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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오세근 선수의 KBL 복귀를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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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31 08:03:34

사실 지난 시즌에도 KBL 안양 소속이었으니 국방의 의무 관련해서는 일곱 게임 정도 못나온 것 뿐이네요.


어제 복귀전이었고, 역시나 발목이 완전치 않아서 출전 시간에 제한을 둘 거라고 생각했는데, 24분 정도 뛰었습니다. 이동남 감독대행은 20분 정도로 제한하려고 했는데, 너무 많이 뛰게 했다며 미안하다고 했죠.


어제 안양은 오세근이 코트 위에 있을 때와 없을 때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현민도 좋은 선수지만, 오세근에 비하면 존재감이 많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힘으로 외국인 선수를 버텨내고,

센스있는 수비와 스크린... 중거리슛까지...


장재석과 리바운드 경합하면서 몇 번 뛰어오르다가 결국 잡아내는 장면 보면서 감동했습니다.


점프력이 예전만 못하다는걸 알겠더라구요. 점프슛도 예전보다 낮아졌습니다.


오른쪽 발목이 문제라서 왼쪽 다리에 무리가 간다고 했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도 출전시간은 계속 조절해줘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오세근 한 명으로 다른 선수들까지 살아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더군요.

아직 손발이 잘 안맞는다고 했는데, 레슬리나 리온과 호흡이 맞는 모습을 보길 기대합니다.


앞으로 안양이 전보다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거라고 기대합니다.

박찬희가 지금보다 슛이 더 좋아질거라고 보고,

강병현이 3점슛을 더 넣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원대는 전보다는 좀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김윤태보다 안정적인 선수이기에 기대합니다.

김기윤이 빨리 복귀할 수 있길 바랍니다. 신인이지만 굉장히 기대했던 선수인데, 부상이 안타깝습니다. 유리몸이란 소리 안들었으면 좋겠네요. 김기윤이 1번, 박찬희가 2번. 제가 기대했던 라인업입니다.

전성현은 나름 열심히 수비했고, 3쿼터말미인가? 슛 한 방이 괜찮았죠.(좀 뽀록 같았습니다만)

최현민은 언제나 성실히 열심히 수비와 공격을 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정휘량은 자기 몫을 해줬습니다. 앞으로도 그러길 바랍니다.

리온 윌리엄스가 좀 아쉬웠지만, 현 KBL 최고 외국인선수인 길렌 워터가 상대였기에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안정적인 선수란게 참 마음에 드네요.

레슬리는, 대단하긴 대단하더군요. 한 번 멋진 모습 보여줬네요. 던지고 안들어가니까 떠서 다시 넣는 모습. 오세근과 함께라면 더 멋진 하일라이트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양희종이 빨리 복귀하길 바랍니다.

장민국은 솔직히 아버지 거품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우리 선수니 기대해야겠죠.

석종태 선수가 전 좋던데... 언더사이즈 빅맨 좋아합니다.

이대혁 선수는 건강 어떤지 모르겠어요.

김윤태... 네.


안양 인삼공사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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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4-10-31 10:04:02

오세근선수 진짜 열심히 뛰는 모습 너무 좋았어요

있을깨와 없을때는 완전 다른 팀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계속 봤으면 좋겠네요~

2014-10-31 15:59:48

오세근 진짜 대단했죠 어제..

소리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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