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효근 하드파울 당했네요

메이스가 정효근을 무우 뽑듯이 들고가는게 인상적이네요. 힘이 얼마나 좋으면 저런 거구를

별개로 정말 큰일날 뻔한 상황이었네요. 흥분할 만하긴 했다고 보이네요.

머리쪽을 스치면서 잡는게 아니고 애초부터 내려올때 얼굴을 잡아서 내려왔습니다. 고의성을 떠나 본인이 선수생명 하나 끝장낼뻔한 파울을 범해 놓고 일말의 미안함 없이 실실 웃고있는 표정으로 있는게 매우 어이없고 황당한 거죠. 경기를 보다 리플레이에서 웃고 있는 모습을 보고 온몸이 소름이 돋아버렸습니다 오싹하더군요. 동업자정신이 없는 어이없는 행동이었습니다.
본인이 잘못을 했는지 안했는지 조차 모른다면 이건 매우 큰 상황입니다.
애초에 경기 중이던 경기가 끝나고나서라도 박인태는 정효근에게 무조건 사과를 해야하는 상황이 맞습니다.

다시보니 대형사고 바로전이네요.
최근 부상문제로 박인태가 김종규의 빈자리를 메우고 스탯도 나쁘지 않았는데
위험한 파울을 범한건 맞네요.
경추쪽에 큰 부상일수도 있었고
바닥에 먼저 깔리지 않았다면 정효근은
팔꿈치나 손쪽에도 부상이 될뻔했네요.
모비스와 동부게임을 보느라
이게임은 패쓰했는데 불손한 장면까지 있었다니... 다치지 않은게 천만다행이고
신인선수들 인성도 문제가 되네요.
게임중 발을 밟으려고하지 않나?
공중에서 사고를 위장한 넥슬라이스...

성철타 오랜만에 보네요~

잘못 떨어지면 심각한 부상이 따르는 위험한 상황인데 저도 고의라고 생각은 안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