5. 스플리터는 큰경기에서의 멘붕을 극복할수 있을것인가...

시즌초반에는 좋은폼으로 지난시즌보다 좀더 좋아진 모습이었지만 중간에 부상을 입으면서 조금 움추러 들었다가 후반에 다시 살아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과는 상관없이 문제가 되었던 큰경기에서의 멘붕을... 잘 모르겠습니다...
3월 6일 마이애미전같이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4월 3일 오클라호마전같이 부진을 면치 못할때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피지컬한수비에 힘들어가고, 심판판정에 민감해 경기력의 기복이 심한게 아닌가 싶은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일수 없다면 이것은 플레이오프에서 약점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플리터의 멘붕은 아직...


6. 그린에게 더이상의 포텐셜은 존재하는가...

2012-13시즌 10.5득점 1.2스틸 0.6블럭 3점슛 42.9%
2013-14시즌 8.6득점 1.0스틸 0.9블럭 3점슛 40.8%

수치상으로는 지난시즌보다 못하지만 시즌초반 전술변화에 따른 슬럼프를 생각한다면 지난시즌과 비교해서 크게 별 다를게 없는 결과입니다... 초반 돌파옵션, 풀업 옵션등을 테스트해보았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는 못했고, 역시나 지난시즌이상의 발전은 쉽지 않은것 같지만 사실 롤플레이어로써 훌륭한 수비와 빠른 릴리스를 가진 정확한 3점만 있다고해도 그게 크게 문제가 될까...?

그린에게 더이상 포텐셜은 없는걸로...


7. 디아우의 3점및 롱2의 시도를  높아질수 있는가... (이넘은 슛쏘는 사진도 없네...)


2012-13시즌 5.8득점 3.4리바 2.4어시 3점슛 38.5%
2013-14시즌 9.3득점 4.1리바 2.7어시 3점슛 39.4%

이번시즌 밀스와함께 가장 많은 변화를 가져온 선수... 커리어 내내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한적이 없어서 불가능할줄 알았지만 이번시즌 자신이 공격의 중심에서서 적극적으로 슛하고 3점슛을 던저주면서 공간을 벌려주는등 스퍼스공격루트를 여러가지로 늘려준 주인공... 수비에서도 종종 3빅라인업을 가져가면서 트위너나 스트레치 빅맨을 잘 막아주면서 완소선수가 되어있습니다...
이제부터 닥처올 플옵에서는 디아우의 이러한 공격이 큰 도움이 될겝니다...

디아우는 더 어그레시브해질수 있다...


8. 카와이의 백업은 누구인가..

카와이, 그린 둘이 동반으로 부상당했을때 오티어스 제퍼스, 말콤 토마스, 새넌브라운등 여러명의 스윙맨을 돌려가면서 가능성을 시험해보았지만 결국 실패로 끝났고 

결론은 역시 특별한 영입없이 그린, 벨리넬리, 마누로 돌려막는걸로....
대신 이번에 10일계약으로 들어온 데미언 제임스와같은경우는 수비좋고 성실한 택사스대학 출신의 선수라서 계약하고 데니그린처럼 오프시즌동안 카와이의 백업으로 키워볼지도 모르겠습니다...


9. 조셉은 파커의 백업을 맡을수 있을것인가...
지난시즌에 비하여 크게 성장하지못하였고, 반면 패트릭밀스의 괄목상대할만한 성장으로 팀내 3번재 가드로 완벽하게 밀린상황... 내년 팀 옵션까지는 시행을 하였지만 다음시즌에도 발전이 없으면 아마도 스퍼스와의 인연이 끝날지도...

조셉은 파커의 백업을 맡지 못했습니다...


10. 벨리넬리는 스퍼스에 적응할수 있을것인가...

2012-13시즌 9.6득점 1.9리바 2.0어시 야투율 39.5% 3점슛 35.7%
2013-14시즌 11.4득점 2.9리바 2.4어시 야투율 49.1% 3점슛 44.0%

올스타전 3점슛 챔피언 벨리넬리....
이것뿐 아니라 득점(0.4점 부족), 스틸(0.1부족)을 제외한 모든부분에서 커리어하이로 스퍼스로 이적한후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자신의 우상인 마누와 함께하는 콤비플레이는 최고이며 시즌전에 예상했던 캐치앤 슛이나 컷인 이외에도 쏠쏠한 미드레인지와 제한적인 볼배급까지 마누와 점점 닮아가면서 예전부터 스퍼스에서 뛰었던 선수처럼 시스템에 잘 스며들었으며 스퍼스 주요 전력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플옵에서도 중요한 역활을 맡아줄수 있을듯...

벨리넬리의 적응은 성공...!!

 
11. 제프 에이레스는 보너를 밀어낼수 있을것인가...

에이레스가 보너를 밀어낸것같기고... 밀어내지못한것 같기도... 무슨 같기도냐...
아무튼 스플리터의 부재시 스플리터 대용으로 잘 써먹은 에이레스이지만 공격력의 부제와 기름손은 롤플레이어 기준 탁월한 스크린능력을 가진 에이레스를 로테이션 멤버로 끌어올리는데 문제점으로 작용했습니다... 물론 보너와 베인스도 거기서 거기라... 뭐라 이야기하긴 그렇지만... 
이대로라면 플옵에서 에이레스를 보기는 쉽지 않을것 같고, 다음시즌 보너의 자리로 들어는 오겠지만...(개인적으로 올시즌이 보너의 은퇴시즌으로 보고있습니다...) 그것이 스퍼스 전력의 상승을 이야기하는것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결론은... 애매허다...


12. 베인즈는 스퍼스의 2:2공격을 따라갈수 있는가...
분명 좋아진건 맞는데.... 정말 좋아진것은 맞는데... 그가 나오면 스퍼스가 공수에서 버벅댑니다...
2:2 플레이도 어느정도는 따라가고, 자신의 커다란 몸뚱이와 강한 힘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감은 잡은것 같은데... 아직 움직임은 답답함 그 자체네요... 대 하워드 전용병기로 깜짝 등장이 가능하겠지만 플옵에서 전력으로 사용될만한 상황은 아닌것 같고, 다음시즌에 볼수있을지는 아직...

베인즈의 공격 적응은 아직....


13. 밀스는 게리 닐처럼 3점 스페셜리스트로 성장가능할것인가...

2012-13시즌 5.1득점 0.9리바 1.1어시 0.4스틸 PER 14.1
2013-14시즌 10.0득점 2.1리바 1.8어시 0.8스틸 PER 18.9

이번시즌 저를 가장 놀라게한 선수... 패티버슨 밀스입니다... 
사실 밀스의 11-12시즌은 PER이 20을 넘습니다... 하지만 그 시즌과 이번시즌의 차이는... 가비지타임에서 보여주었던 밀스의 활약을 정규시즌 내내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6할에 육박하는 TS로 오늘 맴피스전 포함 8번 20득점이 넘는 경기를 했고, 2월 8일 샬럿전에서는 32득점 7리바 4어시  2스틸이라는 에이스스러운 스텟을 찍기도 합니다... 빠르고 정확한 3점은 물론이고 상당히 정확해진 골밑 피니쉬와 픽앤롤패스까지 눈을 뜨면서 이제는 파커의 백업을 넘어서 벤치 득점의 핵이로써 리그내 최상위권 벤치 선수가 되었습니다...

밀스는... 포텐 대폭발....


14. 데콜로는 좀더 피지컬 해질수 있을것인가...

힘없고 비실비실한 장신 포가 드콜로로 힘없고 비실비실한 장신 포워드 오스틴 데이를 데려왔습니다... 영입후 3월 24일 필라델피아전에서 22득점 6리바 2스킬 2블럭으로 대 폭발을 한적이 있지만 사실 현재시점에서는 장신에 팔이 길면서 정확한 3점을 꽂아줄수 있는 선수이지만 플옵같은 중요한 무대에서는 제대로 활약을 해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이번 오프시즌동안 잘 키워서 보너의 후계자를 노리는것 이외에 플옵에서는 그닥...

난도 데콜로는 오스틴 데이가 되었데이....
 

15. 2년간 4명이 빠진(부덴홀저, 브렛브라운, 자크 본, 돈 뉴먼) 스퍼스의 코치진은 예전과같은 능력을 발휘할수 있을것인가...
시즌초 실험적인 전술시도로 코치진의 변화가 스퍼스에 문제가 되는구나 싶었지만... 후반기로 들어오면서 어느정도 전술이 가다듬어진후로는 역시 포포비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술이 특별하게 이전시즌보다 좋아졌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좀더 빈틈이 없어졌고 선수들이 더 성장했다는것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Spurs being Spurs...




글을 마치면서...

원래 전술글을 계속 써야하는데... 최근경기에서는 새로운 모습들이 보이지 않고, 계속 같은전술만 되풀이되길래 과감하게 접고 개막전 짚어봤던 이슈들을 다시한번 꺼내보았습니다...
리그 1위가 거의 확정된 이 상황에서 스퍼스가 새로운 전략을 다시 들고나올리는 없을테고, 아마도 향후 3경기는 전력을 다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에 이번시즌 스퍼스 전술에 관련된 글은 더이상 포스팅 하지 않을 계획이구요...
이제부터는 저도 플옵을 즐기렵니다....
또 플옵이 끝나면 아마 시즌 정리글을 준비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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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04-11 19:01:44

언제나 잘보고 있습니다!

2014-04-11 19:42:17

카와이 백업으로 에너자이저 스타일의 젊은 선수가 어디서떡하니 나타났으면 좋겠네요.

그거 말곤 에지간한 건 다 만족입니다. 전체 승률 1위가 눈앞인데 당연한 거겠죠

WR
2014-04-12 09:53:12

이번시즌은 이대로 가는거고... 오프시즌때 잘 찾아봐야죠...

2014-04-11 22:41:35

스퍼스의 팬으로서 너무 알찬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04-11 23:55:23

베인즈에 대해서 깨알같이 하나 보태봅니다.

최근 경기에서 베인즈를 보는데 2대2는 조금 버벅거릴 수 있으나 이놈이 갑자기 패스센스가 있어보입니다. 아주 깨알같고 적은 분량으로 휙 지나갔지만 생각보다 투박한 놈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오프시즌에 그런 면을 조금 키운다면 조금은 다른 형태로 벤치전술에서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베인즈 to 엔드라인 공략 전술같이 1-2가지의 옵션질이 가능해보입니다.

WR
2014-04-12 09:52:09

저는 좀 다른게...

항해사님과는 정반대로 너무 기계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격을 주문하면 공격만 패스를 주문하면 패스만 찾는것 같더군요...
물론 기계적인 플레이도 못하는 선수들도 많고 주문한데로 플레이하지 않는 선수들도 꽤 되기에
패스를 할줄 안다는것 만으로도 좋은 옵션이 될수있지만...
왠지 많은 시간이 필요할듯 보여서....
2014-04-12 22:42:12

 물론 기본적으로 빈손님과 의견에 동감합니다.

기계적인게 그렇게라도 하면서 샌안 시스템이 2년정도 적응한다면 뭐 그런 정도의 패스센스에 1-2가지 어차피 많은거 바라는거 아니니 좀 몇가지를 시도해볼 수는 있지 않을까 하는거죠.

 이번 시즌은 아니구요. 물론 거의 플옵에서는 안뛰겠지만 베인즈로 해서 베이스라인 파는 걸 시도해봄직은 하다라는 겁니다. 스플리터 to 엔드라인의 던컨을 벤치싸움에서 2-3번 정도 시도해봄직 한 아주 작은 전술이죠..

2014-04-12 00:33:29

우승리뷰 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시즌 내내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2014-04-12 07:06:59

매우 잘 읽고갑니다.

2014-04-12 09:35:32

플옵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히트/오클/페이서스 모두 작년보다는 다소 약해진 듯해서(그래도 오클은 무섭지만...) 우승을 노려볼수도 있겠다 싶은 맘이 들기는 하는데요.
몇년째 우승에 대한 욕심은 많이 내려놓았지만, 봄이 오니까 또 욕심이 나긴 하네요.
티미한테 5번째 반지를...
WR
2014-04-12 09:52:47

플옵전망을 벌써 하는건 너무 이르지 않을까요...?

1라운드 상대부터 정해진다음에....
2014-04-12 12:51:19

D의 의지..

LeonarD 가 후계자가 될 수 있을 것인가! Danny 가 강력한 라이벌이려나요..

WR
1
2014-04-12 12:55:54
Tiago spliter가... Tim duncan의 T의 의지를 이어받을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Manu의 M은 Marco가 받는걸로....
그리고 Parker는 Patty가....
2014-04-14 02:34:32
David Robinson과 Tim Duncan이 있었으니
카와이와 그린 둘 다 D의 의지를 잇는 거라고 치죠.
Updated at 2014-04-12 12:56:29
잘 봤습니다.
카와이의 성장은 정말 눈부시네요, 이제는 카와이가 없는 스퍼스는 상상도 안됩니다.
미래가 아니라 지금 스퍼스의 에이스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그린은 역시 자기할일만 잘해도...
밀스는 정규시즌뿐만 아니라 플옵에서도 15분전후로 나오면 분명 잘할거라 보고요(오클전을 보고 확실히
느껴습니다, 애도 강심장인지 아니면 뭘 몰라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
벨르넬리는 최근에 체력이 떨어졌는지 오클과의 경기에서 완전히 지워져 버리더군요,뭐 그래도 시카고에서 플옵을 경험했기에 걱정은 안되는데 문제는 스플리터가 약간의 멘붕조짐이 보인다는게 걱정입니다. 그래도 기대되는건 마누가 컨디션이 좋다는데 있는것 같아요..
 
시즌내내 좋은 글 감사 합니다.
그리고 밀워키의 핸슨이라는 친구에 대해 좀 아십니까? 플레이를 저도 잠깐 봤는데 괜찮은것 같아서
물어 봅니다. 저는 베인즈나 에이레스를 계속데리고 가기는 힘들지 않나 생각해봐서리...
WR
2014-04-12 13:08:49

밀워키에서 밀고있는 유망주입니다... 존 헨슨...

UNC에서 3년 마치고 나온녀석인데... 원래 유명했던 선수구요...
차새대 가넷을 바라보던 녀석이죠....
1학년때 공격력이 애매해서 원앤던으로 바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3년마치고 나올때 수비력만으로도 충분한 유망주로 꼽혀서 14번픽으로 밀워키로 간 녀석이구요...

웨이트가 조금 가벼운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정상급 운동능력에 7-5의 윙스팬 수비 기본기역시 뛰어나 위치선정도 좋고 블럭능력도 꽤 좋은 선수입니다...

밀워키에서야 샌더스와 포지션 중복의 문제가 조금 있지만...
밀워키가 포기할 녀석은 아니라고 보고...(둘중에 포기한다면 차라리 샌더스를 포기할꺼라 예상합니다...) 
매우 좋은 유망주이긴 하지만... 우리팀에서 보기는 아마 힘들꺼에요...
카와이를 내준다면 트레이드 하려나...?

포기하면 편해요~~~
2014-04-12 14:49:44
으악악~~~~  그렇군요...
2014-04-13 15:17:58

밀스는 과연 플옵에서 지금처럼할수있을지 모르겠네요

2014-04-14 13:00:12

이놈은 슛쏘는 사진도 없네에서 터졌습니다.

Updated at 2014-04-14 14:37:46

전체 1위 할 수 있을지 끝까지 조바심이 났는데 지금의 기분은 참 좋네요. 부디 플옵에서도 부상 없이 선수들이 똘똘뭉쳐 큰일 한번 내주길 기대합니다. 그린의 업그레이드 실패한 것이 조금 아쉽지만 3점만 터져도 너무 감사하고요. 밀스의 대약진은 너무 감동적입니다. 특히 큰 경기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하더군요. 플옵에서도 잘해 줄 것 같아요. 단한선수 스플만 멘붕하지 말고 뛰어 준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Updated at 2014-04-14 17:27:19
좋은 글 잘봤습니다......
전 사실 시즌초부터 스퍼스가 전체1위할걸라 예상은 했습니다..
지난 시즌의 스퍼스 전력 + 복수혈전 그런 정신자세가 다르기에..
팀스퍼스는 멋진 팀이네요.. 누구하나 제몫을 못하는 선수가 없는
2014-04-15 11:36:15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이번 시즌도 기대와 우려 속에 한시즌을 무사히 마쳤네요.

올해 지나면서 총 3가지가 놀라웠습니다.

첫번째는 패티밀스의 성장!
벤치 치어리더였던 밀스가 작년 게리닐 역할(그 이상!)을 해주면서 빅3가 쉬고 있을 때
슛터로써 에너지 역할을 해주어서 상당히 놀랍고 고마웠습니다.
리딩은 가드로써 부족하지만...마누와 벨리낼리와 같이 공존하면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니
플옵에서도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벨리낼리의 적응력
마치 샌안토니오의 시스템을 오랫동안 알고 있는 듯한 그의 움직임은 그야말로 놀랍습니다.
마누가 부상으로 쉬거나 나오지 못하는 경우에 이렇게 의지할수 있는 선수는 드물었는데, 그역할을
해주고 있어서 너무 든든합니다. 시즌을 보내고 보니 너무 오랫동안 방전시키면 컨디션에 문제가 보이는 것 외에는 관리만 잘 해주면 플옵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겠네요~

마지막은 던컨과 지노빌리.
솔직히 매년 생각하는 것이지만 노쇠화에 대한 것들인데 역시나 또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어
놀라울 따름입니다. 특히 던컨은 초반에 공격적인 부문에서 노쇠화인가 라고 잠깐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또 노인양반의 승부욕이란...

올해도 플옵 가 봅시다!!
2014-04-16 00:47:1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실 작년 플옵 히트와의 결승 마지막 경기에서 그린과 닐이 동시에 3점 부진에 빠지면서,
예전부터 3점은 쏠쏠히 꽂아주던 밀스를 기용해보는건 어떨까 생각했었는데,
올해 파커의 국가대표 이후 체력 저하와 더불어 밀스가 중용받으면서 갑자기(?) 포텐을 터뜨렸네요.

개인적으로 올해 플옵에서 걱정되는건,
디아우와 벨리넬리입니다.
디아우가 공격적인 역할을 늘리면서 그게 시즌 중반까지는 잘 흘러간 느낌이었는데,
최근 썬더와의 경기나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보니까 체력 문제인지 슛이 많이 빗나가더라구요.
벨리넬리도 시카고에서 뛸 때보다 샌안에서의 전술적 움직임이 많아서 그런가,
요새 체력이 많이 떨어진 느낌이고 플레이가 조금 불안불안하더군요.


에이레스나 베인즈는 피지컬이 되는 선수들이라서 기대를 좀 해봤는데,
아직 성장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Go Spur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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