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수들중 3점슛 성공률 낮은 선수들

Comments

2014-11-22 17:18:10

NBA와 비교를 하면 안되겠지만 NBA보다 3점 라인이 50cm나 짧은데다가 수비수를 달고 쏠 능력도 없는 선수들이 저런 성공률을 보인다는 것은 연습부족이라고밖에 볼 수 없네요.

2014-11-23 00:24:26

신장의 차이도 있죠... NBA선수들은 슛쏠때 시점부터 다르잖아요...

2014-11-23 00:34:19

그만큼 수비의강도도 빡세죠
오픈석점도못넣는건 문제가 있다고봅니다

2014-11-23 00:59:33

스킬의 차이 같습니다. NBA는 키작아도 수비수 달고 잘 올라가요. 180인 전태풍도 그게 되는데... KBL은 아무리 커도 그런 선수 별로 못봤네요. 방성윤 빼고...

2014-11-23 01:03:10

제가 잘못생각했네요....

아이버슨이 그랬나요.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것이라고...

2014-11-22 17:45:42

제가볼땐 나이키공때문인거같은데요... 50cm늘렸을때를 생각해보면 전반 3라운드까지 슈터라고 불리우는 여타선수들도 30%프로대였습니다.(10%~20%대가 즐비했죠) 이후 후반기 3라운드와 플레이오프때는 3점슛이 그럭저럭 잘들어갔었죠.

공탓을 하면 안되는 프로이지만 급작스럽게 태세전환한 KBL탓을해야하는게 맞지않을까요? 전체적인 성공률은 낮은데 반해 점점 끌어올리는 선수들을 보고있으면 나이키공이 익숙해지고있나봅니다. 실제로 나이키공 만져보니 너무 미끄럽습니다. 심하게요 선수들이 쓰는공이 맞나 싶을정도입니다.

2014-11-23 00:26:31

저도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왜 저게 공인구일까요...차라리 fx9가 더 쓸만하던데 저는...

2014-11-22 18:28:36

아무리 공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저 분들 대다수가 억대 연봉자들 아닌가요?

중계가 잡히지 않는 이유도 물론 KBL 수뇌부들이 무능한 부분도 없지는 않겠습니다만은 KBL자체가 방송사 입장에선 큰 메리트가 되지 않는게 가장 크다고 봅니다.

원래 슛이 좋던 선수들도 아니지만 공 때문에 더 심하게 못해지는 것 같네요. 진짜 프로라면 공은 정말 어처구니 없는 변명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특히 신명호 선수는 선수라 부르기도 부끄러울 정도던데 연습을 안하는건 아니겠지만 수비에서의 강점도 오히려 적어진 이후에 2억이란 돈을 준 KCC도 이해가 안되네요. 주장이란 명목도 있겠지만 지금의 신명호 선수는 벤치멤버정도인데...다 떠나고 몇 남지 않은 우승멤버인데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014-11-22 19:05:07

억대 연봉자들이니 공에 적응을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겁니다. 우리같은 일반인들이야 공이 어떻게 바뀐들 느끼지도 못하지만 저걸 직업으로 삼는 선수들은 그 차이가 정말 크게 다가오는 거지요. 적응하며 조금씩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2014-11-22 20:04:43

국내에서.억대연봉을 받는...그것도 12달내내 경기하는 것도 아니고 겨울 봄 시즌뛰는..물론 그사이에도 훈련하는건 알지만..프로라면..무당이.칼을.가리면 안되겠죠.
삼성에서 윈도쓰다 맥으로 컴 다 바꾸라했는데 업무실적 떨어져보십시요. 안짤릴까요?

2014-11-23 15:35:46

nba에서도 공인구 바꿨다가 선수들 성공률 처참해지고, 스타플레이어들 죄다 항의해서 원래 공인구로 바꿨어요.

윈도 쓰다 맥으로 컴터 다 바꾸면 당연히 업무효율성 떨어지죠. 특히나 그 사람이 윈도우에 고수면 고수일 수록 그런 거에요.

스페셜리스트도 있고, 제너럴리스트도 있는 거에요. 농구선수들은 스페셜리스트에 해당하는 사람들입니다. 농구선수들이 굳이 이런 저런 환경 대비해서 연습할 필요 없는 거죠.

로이님 논리대로라면 국내 양궁선수들은 본인의 활에 구애받지 않고 아무 활로나 비슷한 성적 낼 수 있어야 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죠.

국내 선수들을 굳이 비호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공과 상관없이 좋은 슛감을 유지해야 한다라는 건 억지에 가깝습니다.

Updated at 2014-11-23 18:20:11

예전엔 국제대회 나가면 양궁농구라고 까이기라도 했지만 요즘은 그마저도 못한 수준입니다.
언젠가부터 국내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슈팅 능력이 하향세를 타더니 이젠 공이 바뀌었든 바뀌지 않았든 슛이 좋다고는 절대 못하겠죠 원래 슛이 좋았다면 슛감이란 변명이 있을수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봅니다.
훈련이나 연습때는 역시 프로답게 쏘는 족족 들어가는걸로 알지만 연습때와 실전은 엄연히 다르죠. 지금 슈터라고 꼽히는 선수가 몇이나 있나요

Updated at 2014-11-23 21:14:19

물론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농구에서 3점은 폼도 중요하겠지만 그만큼 중요한게 "감"입니다. 슛감이요.

선수들은 원래 슛감에 매우 민감합니다.야구선수들이 마운드상태나 스트라이크존 같은것들에 엄청 민감한것처럼요.

슛감이라는게 "이렇게던지면 들어가드라" 라든가 연습하다보면 "아 감찾았어 이제 어떻게 하는지 알것같애"라는식으로 연습을 하잖아요.

근데 공이 달라진다는건 손에 걸리는 정도나 손에 착 감기는 정도부터가 달라지게 됩니다. 심지어 공의 무게까지 변해버립니다.

전에 넣던 슛감대로 던지면 안들어가는경우도 많죠. 그렇다면 이제부터 저번시즌과는 다른 슛감을 다시 찾아야한다는것이죠... 그리고 농구에서 슛감을 다시 찾는 일은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특히 위에 K2님이 말하셨듯이 일반인들은 공이 다 같은 공이지만 선수들은 같은공으로 3점을 얼마나 많이던져봤겠습니까...같은공으로 전에 연습을 많이 한 선수일수록 그 공에 그3점이 손에 그만큼 익었을겁니다...그걸 갑자기 바꾸라고 한다면...프로이기 전에 인간인이상 안들어가는게 당연하죠...

인터넷 기사 여럿 보아하니 공인구 교체도 거의 시즌 시작전 두달전부터 이루어졌다고 알고있습니다.적응할 기간 치고는 터무니없이 짧은기간이죠.

바뀐 공에 적응한 선수가 대단한거지 적응하지 못한 선수가 프로답지 않다고 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떤 공을 주던 가리지않고 팍팍 다 넣는다면 프로의 수준이 아니라 기계 아닐까요...

그래도 신명호는 너무했다는생각이 듭니다. 저 리스트에 있는 선수들도 차차 적응해서 좋은결과 냈으면 좋겠네요.

제 경험입니다.

2014-11-22 20:39:37

신명호..

2014-11-22 20:39:41

김민수 요즘 석점 체감상 거진 다들어가는 느낌인데 그전에 얼마나 못했었으면....

2014-11-22 21:18:10

김태술은 요새 진짜 슛 부진이 너무 심하더라고요. 정말 안들어감...

팀 구성 자체가 본인이 슛기회 보는 게 필수적인 팀인데 저러고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죠.

2014-11-23 03:45:01

어느 리그나 슛률이 안 좋은 선수들이 있기 마련이죠. 물론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올 때도 있는 법. 그리고 아직 초반이기도 하고. 현재 40% 이상 되는 선수들도 6명이 있고. 그 중50%대도 두명이나 있네요.

작년 같으면 저기에 있어야 할 김선형은 지금 39% 던지고 있고, 3점이 나쁘지 않았던 김태술은 정말 헬이고...(김태술만 제역할 했어도 kcc승리가 3승 이상은 올라갔을 거라 보는데)

2014-11-23 13:16:20

최수현 0/7 0.00%

김일두 1/8 12.5%

박재현 2/14 14.3%

정재홍 2/14 14.3%

김동우 2/13 15.4%

한호빈 2/12 16.7%

김지완 4/21 19.1%

김태주 2/10 20.0%

정성수 2/10 20.0%

김태홍 4/19 21.1%

김윤태 3/13 23.1%

박찬희 9/38 23.7%

양우섭 5/21 23.8%

정효근 4/20 25.0%

윤호영 9/35 25.7%

2014-11-23 13:24:31

나이키공이 스타공에 비해 너무가벼워서 공 바꿔서 던지면 스냅보다 밀게 되던데 공무게가 저정도로 영향을 주는지는 잘모르겠군요 제가 선수가 아닌지라
그래도 슛좋고 연습벌레인 이시준이 30퍼도 안되는거로 봐서는 공이 아예 영향을 안미친다고 볼수는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