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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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9 18:19:29
6차전 4쿼터 19초를 남기고 귀요미군이 자유투라인에 섰을때
산왕이 승리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산왕이 우승하고 많은분들의 예상대로 팀던컨이 파이널 MVP를
산왕이 우승하고 많은분들의 예상대로 팀던컨이 파이널 MVP를
수상할 것 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귀요미군은 자유투 2구중 1개만 성공시켰고
3점차 뒤져있는 상태에서 히트의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12초를 남기고 르브론이 던진 3점슛이 림에 맞고 튕겨나올때
12초를 남기고 르브론이 던진 3점슛이 림에 맞고 튕겨나올때
까지만해도 산왕이 우승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레이앨런이란 남자가 이런 위기상황에서
얼마나 많이 팀을 구원해냈는지 잘 알고있습니다....
보스턴의 만랩사마가 히트의 유니폼을 입게된 것은 마치
이순간을 위해 준비된 일인것 처럼.....
레이앨런의 3점슛은 림으로 빨려들어갔고 기적같은 클러치슛으로
레이앨런의 3점슛은 림으로 빨려들어갔고 기적같은 클러치슛으로
게임을 연장전으로 끌고간 히트는
6차전을 잡아냈습니다.
그리고 히트는 이틀뒤 벌어진 7차전에서 르브론의 "더 샷" 으로 우승을 차지합니다.
6차전을 잡아냈습니다.
그리고 히트는 이틀뒤 벌어진 7차전에서 르브론의 "더 샷" 으로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로써 마이애미 히트는 2연패를 달성하며 왕조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르브론은 진지하게 그분과 비교되는 위치까지 올라섰구요...
르브론은 진지하게 그분과 비교되는 위치까지 올라섰구요...
말그대로 마이애미의 세계가 열렸습니다...
물론 산왕이나 오클라호마, 컨파에서 마이애미를 벼랑끝까지
몰고갔던 인디애나 등 대권을 노리는 강팀들이
히트의 3연패를 저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상태로 봐서는 13-14 시즌 역시
마이애미 히트가 우승 0순위로 보여지네요.
과연 다음시즌은 어느팀이 왕좌에 앉게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이 게시물은 Yu-Na KIM님에 의해 2013-06-29 19:11:40에 '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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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선리플 후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