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KBL
/ / / /
Xpert

어제 kt:kcc 경기를 다시 보았습니다.

 
1
  685
2014-10-23 12:20:15

1. 요즘 전태풍 선수 진짜 핫하네요.
슈팅, 돌파, 패스의 기능은 물론 디시전메이킹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후반에는 다소 체력이 떨어져서인지 성공률이 조금 떨어진 것 같기는 했지만 kt는 전태풍의 팀이네요. 조성민이 돌아오기 전까지 태풍선수의 체력관리가 잘 되면 조성민 선수의 복귀 이후 전태풍 선수 개인의 득점은 다소 줄어들겠지만 어시스트 숫자가 늘면서 kt팀 자체가 무서워지겠네요.
조성민 선수의 빠른 치유를 바라며 전태풍 선수가 이런 컨디션일 때 국대에서 한번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심판의 자질문제가 보이기는 했지만 로드와 정민수의 팔꿈치를 통한 파울은 맞게 본 것 같습니다. 정민수 선수가 로드의 팔을 잡아서 파울이고 그 순간 볼을 보호하려 한 것인지, 파울콜이 늦게 불려 흥분해서인지 모를 로드의 팔꿈치 휘두르기에 테크니컬 파울을 줄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정민수 선수가 헐리웃 액션이다, 스친쪽의 반대편 얼굴을 잡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는 다소 다르게 봅니다.
로드선수가 팔꿈치 휘두르는 초기에 정민수 선수가 로드 선수의 왼팔꿈치에 오른쪽 얼굴에 맞는(스치는 것이 아닌) 부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정민수 선수의 파울에대한 콜이 늦은 것이 문제이기는 하지만(사실 이게 큰 문제이기는 하지요.) 로드의 파울도 명백하다고 보여집니다.

3. 팔꿈치 접촉 이전의 샷클락에 맞은 볼데드와 그로 인한 득점, kt의 골밑에서의 득점에서 바스켓카운트를 불어주지 않은 점과 로드의 덩크 후 하승진 선수 혹은 관중을 향한 도발성 세레머니(방금 다시보니 관중이 아닌 하승진 선수를 보고 한 것 같네요. 보는 재미는 있지만 선수에 대한 도발이라 테크니컬이 맞는 것 같습니다.)에 테크니컬 파울을 불지 않은 것은 심판의 문제라고 보입니다.
테크니컬 파울은 분위기에 휩쓸려서 불 타이밍을 놓쳤다더라도 바스켓카운트와 샷클락 데드를 불지 않은 것은 kcc홈이어서인지 아니면 kcc가 스폰서여서인지, 이도 아니면 심판들이 토토를 하시던지, 정말로 자질이 부족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여지네요.

4. 김지후 선수 대담성과 슈팅릴리즈의 빠름은 정말 대단하네요. 감독도 잘 만난데다 팀 상황이 김지후 선수에게는 자기 실력을 보일 수 있는 최고의 상황이라고 여겨집니다.
다만 돌파능력도 좀 더 키우고, 수비능력도 갖추어서 차세대 국가대표 2번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Comments
2014-10-23 13:42:33

김지후 정말 좋더군요.
프로에서 문성곤은 안 될 거 같고 김지후는 될 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역시 잘하네요.

2014-10-23 14:54:57

김지후!!!
허재 감독님이 뽑아서 좋고
(스토리상 허웅도 아쉽긴하지만...)
제 둘째 아들 이름이랑 똑같아서 좋고~~
농구 잘하니 더 좋네요~~

Updated at 2014-10-23 15:59:48

지후선배님이시군요(제 선배라는 게 아닙니다).


허웅보다는 김지후 잘 뽑았다고 봅니다. 허웅은 더 지켜봐야 겠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해보여요.
어리니깐 발전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되고요.
2014-10-23 16:11:10

맞습니다.
팬사이트에서도 포텐보고 허웅 뽑자는 이야기가 많았지요. 김민구 대체.

김지후의 현재 5경기 활약으로 본다면 현실적으로 KCC에 가장 잘맞는 퍼즐을 맞춘거라고 생각됩니다.
출장시간, 득점, 3점, 클러치 세트플레이 등에서 기대이상을 보여주고있네요.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