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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구단의 유재학 감독 징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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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09:47:08
어제 기록원 이탈과 관련해서 동부 구단이 유재학 감독 징계 요구했다는데,
전형적인 유체이탈화법이네요. 
손대범 칼럼을 보면 경기장을 이탈한 "홈팀 기록원은 구단 소속으로 간주된다"고 하네요.
그러면 초유의 경기중단 사태에 대한 책임은 동부구단이 져야하는 것 아닌가요?
자기들이 농구팬들에게 사과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누구처럼 오히려 자기가 피해자인양 코스프레하고 있네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그리고 경기중 주장이 아니라 감독이 항의했다고 문제라 한다면
하프타임때 감독관에게 타임아웃 관련해서 항의한 사람이
손대범 칼럼은 동부 관계자라고 하고, 다른 기사에는 동부 프론트라고 하는데
이게 더 심각한 문제죠? 
하프타임도 경기중 일부인데 이때 경기감독관한테 프론트가 항의를 해서 규칙을 바꾸다뇨? 
그만큼 심각했다 이해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사태가 벌어진 뒤에는 자기들은 뒤로 쏙 빠지면서 
상대팀 감독 징계 요구라니...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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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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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09:49:43

아..정말 kbl 왜이럽니까..

남아있던 팬들 마저 다 떠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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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3 09:55:23

설마 4차전에서 과거 오리온스와의 챔결에서 벌어졌던 15초 사건 다시 재현되는 건 아니겠죠.

 

동부 구단도 주성타를 비롯한 선수들의 플랍에 책임을 져야죠. 선수관리의 수장인 김영만 감독이 지던가요.

어제 기록원 관리에 대해서도 동부 측 누군가 책임을 져야겠구요. 그러면 유재학 감독 징계해도 별 말 없을 듯.

4
2015-04-03 10:00:49

뭔가 올시즌 kbl은 끝을 향해
달려가는거 같습니다

2015-04-03 10:12:43
2015-04-03 10:26:48

유행어 써보네요.

 

핵노답.

2015-04-03 10:34:18
잘가요 내 소중한 사랑 행복했어요~ 
2015-04-03 10:38:26
아 진짜 정떨어지네요
2015-04-03 10:41:37

진짜 농구판 자체가 개판이네요.

독재를 추진하는 KYK 총재에다가 심판도 개판, KBL도 개판, 기록원은 탈주,

한 팀 감독은 막말 삿대질에 다른은 플랍 옹호에 유체이탈

1
2015-04-03 10:49:48

쌍방이 징계를 받아야 하는 사안 아닌가 합니다. 유 감독이 어제 한 건 단순한 항의가 아니라 반말조에 거의작정한 쥐잡기였으니까요. 그런 상황에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경기 진행을 망친 기록원 개인과 그 관리 책임이 있는 동부에도 명백한 책임을 물어야 하지만, 보통 수준의 항의도 아니고 '룰을 몰라??'라든지 삿대질이라든지 당연한 징계의 대상이죠.

WR
6
Updated at 2015-04-03 11:10:24
'룰을 몰라?'라며 삿대질했다고 
테크니컬파울이 아니라 징계를 한다면
징계 안받을 감독이 한 명도 없어요.
2015-04-03 11:19:50

글쎄요 저는 어제 유 감독의 항의가 그리 가볍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만.. 실제로 말씀하신 이유에서 감독 징계도 간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WR
1
2015-04-03 11:24:12

심판과 신체접촉이 있었던 경우,

한 경기에서 여러 번 테크니컬파울받은 경우 외에
반말과 삿대질 했다고 징계받은 경우는 못봤습니다.  
2015-04-03 11:25:51

선출인데 룰 적용을 제대로 못하면 저런 말 듣는거 거의 당연한거 아닌가요? 

동부 기록석의 그동안 했던 전력이 있으니 저러는거겠죠.
2015-04-03 11:37:40

동부 기록석의 전력에 대해서는 저나 엘리스님이나 짐작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당시 기록석에서 룰 적용을 제대로 못했는지 여부에 관해서는 (룰 적용의 일관성 문제와는 별개로) 논란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전자랜드 전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 ‘들어가면 타임아웃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죠. 마침 공이 안 들어갔어요. 그런데 이미 한번 요청을 했기 때문에 (타임아웃이) 취소가 안 된다는 거예요. 어쨌든 그렇게 됐죠. 그런데 오늘 2쿼터에 유재학 감독님이 저희처럼 ‘들어가면 타임아웃’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슛이 안 들어갔고, 그 뒤 상황으로 인해 사이드아웃이 된 거에요. 그래서 기록원이 볼 데드 상황이라 타임아웃 부저를 누르려고 하니까 경기감독관이 말리더라고요. 모비스 타임아웃이 안 불린거죠.”

하프타임 때 동부 관계자는 불만이 가득한 목소리로 전후 사정을 설명했다. 2쿼터 중반 모비스의 타임아웃에 대한 이야기다.

모비스가 타임아웃을 요청했는데, 별다른 요청이 없었는데도 이것이 취소됐다는 것이다. 전자랜드 전의 사례를 본다면, 동부 기준에서는 ‘들어가면’이라는 단서와 상관없이 모비스의 타임아웃이 불렸어야 하는데, 타임아웃이 취소됐다는 것이다. 동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기록원에게 ‘왜 안 누르고 취소를 했냐’고 격하게 항의했다.

사실, 이는 기록원 잘못도 아니고, KBL 규칙에 있는 내용이 아니었다. FIBA 규칙을 기반으로 하는 KBL 경기규칙에는 ‘예약’이라는 조항이 없다. 그저 정규리그 중 관행처럼 이뤄졌던 것인데, 경기감독관들마다 이를 받아주는 사람이 있었고, 안 받아주는 사람도 있었다. 또, 타임아웃 요청을 취소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볼 데드 상황이 아니므로 타임아웃을 안 주는 것이 맞다’라고 보는 경기감독관도 있고, 원칙대로 하는 사람도 있다. 기준이 다 다르다.

경기감독관의 지시를 받아 움직이는 기록원 입장에서는 헷갈릴 수밖에 없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정규리그 중 한 차례 KBL에서 ‘예약제’에 대해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이 있었으나 플레이오프 때도 이는 문제가 되지 않아왔다.

“그런 부분에 대해 우리가 KBL에 요청을 했어요. 정확하게 설명을 해달라고요. 그런데 답변이 없었고, 기록원들도 이 부분에 있어 스트레스를 받아온 상황이었죠.”


손대범 기자 칼럼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430&article_id=0000000168

적어도 저런 상황에서 벌어진 문제라면 '룰을 몰라??'라는 막막을 들을만한 사실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 감독의 항의가 심정적으로라도 납득하고 넘어가기 어려운 행동이라고 생각하구요.

WR
4
Updated at 2015-04-03 11:49:16

같은 기사를 이렇게 다르게 읽을 수 있군요.

다른 경기에서도 받아들여졌고,
이날도 1, 2쿼터에서 받아들여지던 타임아웃이
갑자기 3쿼터에서 두 번이나 묵살당하는 상황이라면 
유재학 감독 입장에서는 
홈팀 소속인 기록원이 고의로 원정팀 신호를 무시하고 경기를 조작하려 든다고 
판단할만 하다 느끼는데요.
안 그런가요?
Updated at 2015-04-03 12:56:19

위 기사가 사실이라면 유재학 감독이 어떻게 느꼈느냐는것과는 별개로 그 기록원이 유재학 감독한테 그런 소리 들을 이유는 없는거죠.

WR
2
Updated at 2015-04-03 13:14:21

무슨 말인가요?
1, 2쿼터에서 받아들이던 원정팀의 타임아웃을 아무런 설명도 없이 3쿼터에서 두 번이나 묵살했다면
그 기록원은 개 까여야하는 게 맞죠.
그나마 동부 프론트가 하프타임때 엄청 항의해서 그때 이미 4차전은 자신이 못하겠다 했다니까 중간에 끼인 정황을 참작해서 덜 까는 겁니다.

Updated at 2015-04-03 13:51:57
경기감독관들마다 이를 받아주는 사람이 있었고, 안 받아주는 사람도 있었다. 또, 타임아웃 요청을 취소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볼 데드 상황이 아니므로 타임아웃을 안 주는 것이 맞다’라고 보는 경기감독관도 있고, 원칙대로 하는 사람도 있다. 기준이 다 다르다.
경기감독관의 지시를 받아 움직이는 기록원 입장에서는 헷갈릴 수밖에 없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위 기사대로라면 경기 감독관이 기록원에게 지시를 해서 그 과정이 이뤄진다는것 아닌가요? 아니면 경기 감독관은 처음 기준만 마련하고 그 다음부터는 기록원이 경기 내에서는 기준에 맞춰서 경기 진행을 하는건가요? 
2015-04-03 18:55:06

묵살한건 기록원이 아니라 경기 감독관이죠. 기록원은 중간적 입장인거고
사이에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열받아서 뛰쳐나가버린거 아닌가요.
물론 뛰쳐나간 기록원도 잘못 있고
경기를 매끄럽게 운영하지 못한 감독관도 잘못있고 흥분한 유 감독님도 어느정도의 잘못이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정규시즌 게임도 아니고 챔결이니까요) 감독관 재량하에 작전타임이 불려지는 등 룰을 제대로 만들디 못한 리그 운영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 되네요.. 기준을 다 다르게 해왔다는걸 다 알면서도 왜 고치지 않았던걸까요.. 그러려니 하고 좋게좋게 넘어간건지 이거원..

2
2015-04-03 12:01:40

룰 적용에 일관성을 잃었다면 "룰을 몰라?"라는 말이 과연 막말이라 부를 수 있나 싶습니다. 룰이 있기는 한거죠?

1
2015-04-03 10:52:48

징계받아서 출장정지 나오면 웃기겠네요
만에 하나 징계받고 우승하면 인터뷰랑 헹가레는 어떻게 할지 궁금하기도하고...

2015-04-03 12:33:06

관중석에 있다가 뛰어 나오지 않을까요

4
2015-04-03 11:12:38

유도훈 김주성 징계요구 하면 재밌겠네요.

2
2015-04-03 11:15:38

반말하고 삿대질한 유재학도 징계하고, 

애도 아니고 중간에 뛰쳐나간 기록원도 징계하고, 
홈팀 기록원은 구단 소속이니 동부도 징계하고, 
항의한다고 경기 중간에 규정을 바꾸는 감독관도 징계하고.

근데 한 시즌이 다 끝나는 챔프전이 될 때까지 
규정 하나 똑바로 세우지 못해서 이 촌극을 야기시킨 크블은 누가 징계하죠?
11
2015-04-03 11:34:26

전랜에서 4차전중이 심판한테 18이라고한 김주성도 징계내려달라고하면 재밌게 될거같은데...

2015-04-03 11:53:04

정떨어지네요

1
2015-04-03 12:08:25

유재학 감독 징계 좋습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숙청해야할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요?

1
2015-04-03 12:19:39

개콘 생방이 연장방송을 하고 있다고 하여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건 뭔 일이죠 진짜;;;
2
2015-04-03 13:19:45

그냥 다 싸그리 징계먹이던가 그냥 넘어가던가 해야지 유재학만 징계먹는건 뭔지 모르겠네요

2015-04-03 13:42:56

아니...동부도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는 거지만

징계를 내리면 KBL이 내리는 걸 텐데..
애초에 규정을 이상하게 해 놔서 각 구단에다 기록원, 팬들까지 피해를 보게 만든
KBL 가장 큰 징계 대상자 아닌가 말이죠....
에효 이 놈의 리그 진짜.....
2015-04-03 14:13:28

아시안게임 우승이랑 KBL흥행은 전혀 상관 없는 거로. 

선수들이 괜히 국대나가서 혹사당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그토록 노력해 딴 금메달의 가치가.. 국제대회에서 무얼 해도 KBL 행정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말짱도루묵 아니 선수들만 혹사했으니 마이너스인듯. 
2015-04-03 14:23:38

징계 먹일려면 감독관 기록원 유재학 싹다 먹여야지 

1
2015-04-03 14:26:02

징계를 먹인다면 KBL 스스로에게 자체 징계를 내려라. 이 모든 상황을 만든 장본인이 운영하는 주체이닌깐...

4
2015-04-03 14:46:36

쌍방 징계 받아야죠. 유재학감독이 선을 넘기는 했죠. 모든 트러블엔 한명만의 잘못이란 없습니다 기록원이 열받아서 나간건 나간거고 감독이 경기중에 기록원한테 인격적인 모독한게 잘한짓은 아니죠 반말도 인격적인 모독이에요

6
Updated at 2015-04-03 15:36:40

기록원은 동부소속이던데

동부도 징계좀 받으셔야할 것 같은데..

뭐 유재학감독이 항의한건 테크 한장정도 깜냥이었죠. 기록원이 한건 몰수패처리해도 할말없는거고
2015-04-03 16:22:13

징계해야 한다면 징계해야죠. 인격적 모독이 어떤 이유에서든 올바른건 아니니깐요

단, 유재학 감독 혼자만의 징계가 아닌 일하다가 나가신 그분과 제대로 된 행정 하나 못하는

KBL이 팬들에게 사과해야하는거죠

1
2015-04-03 16:35:11

뭐 룰이 x판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솔직히 김주성은 KBL내에서 징계함 때렸으면 하네요. 어쨌든 플랍이었고, 전자랜드는 챔결끝나면 바로 잊혀지는 비운의 팀이 되겠죠. KBL은 스스로 없어지길 원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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