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NBA Maniazine
/ / / /
Xpert

2014 드래프트 포지션별 완전 분석

 
18
  10134
Updated at 2013-08-20 12:47:34
2013~2014시즌이 시작되어 올해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이 제대로 활약을 하기도 전에 이미
2014년 즉 내년도 드래프트에 나올 선수들에 대한 관심들이 날로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올해 2013년 드래프트가 최근 몇년간을 살펴봤을 때 상당히 낮은 수준의 드래프트로
평가되는 가운데 내년 2014년 드래프트는 역대 손꼽히는 수준과 뎁쓰를 자랑하는 드래프트가
될것이라는 평가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정말 잘알려진 상위픽이 유력한 몇몇의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아직 NCAA를 한시즌 정도
지내봐야지 더 정확한 결과가 나올것이라서 그런지 각각의 드래프트 예상이 천차만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앤드류 위긴스, 줄리어스 랜들, 자바리 파커와 같은 탑플레이어들은 예상 픽순위의 편차가
그다지 큰 편이 아니지만 이외의 선수들은 드래프트 예상을 내놓는 싸이트마다 평가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단테 엑섬의 경우 DraftExpress.com에서는 3번픽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반면
nbadraft.net과 같은 곳에서는 이름 조차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은 이번에 캔자스대학으로
진학한 센터 조엘 엠비드의 경우 nbadraft.net에서는 무려 7위에 랭크되었지만 Fox Sports 싸이트
에서는 24번픽으로 예상하고 있어서 그 예상의 편차가 상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4년 Mock Draft를 발표한 많이 알려진 7개의 싸이트의 결과를 합쳐서 대충 어떤 선수들이
내년 드래프트에 지명될 가능성이 높을지 살펴보고 포지션별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 역시
자세하게 분석해봤습니다.
 
일단 Mock Draft를 발표하고 있는 각 싸이트별로 1라운드 지명예상자 30명씩을 대상으로 조사
했습니다. 방식은 1위 지명 예상자에게 30점을 부여하고 지명 픽순위가 내려갈수록 1점씩 줄어드는
것으로 계산해서 각 선수들이 7개의 싸이트에서 차지한 픽순위당 점수를 모두 합쳐보았습니다.
즉 만점이 210점인 셈이죠. 이를 바탕으로 전체 Top10을 선정했고 포지션별로 어떤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는지도 살펴봤습니다.
 
조사한 Mock Draft Site는 다음과 같습니다.
www.nbadraft.net  / www.draftexpress.com / www.therunnersports.com / walterfootball.com
www.nbadraftroom.com / msn.foxsports.com / www.espn.com (Big Board)
7개의 싸이트 Mock Draft에 한번이라도 1라운드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모두 53명이었습니다.
각 선수들의 사이즈(키,몸무게)는 싸이트마다 조금씩 틀린 부분도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각 차트에서 Note에는 7개의 싸이트중에 몇개에 이름을 올렸는지 횟수를 나타냅니다.
 
그럼 포지션별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포인트가드
 
 

2014년 드래프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포인트가드들은 모두 6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차지한 선수는 올해 드래프트를 포기하고 내년 드래프트에 다시 도전 할 것을
발표해서 세간을 놀라게 했었던 마커스 스마트입니다. 그뒤를 바짝 뒤쪽는 선수는 올 시즌
켄터키대학 독수리 오형제의 주전 포인트가드인 앤드류 해리슨입니다. 이 두 선수까지 포인트
총계가 100점을 넘었습니다. 여기에 다크호스로 호주출신 단테 엑섬이 있습니다. 단 4개의
Mock Draft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포가중에 가장 장신의 포가로
최근 핫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외에 아직 인지도면에 있어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많이 높은 편이지는 아니지만 꾸준히 모든 드래프트 예상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Semaj Christon을
한번 눈여겨 볼 필요도 있을것 같습니다.
 
 
 
2. 슈팅가드
 
 

나중에 다른 포지션까지 모두 살펴보시고 비교해보시면 아시겠지만 2014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약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다름 아닌 슈팅가드들입니다. 슈가중에서는 단연 Top2를 이루면서 겨우
1점차로 1,2위를 나누어 가진 마리오 헤죠냐와 개리 해리스가 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비교적 장신의 유럽발 슈가 마리오 헤죠냐는 포지션은 다르지만 다리오 사리치와 누가 더 높은
픽을 차지하는 유럽출신 선수가 될지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키는 다소 작은 편이지만
폭발적인 득점력을 갖춘 해리스는 지난 시즌 어깨부상으로 고생한 가운데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서
어깨부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더 나아진 기량을 선보이며 내년 드래프트에서 더 높은
픽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단 2군데에 이름을 올리고 3위를 차지한
웨인 셀든 역시 다크호스로 보이긴 한데 과연 내년 드래프트에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켄터키대학의
독수리5형제의 일원이자 포인트가드 부분 랭킹 2위에 오른 앤드류 해리슨의 쌍둥이형제인 애런
해리슨이 그 뒤를 차지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군데 이름을 올리고 5위에 오른 듀크대학의 라쉬드
술레이만이 의외의 괜찮은 선수가 될 것 같아 보입니다.
 
 
 
3. 스몰포워드
 
 

보시면 아시겠지만 2014 드래프트의 가장 두터운 뎁쓰를 자랑하는 포지션이 바로 스몰 포워드
입니다. 7개의 Mock Draft 사이트에 이름을 올린 스몰포워드는 모두 18명이 이르며 이중에서 포인트
합계가 100을 넘는 선수가 4명으로 질로보나 양으로 보나 가장 압도적인 포지션이 아닌가 싶네요.
부동의 1,2위는 다들 예상하셨듯이 앤드류 위긴스와 자바리 파커가 각각 차지 했습니다.
특히 앤드류 위긴스는 7개의 사이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서 유일하게 210점 만점에 210점을 올린
선수가 되었습니다.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는 2014년 드래프트 1픽 예상선수입니다. 그 뒤를 이어서
자바리 파커가 2위에 이름을 올렸네요. 주목할만한 것은 지난 시즌 미시건대학 출신 선수중 의외로
드래프트에 나오지 않아 살짝 놀라게 했던 글렌로빈슨 3세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입니다.
한 시즌을 더 겪어봐야 되긴 하겠지만 오히려 올해 드래프트보다 더 높은 랭킹으로 예측되고
있어서 좀 흥미롭게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4위에는 역시 올해 드래프트에 나오려다가 막판에
철회하고 유럽에서 한 시즌 더 보내기로 결정했었던 다리오 사리치입니다. 스포 포지션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 중에서는 가장 사이즈가 좋은 선수인데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이밖에 NCAA에서 한시즌 더 보내고 내년에 나올 예정인 제임스 맥아두, 맷 맥더맛, 알렉스
포이쓰레스 그룹도 기대가 되며,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크리스 워커, 제라미 그랜트, 라퀸톤 로스,
그리고 제임스 영까지 많은 기대주들이 눈에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
눈에 확 띄고 있지는 않지만 UCLA 소속의 카일 앤더슨이 이번 드래프트에 나와 낮은 픽순위로
데려간다면 완전 스틸픽이 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4. 파워포워드
 
 

내년 드래프트 파워포워드 선수층은 의외로 그리 두터운 편은 아니지만 굉장한 실력자들로
우글우글하고 있습니다. 내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가 예상되며 호시탐탐 1순위까지 노리고 있는
켄터키대학 독수리5형제 대장인 줄리어스 랜들을 비롯해서 제2의 블레이크 그리핀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애리조나 대학 루키인 애런 고든, 지난 시즌 토너먼트에서 살짝 가능성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 포텐대폭발을 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미치 맥개리가 상위 Top3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시즌 우승팀 루이빌대학의 2학년으로 내년 드래프트 상단에 이름을 갑자기 벌써부터
올리고 있는 Montrezl Harrell이 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리 해리스와 함께 공포의
원투펀치를 만들어 이번 시즌 일내려고 하고 있는 애드리언 페인도 다크호스로 보여집니다.
 
 
 
5. 센터
 
 
 

워낙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의 놀라운 실력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오히려 센터쪽 선수들은 왠지
평범(?)해 보이는 현상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현 드래프트 예상을 종합해본 결과 내년 드래프트
센터부분 1위는 압도적으로 윌리 컬리-스테인을 꼽고 있습니다. 바로 그 뒤를 쫓고 있는 2인자
그룹을 살펴보면 마치 슬램덩크의 성현준을 연상케하는 아이재이아 어스틴이 있으며 올 시즌
졸업하는 고교랭킹 센터부분 1,2위를 박빙의 차이로 사이좋게 나눠가진 조엘 엠비드와 다카리 존스.
다카리 존스와 조엘 엠비드는 두 선수 모두 사이트마다 예상 픽순위의 편차가 좀 큰 편이었습니다.
아마도 돌아오는 NCAA 시즌을 치루다 보면 자연스럽게 센터부분의 순위도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컬리-스테인은 지난 시즌 너렌스 노엘에게 내주었던 주전센터 자리를 이번 시즌에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될터인데 과연 제대로 포텐을 폭발시키면서 더 높은 픽순위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있으며 다카리 존슨은 어쩌면 이번 시즌 컬리-스테인때문에 주전센터로 계속해서 나오지
못하게 된다면 내년 드래프트를 포기하고 한시즌 더 기다렸다가 컬리-스테인이 드래프트로 빠진
이후 주전 센터로 한시즌 보내면서 자신의 주가를 올리고 나올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반면에
조엘 엠비드는 캔자스대학 주전센터 자리에 무혈 입성한 만큼 앤드류 위긴스와 함께 놀라운 활약을
선보이며 센터랭킹 1위를 차지하고 나아가 Top5픽 안에 들수 있도록 노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6위이하의 선수들은 내년 드래프트에 나올지 아닐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놀라운
사이즈의 선수들이 몇몇 보이는게 참 흥미롭습니다.
 
 
 
 
 

위에 점수들을 토대로 2014년 드래프트 로터리픽에 들어갈 선수들을 선정해봤습니다.
보시는것 처럼 앤드류 위긴스가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줄리어스 랜들과
자바리 파커, 마커스 스마트, 앤드류 해리슨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좀 특별한것은 조엘 엠비드와 단테 엑섬은 각각 6개의 싸이트와 4개의 싸이트에만 이름을 올리고도
총점순위로 따졌을 때 로터리픽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특히 단테 엑섬은 앞으로 잘하면 순위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대학별로 본다면 켄터키대학이 3명, 캔자스대학이 2명, 미시건대학이 2명순으로 배출할 예정이고,
해외출신 선수가 3명이 예상되고 있고 있습니다. (마리오 헤죠나, 다리오 사리치, 단테 엑섬)
 
확실히 내년도 드래프트에서는 포인트가드, 스몰포워드, 파워포워드 포지션에서 훌륭한 재원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2014년
드래프트 예상은 어디까지나 현재까지 보여지는 여러가지 모습을 가지고 예측해본 것입니다.
다가오는 새로운 NCAA 시즌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좀 더 흥미를 가지고 어느 선수가 혜성과 같이 급상승하게 될지 어떤 선수가 의외로 안타까운 추락을
하게 될지 지켜보신다면 한층 더 재미있고 기대되는 내년 드래프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52
Comments
2013-08-20 09:22:27

올해 드랩이 워낙 망이다 보니 내년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매년 루키들 성장하는 모습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이번 시즌은 누굴 봐야 하나 모르겠네요.
스마트나 샤리치는 이번 드랩에 나오지 그랬니 좀..
WR
2013-08-20 12:44:06
스마트는 이번 드랲에 나왔었다면 최하 2픽 보장이었는데 살짝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다음 드래프트 Top5는 보장받는 분위기인것 같아서 대단한 실력자임에는
틀림없는 선수인것 같습니다.
2013-08-20 09:27:14
맥아두는 아무리 봐도 파포가 딱일 몸이고 플레이 스타일도 페인트존 위주 같던데
목드랲에선 스포로 분류 되네요. 빠른 스포에게 진짜 영혼까지 털릴 스타일인데...
WR
2013-08-20 12:47:09
맥아두는 3,4번을 모두 수행할 수 있을것 같아 보이긴 한데... 아무래도 말씀하신대로 4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 어느 팀에서 지명해서 데려가 키우느냐가 관건일것
같아 보입니다.
2013-08-20 09:38:56

이렇게 한눈에 정리하는 수고덕분에 내년 드래프트가 제대로 확인되네요.

감사합니다~~강추드립니다.
WR
2013-08-20 12:47:34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3-08-20 10:21:35

다들 큼직큼직한게 맘에 드네요.

WR
2013-08-20 12:48:57

요즘 애들이 잘 먹어서 잘 크나봐요!

2013-08-20 10:29:42

다들 큼직큼직한게 맘에 드네요(2)

그나저나 너희들 키도 큰데 2번으로 뎁쓰 밸런스 좀 맞춰주면 안되겠니..

WR
2013-08-20 12:53:53
내년 드랲 2번이 좀 약해보이는게 사실이긴 합니다.
2013-08-20 12:14:53
슬램 표지처럼 march madness에서 신입생들의 전쟁이 굉장히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그럼의미에서 부디 탈락자 없이 3월 토너먼트까지 다들 무난히 오길 바랍니다..
이번 13드랲은 주요 선수들이 64강 가기전에  하도 탈락자들도 많았고
나머지들도 64강에 들어가서 실망을 준 케이스들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압도적인 대학스타의 부재가 뼈저리게 느껴졌거든요..
WR
2013-08-20 12:57:35
13년도 NCAA 3월의 광란은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대회였던것 같습니다.
업셋이 너무 많이 일어나는 덕분에 학교에 잔류하는 선수들이 늘어났고 덕분에 안그래도
약하다는 평을 듣던 드랲 뎁쓰가 더 얇아져버리고...
 
이번 3월의 광란에는 켄터키, 캔자스, 듀크, 미시건, 애리조나등 굵직굵직한 학교들이 모두
최소한 엘리트 8까지는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예비스타들의 진검승부가 보고 싶네요!
Updated at 2013-08-20 12:32:35

요번 신입생들이 전쟁을 펼칠것을 생각하니 짜릿하네요
마커스 스마트도 이번년도엔 더 확실히 보여주고 탑5안에서 순위를 올렸으면 좋겠네요

WR
2013-08-20 12:58:09

예비스타들의 박터지는 전쟁속에 팬들은 볼거리가 많아져서 행복할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3-08-20 13:06:29
얼굴이 다는 아닌데 위긴스의 잘 하겠다란 느낌이 그런쪽에선 좀 덜 해요. 표정이나 얼굴 생김이
 
어빙이나 릴라드 보면 생김새부터 잘 하겠다란 느낌이 오는데 위긴스는 그런면에선 별로 느낌이 안 와요. 몬가 표정도 좀 발보사 느낌이 강함
WR
2013-08-20 13:33:47

아마 그것도 점점 익숙해지면 왠지 잘하는 얼굴처럼 보이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2013-08-20 15:09:38

엑섬이 몇몇 막드랩에 없는 이유는 2015년에 들어가있어서 그렇죠. 대표적으로 드래프트닷넷

WR
2013-08-20 15:46:14
2015년 드래프트로 예상하는 선수들도 종종 보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엑섬은 2015년 1픽으로 예상하고 있기도 하고, A.J.해먼스, 샘 데커,
라쉬드 술레이먼, 로드디 후드, 조던 애덤스, 애런 해리슨 등등... 유독 nbadraft.net에서는
상당수 선수들을 2015년 드래프트로 책정을 해놨더군요. 어떤 기준과 근거로 그렇게 했는지는
저도 잘은 모르겠습니다. 보다보면 일부 선수들은 작전상(?) 일부러 뎁쓰가 두터운 2014년
드래프트 포기하고 좀 더 수월해서 높은 픽을 노릴수 있는 2015년을 택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다카리 존슨의 경우에도 2015년 드래프트에 나올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으니 천천히 지켜보려구요~
2013-08-20 16:00:42
랄은 센터도 필요할텐데..만약 top5아니고 로터리 정도면 컬리 스테인도 괜찮아보이네요..아니면 포텐의 엠비드라던가요..
WR
2013-08-21 02:28:56

잘하면 10픽 언저리에서 픽할것 같은데... 벌써부터 행복한 고민이네요~

2013-08-20 22:09:43
아직까지 2014 드래프트에 관심은 없지만
6-5의 포가인 앤드류 해리슨은 어떤 선수인가요?
사이즈만 봐서는 웨이드나 에반스처럼 슈가로 변신할 것 같은데 말이죠.
WR
2013-08-21 02:47:53
위에서 살짝 언급했듯이 앤드류 해리슨은 그의 쌍둥이 형제 애런 해리슨과 함께 2013년 고교랭킹
Top5에 포함되는 최상급 선수입니다. (나머지 3명은 앤드류 위긴스, 자바리 파커, 줄리어스 랜들)
앤드류 해리슨은 사이즈가 거의 슈가급이지만 플레이는 정통 포인트가드에 더 가까운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득점력도 뛰어난 동시에 코트 비젼이 좋고 게임을 조절하는 능력이 탁월한 편입니다.
오히려 같은 사이즈를 가진 애런 해리슨이 좀 더 슈가에 적합한 플레이를 하고 있어서 두 형제가
롤을 나눠서 플레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3-08-21 06:00:11

정성어린 글 잘 보고 갑니다. 글렌 로빈슨 아들이 생각보다 높은 순위에 올라있네요. 

WR
1
2013-08-21 06:47:05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글렌 로빈슨 3세의 랭킹이 의외로 높아서 저도 살짝 놀랐습니다.
3번치고는 살짝 언더사이즈 선수이긴 한데 BQ가 높고 폭발적인 점프력과 긴 손을 바탕으로
꽤나 좋은 평을 받은것 같더군요.  참고로 컴패리즌 선수가 안드레 이궈달라입니다.
사이즈는 이궈달라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2013-08-21 16:36:00

설명 감사드립니다. 기대되네요 글렌 로빈슨3세. 빅 독의 팬이었고, 그의 루키시절부터 은퇴까지 보아왔습니다만...  그의 아들이 어느새 커서 NBA에 입성하게 될 예정이라니... 참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1
2013-08-21 11:22:08
죄송하지만, 상위 5픽정도로 예상되는 7~8명정도 선수들의 컴패리즌 알수 있을까요?
WR
2013-08-22 01:11:40
상위픽에 거론되고 있는 선수들의 컴패리즌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에 제가 작성한 로터리픽 예상 선수들 순위순입니다.)
 
1. 앤드류 위긴스 - 르브론 제임스/스카티 피펜
2. 줄리어스 랜들 - 크리스 웨버
3. 자바리 파커 - 카멜로 앤써니
4. 마커스 스마트 - 제임스 하든
5. 앤드류 해리슨 - 디온 웨이터스
6. 애런 고든 - 마이클 비즐리
7. 글렌 로빈슨 3세 - 안드레 이궈달라
8. 윌리 컬리-스테인 - 자베일 맥기
9. 마리오 헤죠나 - 렉스 챕맨 (Rex Chapman)
10. 개리 해리스 - 특별히 없습니다.
11. 다리오 사리치 - 히도 터클루 / 어산 일야소바
12. 미치 맥개리 - 빌 레임비어
13. 조엘 엠비드 - 앤드류 바이넘
14. 단테 엑섬 - 페니 하더웨이
 
공감이 가는 선수들도 있고 전혀 잘 모르겠는 선수도 있네요.
여하튼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3-08-23 09:38:34
윌리 컬리-스테인을 주목해 봐야겠네요.
컴패리즌이 자바일 맥기라뉘...
2013-08-21 12:01:11

14드래프트는 2번이 가장 약해보이지만 팀에 따라서는 2번으로서도 과한 스피드에 높이 사이즈를 갖춘 위긴스를 2번으로 쓸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그렇게 된다면 센터가 가장 약한 드래프트가 되겠죠. 

WR
2013-08-22 02:43:55
만약 앤드류 위긴스가 2번에서 뛴다면 더욱 무시무시해질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3번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지만 2번을 압도하는 스피드와 운동능력이라서 항상 미스매치를
유발할 수 있는 굉장한 선수라고 생각하거든요...
결론은 정말 센터가 가장 약하네요...
2013-08-22 01:38:44

와우, 좋습니다. 이런 멋진 글에는 추천을 해야 한다고 부모님께 배웠어요.^^


역대급 드래프트라길래 시간날 때 한번 알아보려고 했는데 이 글이면 되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WR
2013-08-22 02:44:31

과찬이십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좋네요.

2013-08-22 02:58:07

사족으로, 개인적으로 스포 9위에 있는 제임스 영에게 관심이 갑니다. 아프로 코비의 사우스 포 버젼 보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봤던 사이트에선 스포 3위였는데 종합 순위에선 많이 떨어지네요. 슈가로 가면 순위가 더 올라갈 것 같기도 한데 암튼 9위밖에 안 돼서 좀 슬프네요. 하하

WR
2013-08-22 03:47:42
좀 안타까운 사례이죠... 굉장히 괜찮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동시대 같은 포지션에
위긴스와 파커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게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일단 제임스 영은 켄터키대학교 소속으로 다가오는 시즌을 맞이하는데 있어서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아무래도 소속팀의 다른 선수들의 기량들이 모두 대단하기
때문에 다가오는 시즌 우승에 가장 가까운 팀으로써 보다 많은 시합을 뛰면서 장시간
자신의 능력과 모습을 노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이죠. 단점이라면 워낙 팀내에
뛰어난 선수들이 많은터라 본인의 능력을 100%이상 보여줄 수 있을지 살짝 의문이
가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같은 포지션에서 선배인 알렉스 포이쓰레스와 함께 경쟁을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장차 NBA 진출하고 2번에 정착한다면
굉장히 경쟁력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 3번으로써 약간 언더사이즈일수는 있지만
2번이라면 꽤 괜찮은 사이즈에 돌파도 괜찮고 팔도 길고 수비력도 좋은 편이라서 꽤나
훌륭한 윙플레이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거든요... 이번 시즌 관심을
가지고 한번 지켜보려고 합니다.
2013-08-22 04:00:59

제임스 영이 알렉스 포이쓰레스보다 약간 포인트와 순위가 높지만, 알렉스가 한번 더 언급되었군요. 이 둘의 주전 경쟁이 치열하겠군요. 저도 관심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탱킹이니 뭐니 해도 레이커스는 레이커스니 로터리픽은 힘들 것 같고, 코비 후계자로 제임스 영 노렸으면 하는 마음이 들어서요. 하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담에 또 봬요.^^
2013-08-22 05:28:13

좋은 글 잘 봤습니다. 7곳의 사이트를 종합하니 로터리 예상이 더더욱 수긍이 가는 결과로 나오네요. 물론 지켜봐야겠지만...

WR
2013-08-22 08:25:36
감사합니다.
로터리 예상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NCAA 시즌이 시작되면서 더더욱 그럴것 같고 3월의 광란이 끝나면 대충 어느 정도
자리를 잡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습니다.
Updated at 2013-08-22 13:31:11
이번 시즌 탱킹 하는팀이 늘겠군요.
확실히 이번 드래프트와 양질에서 차원이 다르군요.
추천!!!
 
(PF포지션에서 줄리어스 랜들과 애런 고든이 어떤 선수인지 코멘트 가능할까요? 급관심;)
WR
1
2013-08-22 13:57:57
먼저 줄리어스 랜들의 경우엔 내년 드래프트에서 위긴스와 1픽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써 포지션은 아시다시피 파워포워드입니다. 먼저 장점부터 이야기해보자면
2013 고교졸업 선수중 파포 랭킹 1위이며 엄청난 파워와 운동신경을 가진 선수입니다.
신체조건은 이미 NBA에서 당장 통할 수 있는 사이즈의 선수이며 파포치고는 볼 핸들링이
좋은 편이며 컴패리즌 선수로는 무려 크리스 웨버 (물론 맥시멈인 경우)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켄터키대학에 진학한 수준급 루키 5명 - 일명 독수리5형제 - 중에서도 가장 높은 기량을
가진 선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파포치고는 약간 아쉬운 사이즈이죠. 게다가 은근
윙스팬이 짧습니다. 자신보다 키가 조금 더 작은 위긴스보다도 짧은 편입니다. 그리고 굉장히
훌륭한 수비나 리바운드 능력을 가지고 있지는 못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애런 고든의 경우 일단 주목해야할 것이 이번에 U-19 세계 농구선수권 대회에 미국대표로
참가해서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동시에 대회 MVP로 선정될 만큼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 파포입니다. 미친듯한 운동능력의 소유자로 알려져있으며 수비또한 발군이며
놀라운 볼핸들링 능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클립스의 블레이크 그리핀의 복제판
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Top5픽안에 못들어가는 이유는
파포로서는 약간 아쉬운 사이즈 (6-8)와 아직 좀 어설픈 점퍼 때문입니다. 사이즈때문에
트위너로 보는 시각도 상당히 많은데 하나 흥미로운 점은 고든이 진학하는 대학이 다름아닌
바로 애리조나 대학입니다. 동문선배이자 애런 고든과 같은 사이즈로 대학무대를 평정했었던
데릭 윌리엄스가 떠오르네요. 과연 애런 고든은 선배 데릭 윌리엄스와 같은 길을 걸어가게
될지 아니면 그걸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줄지도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2013-08-23 10:06:29

답변 감사합니다

둘 다 확실히 아쉽긴 하네요
빅맨에게는 키도 재능이니...

과연 러브 그리핀 이후 몇년째 기근이었던 스타 파포 부재가 다음 시즌에 나타날지...

1
2013-08-23 15:16:0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추천추천

위긴스 기대가 크네요+_+ 보스턴으로 오라..
WR
2013-08-24 06:09:48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8-23 21:57:14

아아 웨버같은 선수가 나온다면야 얼마든지 다시응원을

WR
2013-08-24 06:11:32

과연 랜들이 웨버의 재림을 보여줄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2013-08-25 20:08:40
저는 개인적으로 왜 사람들이 애런 고든을 제 2의 블레이크 그리핀이라 그러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둘의 공통점이라고는 혼혈과 운동능력 정도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일단 애런 고든을 보고 있으면....
BG가 혼혈이라서 악어팔인것 같지 않아요 그냥 태생적으로.....
WR
2013-08-28 02:22:30
그래서 애런 고든의 컴패리즌으로 마이클 비즐리가 뜨더군요....
1
2013-08-26 09:05:51

글렌로빈슨은 2013 막드랩에서는 로터리 끝자리 정도 예상이었는데 뎁스가 깊다는 2014에서는 오히려 순위가 올라갔군요.

WR
2013-08-28 02:25:33
솔직히 그게 저도 살짝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약하기 약하다고 소문난 올해 드랲에서 1라운드 중간픽 정도가 예상되던 선수가 훨씬 뎁쓰가
두텁기로 소문난 내년 드랲에서 오히려 순위가 더 상승하는 놀라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더군요.
예상하기는 미시건대에서 1년 더 있으면서 기량과 기술이 더 상승할 것을 기대하는 기대치가
반영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적으로 한 시즌을 뛰어보게 되면 순위가 거품인지 아닌지
금방 나오게 될것 같습니다.
2013-08-28 13:57:11

이번에 캔터키에 랜들하고 컬리-스테인(?) .. 이 두친구가 눈에 들어오던데...
내년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

WR
2013-08-28 15:26:28
켄터키는... 지금의 전력이라면 우승해야 본전이라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2013-09-07 13:29:24
정리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기대되는 2014드래프트!!!
 
추천 드립니다~
WR
2013-09-08 14:01:24

감사합니다.

miaphi
40
5853
24-04-18
bos
74
9057
24-04-16
min
81
13584
24-04-16
atlbkn
40
6365
24-04-13
por
69
15118
24-04-12
hou
33
12088
24-04-08
orl
43
7980
24-04-10
dalsac
48
8371
24-04-05
dal
57
20183
24-04-04
gswind
89
11147
24-04-02
hou
62
11129
24-03-23
bos
125
31287
24-03-18
atlgsw
91
23019
24-03-18
bosden
59
7786
24-03-16
den
125
26134
24-03-14
lal
44
8877
24-02-24
den
93
19227
24-02-20
dal
81
16842
24-02-17
dal
79
9206
24-02-06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