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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선수가 들었던 말

 
  3990
2015-01-08 07:32:35

기사에서 보면
"열심히 뛰지도 않으면서 아픈 척 한다"
"난 또 다리가 부러진 줄 알았다"
라는 비아냥을 듣고 하승진 선수가 격분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이것과 다른 말이 있었나요?
밑에 글의 댓글을 보면 여자팬이 쌍욕을 했다는 분도 있는데
다른 진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부상선수라고는 하지만 저정도 비아냥이 용인될 수 없는 것인지 잘 이해가 안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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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5-01-08 07:47:09

저런 비아냥이 주된내용이지만 앞뒤로 욕이 붙었다고 보면 될겁니다.

3
2015-01-08 08:59:30

뭘 이해시켜드려야 하는지 일단 잘 모르겠네요.

저런 비아냥을 한분이 징계를 먹은것도 아니고.
징계는 비아냥을 들은놈이 받았는데 용인이 안된건가요??
이시점에서 용인이 안된건 저런 비인격적 모독행위에 대한 반발을 한 선수가 용인이 안된거지.
저런 말을 한 팬이 용인이 안된게 아니죠..
1
2015-01-08 09:10:12

비아냥 좀 들어보셔야 겠네요

용인될수 없는건지
3
Updated at 2015-01-08 09:46:47

밑의 글이랑 사실상 거의 같은 내용의 글을 굳이 또 쓰실 필요가 있으셨는지?


영상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하승진 선수가 부상당하고 퇴장할 때 두세번 관객을 향해 고개를 돌리는 장면이 잡힙니다.

비아냥 한 번에 격분해서 덤벼든 게 아닙니다.

애시당초 부상 복귀전에서 다시 부상을 당한 선수에 대한 '직접적인' 도발부터가 잘못되었고,

정황상 지속적인 도발이 있었을 확률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인데

그게 용인되니 마니 할 여지라도 있는 상황인가요?


하승진의 잘못도 없다고는 말 못 하겠습니다만, 명백히 관중 잘못이 훨씬 큰 상황이죠.

프로로써의 자세에 아쉬움을 표할 수는 있어도,

명백한 가해자인 관중을 옹호하는 의견이 저는 이해가 안 갑니다.

2
2015-01-08 10:29:05
전 7:3  정도로  관중:하승진 잘못이라고 봅니다.   해당 관중은 경기장 출입금지가 필요해보입니다.
다만 징계를 내릴때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5:5 정도로 징벌할 필요가 있습니다.

1군 경기장은  2군 경기나 훈련장에서의 패악질 보다 좀 관용적이 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그 년놈(?)의 관중느님만  욕설을 날리고 비아냥 날리는 경우를 잡아내기 어렵거든요.   주변이 같이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경기에 집중하는 선수가  누가 어떤 욕설을 했고 누가 어떤 비아냥을 했는지 구분해서 기억하기 쉽지 않습니다.

전 하승진이 욕설을 들었다 라고 한것도 사실이고.  그 관중은 안했다고 한것도 어쩌면 사실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주변에서  군중심리에 같이 했겠죠.   

그러니  잘못은 관중들이 했어도.  징계를 내릴땐 관중들이 들어차있는 경우 책임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현실적 문제.     유료 관중은   어느정도 표현의 자유가 허용될 필요가 있다는 가치의 문제로   징계의 수준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누가 어떤말을 했는지 잡아내기 위해  선수가 경기에 집중 안하고  관중에 신경쓰면  자신에게도 팀에게도 손해인듯 합니다.   
1
2015-01-08 11:52:20

당시 해당관중의 목소리가 중계에 잡히진 않았지만 그 전후 중계상황을 보면 경기가 끊어진 상황이라 조용한 가운데 몇몇 여성관중들의 목소리가 크게 들리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하승진이 쓰러져 있는 상태에서도 그런 목소리들이 들리던 게 인상적이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승진 흥분한 게 카메라에 잡혔을때 아까 그 여자관중들 쪽에서 뭔가 도발을 했구나 싶었고말이죠,,
경기중 상황에서 경기력을 깎아내리기 위한 홈팬의 도발이라면 몰라도 부상으로 락카룸 퇴장하는 선수에게, 그것도 양쪽에서 코피가 철철나는게 뻔히보이는데 부상 관련운운하며 비아냥 거린 것 자체가 욕을하는 것보다 더 악성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관중 혼자 한건지 주변에서 같이 했는진 몰라도 하승진은 경기중이 아니었고 옆으로 걸어나가고 있었기에 적어도 누굴 콕 찝어서 얘길한거라면 분명히 무슨얘길 누가하는지 보고 말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중계화면에도 제대로 잡히지 않았는데 그 관중이 구단사무실로 불려간걸 보면 주변에서 그 관중을 지목했다는 거고 그럼 단독범(???)일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2015-01-08 10:45:17

네이버 라디오 바스켓카운트에서는 욕설은 확실히 아니다라고하던데요..

2015-01-08 11:03:23

조현아 같은 x이죠. 벌금때려야 됩니다.

2015-01-08 11:24:58

하승진 선수 잘못 한거 맞습니다. 프로니까요.

그런데 프로니까 참아야 한다와. 관중이 프로에게 그딴 비아냥을 할 수 있다는 전혀 다른거 아닌가요?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가 부상당해 나가는데 그런 소리를 하는 건 비아냥을 넘어 모욕이나 마찬가지죠.

경기를 보기위해 돈을 지불하고 들어온 관중이라도 저런식의 비아냥을 할 권리는 갖는건 아니죠.
경기력에 대한 비난이나 야유면 몰라도..
2015-01-08 12:06:19

별개의 사건으로 보면 이해가 쉽죠.

어쨋든 업무 중 위협적인 상황을 연출한 하승진은 그에 대한 징계가 불가피한거고 그와 별개로 원활한 업무환경을 저해한 관객에게도 회사 차원에서 조치가 필요합니다. 계약 쌍방인 이상 열심히 일해줘야하는 것 만큼 업무에 저해되는 환경을 개선시켜줘야할 책임이 회사측에 있으니까요.
이 부분이 구단과 리그측에 아쉬운 부분이고

개인 대 개인의 문제는 별개의 사항이죠. 
자꾸 후자의 시각으로 전자의 문제를 다루려고 하니까 이해가 안가는게 아닐까요?

WR
2015-01-09 09:52:58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 문제인데

관중이 저정도 말은 해도 괜찮다는 글에 상당히 공격적으로 반응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욕설이 없었다면 "열심히 뛰지도 않으면서 아픈 척 한다", "난 또 다리가 부러진 줄 알았다"
이정도의 비아냥이 이정도로 욕을 먹을 일이 아니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제 글이 누군가를 기분나쁘게 할 만한 글도 아닌 것 같은데 참 아쉽네요
2015-01-09 10:17:35

다쳐서 피를 쏟고 가는 사람 앞에서 대놓고 할 말은 아니죠. 제 주관에선 프로 따지기 이전에 사람 대 사람으로써 용인 될 수 없는 발언인 거 같습니다.

kcc
kt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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