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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감독이 모비스에서 실수한 거 딱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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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7-26 12:15:27

바로 2006년 드래프트에서 조성민 선수를 안 뽑고 김학섭 선수를 뽑은거
2006년 드래프트 1순위 전정규 2순위 노경석 3순위 이현민으로 드래프트 평가가 안좋았었는데 유일하게 스타 선수가 조성민 선수인데 만약 김학섭 선수 대신에 조성민 선수를 뽑았더라면 문태영 선수 FA로 영입안하더라도 양동근 - 조성민 - 박종천 - 함지훈 - 외국인 선수로 모비스 왕조가 되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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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15-07-26 03:07:23

유재학감독이 항상 포인트가드는 타고난다고 말해왔듯 적어도 고교시절 김학섭은 명불허전 1번이었습니다. 대학에서 팀이탈하고 망가져서 그렇지 유재학감독 입장에서는 그런 재목을 지나치기 쉽지 않을겁니다. 조성민도 신인때부터 잘했지만 결과론적이라고 보는 입장이고요..

2015-07-26 04:01:02

당시 모비스 스쿼드와 드랩당시의 평가가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모비스에는 이미 양동근이 있으니 김학섭은 어차피 백업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을 텐데
대신에 조성민을 뽑았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1
2015-07-26 10:26:27

당시 양동근의 입대문제도 있었고, 조성민의 자리는 김동우나 김재훈, 우지원같이 채워줄 선수가 많았습니다. 양동근의 백업겸 군입대후 빈자리를 체유ㅓ줄 가드가 절실 했지요

2015-07-26 12:01:35

위에서도 언급들 해주셨는데 상황상 양동근 입대로 타격이 나는 포지션이었고. 김동우가 있었....김동우가 있었....김동우....
김학섭도 보여줬던 가닥이 있는 선수라 유감독이 지나치긴 아쉬웠을 거구요..

2015-07-26 12:14:31

한양대 시절 막장 감독 밑에서 구타로 고생해서 그렇지 김학섭이 입학당시는 가드 랭킹 1위 였지요.

2015-07-26 12:15:27

그당시 조성민 자리에 리그 최고 2번이던 김효범이 있지 않았나요? 거기에 모비스가 스윙맨 자리는 항상 사람이 넘쳤죠. 우지원 이병석 김동우 김효범 박구영우승현 천대현 4명이상이 올스타ㅡ준 올스타급 스윙맨이었구요

2015-07-26 14:48:55

조성민이 프로오기전인데 박구영 우승현 천대현은 아직 프로생도 아니었는데요..

WR
2015-07-26 12:39:43

양동근 군입대로 김학섭이 아닌 김현중으로 1년 임대해서 대체하였고 김효범이 터진것 0708시즌이네요 그리고 댓글에 언급된것처럼 모비스엔 스윙맨 자원이 많았습니다
제 생각엔 마이클 조던을 지나친 포틀랜드와 상황이 비슷한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조성민이 조던급은 아니지만(KBL의 조던이라면) 물론 조성민 선수가 드래프트 당시에 조던과는 다르게 좋은 평가를 받지못한것도 조던 드래프트와 다른점인것같습니다

Updated at 2015-07-26 13:35:42

포틀랜드라... 어찌보면 맞는 말이긴 하네요.
근데 그것보다는 그냥 김효범이 모비스 안 떠났으면 쪽이..

2015-07-26 18:51:21

'만약에'라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면 무슨 일이든 가능해지죠. 실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조던 말고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센터를 뽑았던 그런 픽이면 모를까 말이죠.

3
2015-07-26 21:09:33

이건 유재학의 실수가 아니고 조성민의 대단함이죠.

조성민이 프로 들어올 때부터 S급은 아니었죠.
조금씩조금씩 본인이 노력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겁니다.
2015-07-26 22:05:11

05년 2픽 김효범을 안키울수없죠

2015-07-27 01:53:07

이건 유재학 감독 실수가 아니라 걍 조성민이 잘한건데...

조성민이 김학섭 바로 다음이나 다음다음에 뽑힌것도 아니고 10순위였나로 뽑혔는데

조던 지나친 포틀랜드는 좀 비유가 잘 못된 듯.

2015-07-27 01:54:18

조성민이 정말 대기만성형으로 큰 케이스라,한양대 입학도 김학섭 덕택에 입학한 거구요. 프로에서도 조금씩 성장해서 국가대표 슈터가 된 케이스이죠

2015-07-27 07:20:48

드래프트 한 것을 결과적으로 실수 했다고 하는건 좀... ^^


물론 아쉬운 마음에 하신 말씀이겠죠.

2015-07-27 13:24:54

저도 조성민의 위대함이라고 보고 모비스의 실수라고하기엔 결과론적인 얘기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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