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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훈 선수 kt로 왔군요 어떤선수입니까?

 
  933
2015-05-25 16:14:47

kt외에는 관심이 없어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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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5-05-25 20:54:17

대경정산고 시절엔 김용오와 인동기의 투박한 트윈타워를 누구보다 잘 보좌하면서 외곽공격력도 준수했던 장신포드였구요. 경희대에서도 메인은 아니지만, 수비와 팀플레이 그리고 가끔씩 내외곽의 한방으로 기대치에 비해 팀공헌도가 알찾던 다부진 포워드였습니다만, 대학부때도 아무래도 메인이라기보다 서브쪽이어서 드랩때 2군으로 밀렸습니다.

KCC가 우승후 일명 암흑기(~ing)일때 포워드 선수층부족으로 허재 당시감독이 2군선수를 1군세서 제법 기회를 주기도 했는데 아주가끔 뜬금활약(결정적 불낙이나 외곽 한방 등등)을 펼치기도 했습니다만...

프로에서 어필하기엔 사실 어정쩡 한 면이 더 많습니다. 큰 기대 걸만하진 않지만, 기회가 주어지면 성실하고 열심히 뛰는 192(맨발)짜리 서서브급 포워드라고 보심 될겁니다.

WR
2015-05-26 00:10:42

잘배웠습니다 고마워요

2015-05-26 15:24:13

위에 분이 너무 설명을 잘해주셨네요. 굉장히 아마농구를 오래 깊이 있게 보신 분 같습니다.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고교시절 장신가드로 재능을 보였는데 대학에서는 공격력 좋은 선후배들 사이에 있으면서 굳은 일을 하는 선수로 변해갔습니다. (경기 중에 수비못한다고 코칭스태프한테 혼나는 것도 많이 봤어요) 그러면서 존재감이 좀 약해지더니 2군 드래프트로 밀렸어요. 고교시절 기준으로는 동년배들 사이에서 그렇게 까지 뒷순위는 아니었기에 좀 아쉬운 케이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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