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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로드맨을 다시 보게 되었던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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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03-04 13:20:39
 요즘 방북으로 세간의 주목을 다시 한번 받고 있는 데니스 "The worm" 로드맨
그의 플레이를 많이 접하지 못했던 저로써는 그가 선수시절, 그리고 은퇴 후에 벌인 기행들로 인해 "괴짜" 혹은 "기인", 심지어 "꼴통"이라는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그가 블루워커에다가 허슬이 뛰어나고, 디트로이트 배드 보이즈에 속해있었기 때문에 더욱 그런 인상을 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다 그를 달리 보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바로 그의 2011년 명예의 전당 입성 연설입니다.
워낙 감정적인 연설이라 이미 들어보신 분들도 여럿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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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올려보고 싶어서 허겁지겁 발번역을 해봤습니다.
 

사회자 : 2011 명예의 전당 입성자 데니스 로드맨을 소개할 사람은 2007 class의 필잭슨입니다.  

           신사숙녀 여러분, 데니스 로드맨입니다!
 

(박수와 환호소리)
 

로드맨 : 아, 잠깐만요..... 

          아우.....미안해 스카티, 미안.
          자 이제, 음, 와우. 아, 먼저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여기 참석하신 여러분들께 감사합니다.  

 

먼저 제 대학 시절 은사인 Ron Weissman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Rich 가족, 음, 리치 가족은 최근에 안좋은 일이 있었어요. 음, 장남이 지난주에 심장마비로 죽었는데...(리치) 가족은 오클라호마에서 저를 길러준 사람들입니다. 제가 지금 그들과 함께 있지 못한점에 대해 너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또 제 좋은 친구 Frank에게도 감사하고 싶습니다. Frank, 고마워. 음, Peggy King, Elton King. 이분들이 요즘 저를 돌봐주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페기. Steve Simon, Darren Prince - 이 분들은 제가 사고치지 않도록 절 잘 감시해주고 있죠. Nicki C, Austin Brighton, Penny Marshall - 저기 어딘가에 있는데, 페니 어딨어요? 아 저기 있네요, 바로 저기. 페니는 제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는데, 다 찍을때까지 살아있으면 좋겠군요. (웃으면서) 솔직하게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저와 수년간 좋은 친구로 남아준 Dwight Malley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네요. 고마워 Dwight. Big Will, Flora, George Tratavelo - 모두 좋은 친구들입니다. 그리고 제 불스 팀원들, 그리고 John Ginopolis, Pete Ginopolis, 그들의 아버지(역자주 : 이들은 디트로이트 시절 척데일리 감독과 절친한 레스토랑 오너패밀리입니다.) 뭐, 이정도면 된 것 같네요
 

음, 하지만, 음, 이제 바로 제 선수시절 이야기로 가고 싶어요. 저 데니스 로드맨이란 사람은 말이죠.....(감정에 북받침), 데니스 로드맨이란 선수는....저는, 저는 돈을 위해서 경기를 뛰지 않았어요. 저는 유명해지기 위해서 경기를 뛰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보고 있는 제 모습, 제 외관은 그냥 환영입니다. 그냥 개성있고 싶어하는 제 모습입니다. 음, 제가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너무 많네요, 조금 있다가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전에 먼저, 음, David Stern - 그리고 NBA 커뮤니티가 저를 이 (명예의 전당) 건물에 발을 붙일 수 있게 해준 것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하하... 죄송해요.
 

하지만, 음, 이 게임(NBA)은 제게 너무 잘해줬어요. 음, 제가 만약 농구를 안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 전 (총에 맞아) 죽었을지도 모르고, 마약 거래상이 되었을지도 모르고, 아니면 노숙자가 되었을 수도 있겠죠....(농구를 시작하기 전) 저는 거리의 노숙자였습니다.
그리고 여기 이 자리에 서봤던 많은 이들, 여기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여러분들은 그게 무슨 말인지 아실겁니다. 빈곤의 굴레에서 살아남는 것, 그리고 그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그리고 음, 저는 성공했어요. (역자주 : 여기서 The Projects는 미국 극빈층들의 거주지, 즉 슬럼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결코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길 속에서 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4명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 4명은 저에게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어요.
 

저는 사실 아버지를 가진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제 친부는 제가 5살일 때 저와 제 어머니를 떠났습니다. 그는 현재 필리핀에 47명의 아이들을 낳았고, 제가 장남입니다....아 그리고 그는 제가 시카고에 있을 적 책을 내서 많은 돈을 벌었죠...하지만 한번도 제게 인사하러 온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제 인내심을 시험하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부터 얘기하고자 하는 이 네명의 남자 - Phil Jackson, Jerry Buss, James Rich, Chuck Daley - 이 네명은 말이죠, 만약 멘토나, 아버지나, 존경하고 충고를 듣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면, (이 네명에게) 아무 때나 연락해도 됐습니다. (당신이) 울고 싶어서 어깨를 기대고 싶다던가, 악수를 한다던가,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을 때 - 이 네명은, 만약 이들을 합쳐서 하나로 빚어낸다면, 그것이 아마 완벽한 인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음, 그들이 저에 대해 무엇이라고 생각하든 - 그러니까 (제가) 말을 잘 듣든, 말을 잘 듣지 않든, 감정적으로 행동하든, 우울해지든 - 제가 어떠했든간에 그들은 항상 제게 와서 제 등을 두들겨줬습니다. 이건 여러분이 아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꼴통같은 데니스 로드맨이 아니었습니다. (이들 앞에선) 그런게 아니에요. (웃음) 이 분들은 제 모습 속에서 착한 심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걸 표출하지 못하는 감정적인 한 개인을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또다른 두 명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Scottie Pippen 과 Michael Jordan. 하느님께 맹세하건대....저는, 있잖아요, 아마 아이재이아(토마스)와 조 듀마스를 폄하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스카티 피펜과 마이클 조던은, 아 이 듀오는 말이지요, 아마 역대 최고의 원투펀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박수) 한팀에서 뛴 듀오로는 말이지요. 그리고 여기 이사람, 필 잭슨은 저를 Jerry Cross의 집으로 초청하곤 제게 이렇게 물었죠.
 

“있잖아 Dennis, 네가 우리팀을 위해서 뛰어줬으면 좋겠는데, 대신 날 위해 한가지 해줘야 될게 있어. 부엌에 가서 스카티 피펜한테 지난번 일은 미안했다고 사과할 수 있겠니?” (웃음)
 

그리곤 제가 말했죠. 뭐 그정도야. 그러자 그는 제게 한 가지 더 물어봤습니다.
“음, 데니스, 시카고 불스의 일원이 되고 싶나?” 그에 대한 제 답은 “상관없어요”였습니다.
그러자 그는 제게 말했습니다. “시카고 불스의 일원이 된 걸 축하하네” (웃음)
 

음, 이제 1분 30초안에 마무리짓겠습니다. 음, 하지만, 저는 여기 제 앞에 있는 이 다섯명, 제 인생에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이들에 대해 좀 얘기하고 싶습니다. 제 아내 Michelle은 저 때문에 아주 개고생을 했어요 - 정말 솔직하게 말하는 겁니다. 진짜 개고생했어요. 저는, 음, 저는 좋은 아버지가 아닙니다.. 저는 좋은 남편도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전 거짓말하지 못하겠어요.
 
하지만 그녀는 11년간 이를 묵묵히 인내하며 2명의, 아니 3명의 아름다운 아이들을 키워냈습니다. 모자를 쓴 DJ, Trinity, 그리고 Tiana. 그녀(Michelle)는 어머니이면서 동시에 아버지 역할까지 해냈어요. 저는 그러한 그녀에게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게 바람이 있다면, 저는...(사람들이) 제게 농구선수로써 살아온 것에 대한 후회가 없냐고 물어보면, 저는 한가지 후회가 있습니다. 좀더 아이들에게 좋은 아버지이고 싶었어요. 제가 앞서서 필잭슨, 제리 버스에 대해 얘기한 것도 - 고마워요 지니 - (그런 이유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어머니 Shirley Rodman. 저는 이 자리에서 그간의 오해를 풀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더 일찍 그러지 못하고) 이런 공식적인 무대에서 고백해야 하는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저와 어머니는 잘 지내지 못했습니다. 제가 어릴 적에만 해도 아주 좋은 아들이었어요. 하지만 16살, 18살, 19살, 20살이 되면서 저는 점점 제가 어머니께 했던 행동들에 대해 무책임해지고 무감각해졌어요. 그러자 제 어머니 - 세 개의 직업을 뛰고 계시던 제 어머니께서 저를 집에서 내쫓으시며 “더 이상 너를 감당할 수가 없으니 나가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러한 어머니를 오랫동안 미워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어머니는 저를 안아주거나 제 자식들을 안아주질 않으셨어요. 그녀는 애정표현을 하는 방법을 모르셨죠. 하지만, 음, 어머니는 꿋꿋하셨습니다. 그녀는 (저희를 먹여살리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라 일하셨지요. 그리고 전 여기 있는 대다수의 여러분과 다릅니다. 여러분은 “내가 NBA에 진출하면 이제 부모님을 모두 돌볼 거야”라고 생각하셨겠죠. 저는 말이죠, 이기적인 인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제게 했던 행동들을 떠올리면서, 철부지 같았죠. 하지만 제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어머니께) 지난 10년간 좋은 아들이 아니었다는 것을 당신도 알고 계실 겁니다. 이젠 서로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지만, 전 좋은 아들이 아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 이 분(필잭슨 외 3명)들을 소개한 겁니다. 이 네명은 말이죠, 음 제가 힘들 때 제 곁에 있어줬어요. 그리고 이 남자 (필잭슨을 가리키며), 저는 이 사람에게 달려가 안길 수 있어요. 제 인생에 있어서 저를 위해서 울어준 유일한 남자입니다. 그땐 정말 오랫동안 심신을 혹사시키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모두들 부정하지 못할 거에요.
 

하지만, 음, 저는 모든 오해를 풀고 마무리짓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바라건대 미래에는 제가 실제로 좋은, 혹은 그에 근접한 인간상, 그리고 제 자식들에게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바라건대 (어머니) 당신을 제가 당신 품에 있었을 때처럼 사랑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음,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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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3-03-03 19:43:57

번역 고맙습니다. 

WR
2013-03-03 19:45:15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글에서 붙여넣으니까 글이 여기저기로 튀네요;;
2013-03-03 19:50:03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2013-03-03 19:55:05
볼 때마다 느끼지만,
"본디 선한 것 보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선하게 되는 것 어느 것이 더 훌륭한가?"
...라고 모 게임의 캐릭터가 질문을 던집니다.
 
데니스 로드맨을 보면,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이 현실에서도 분명히 존재한다고 느낍니다.
좋은 번역 감사합니다. 덕분에 몰입이 더 잘되었습니다.
WR
2013-03-03 20:15:59
얼마나 많은 선수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가족사를 고백하고
자신을 이끌어준 이들을 진심으로 감사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요
화려함과 엉뚱함 속에 묻혀있던 로드맨의 심성을 짐작할 수 있었던 연설이 아니었나 싶어요.
2013-03-03 20:00:04

오우... 정말 감사합니다. 재밌게 봤어요

2013-03-03 20:09:51

로드맨 말고도 더 많은 꼴통들이, 문제아소리만을 듣고 더 비뚤어지는 사회가 되기 보다는 그들의 개성이나름 존중받을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합니다.

WR
2013-03-03 21:34:49
공감합니다. 방황하는 그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를 해줘야지
그들을 손가락질하며 더욱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아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로드맨은 뒤늦게나마 자신의 과오를 뉘우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2013-03-03 20:10:20
감동이 저절로 다가오네요..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2013-03-03 20:16:22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연설이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2013-03-03 20:19:34

번역 감사합니다. 당시에도 일부는 찾아들었지만 이렇게 전체를 우리말로 읽으니 너무 좋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2013-03-03 20:47:58
해석해주신거 다 읽고 동영상을 봤는데..
정말 감동적이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2013-03-03 22:42:31
아아 감동적입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리버스, 필잭슨, 제임스 리치, 척 데일리의 인품의 크기도 고맙네요
이런 어른들이 어린 선수들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는 NBA가 멋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1
Updated at 2013-03-03 22:59:43
좋은 글 감사드리고, 추천합니다.
 
로드맨이라는 선수는 알면 알수록 정이 가는 선수고,
 
감동을 주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2013-03-03 23:00:08

참 솔직히 말해 목소리도 별로고 말도 중언부언 횡설수설인데. 로드맨을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람이 듣는다면. 그리고곱씹어보면. 이상하게도 감동적인 명연설이 됩니다. 

WR
Updated at 2013-03-03 23:33:35
맞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 들을 땐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야? 라고 할 정도로 말의 앞뒤가 이어지지
않아서 고생 좀 했습니다.
 
그를 보고 있자면, 너무나 연약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극복하고자, 그것을
감추고 싶어서 더욱 몸부림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버지의 부재, 어머니의 혹독한 가르침, 동생들과의 비교로부터 형성된 그의 자아가
오클라호마 주립대에서 리치 가족과의 만남, 그리고 척 데일리와의 조우로 치유되는가 싶었지만,
배드보이즈의 해체, 결혼의 실패로 인해 잊지 못할 상처를 받으면서 그 결과 오늘날 우리가 아는
'기인'으로서의 페르소나가 형성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다시 연설을 들었을 때는 그의 진솔함이 느껴졌습니다.
문신과 화려한 옷, 머리에 감춰져 있던 그가 얼마나 여린 심정의 사람이었는지도요
2013-03-04 00:29:02
번역 감사합니다
2013-03-04 00:30:37

멋지네요 

2013-03-04 00:41:54

처음 이 연설을 듣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다시 듣는 지금 들어도 로드맨이라서 와닿는 연설 같아요...

2013-03-04 01:15:14
정말 잘 읽었습니다.
 
로드맨을 좋아해서 이 영상을 보고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을 받았었는데,
 
이렇게 좋은 번역과 함께 다시 보게되니 그 감동이 두배, 세배로 밀려오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3-04 06:18:02

2013-03-04 12:47:17
누가 데니스를 벌레라고 부르나요
참 멋진 남자입니다. 로드맨!
 
번역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동이네요.
2013-03-04 13:32:43
아 감동이네요.  크윽 로드맨!!
번역 고맙습니다. 잘 봤네요.
2013-03-04 20:38:06
번역 감사합니다.
 
로드맨  화이팅!!!
WR
2
2013-03-04 22:41:28
다들 좋게 읽어주셔서 그리고
로드맨의 인간적인 면모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3-04 23:53:21

비록 전문적인 식견은 없지만 그래도 농구 시청및 관람을 좋아하고 학창시절엔 농구 활동을 많이 한 1인으로서 93년 바클리와의 파이널 부터 지금까지 시카고 만큼의 확신을 주는 팀은 못 본것 같네요. 레이커스 샤크의 왕조 시절도 저는 샌안과 킹스에게 웬지 질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 불스는 질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야말로 최고의 듀오와 허슬과 투지 리바운드의 강자 로드맨의 불스는 정말 최고의 팀이자 선수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그 시절 녹화해둔 비디오 테잎을 잘 모셔두고 있는 중입니다.

2013-03-05 09:31:52

뭉클하네요....아침부터 찡했습니다

2013-03-06 00:30:08

명 연설인데 오랜만에 다시 읽으니 좋네요


번역 감사드립니다.
2013-03-07 15:36:44
번역 정말 감사드립니다.
잘읽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2013-03-08 04:03:27

감사합니다. 좋은 연설을 편하게 감상했네요 ^^ 

2013-03-08 04:05:03
옛날부터 로드맨을 좋아했었는데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진솔하게 볼수 있었던
이 연설 덕분에 더 좋아지네요. 겉은 터프해보이지만 속은 한없이 여린 남자네요.
번역 덕분에 더욱 편하게 잘 봤습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2017-04-27 14:54:33

마사장님이 나의 NBA의 최고라면, 당신은 내 농구의 최고입니다... No.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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