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17.02.16 하나은행vs국민은행 경기 관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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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7 00:14:40

하나은행은

박지수, 피어슨-카라 의 트윈타워가 너무 위협적이였습니다.

높은 성공률로 피어슨 16득점(8-12), 카라 11득점(5-8), 박지수 5득점(2-4) 을 따냈습니다.

경기를 본 후에 기억에 남는건, 이 트윈타워들의 확률높은 공격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정도의 트윈타워의 위력이라면... 아마 다른팀이였어도 고전을 면치 못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비가 안좋았다고 하는분도 계신데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평소보다 3점슛의 오픈샷, 이지샷을 덜 줬던것 같습니다. (심성영의 볼 들고 있다가 장거리 3점 등... 쉬운찬스가 아니였는데 kb가너무 잘 넣은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하나은행이 너무 못했다기보다는 국민은행이 잘했던것 같습니다...

경기후에 스탯을 보니 리바운드도 35 대 26으로 앞섰구요...

큰 차이점은 3점슛에서 하나은행 1-11, 국민은행 8-21 으로 크게 앞섰고

자유투도 양팀다 그리 좋은 확률은 아니였지만 근소하게나마 하나은행이 앞섰습니다.

박지수도 5점으로 묶는 등... 하나은행 관점에서도 긍정적인 부분도 많이 발견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국민은행은

위에도 적었듯이 트윈타워가 굉장히 효율적이고 손쉽게 득점했습니다. 높이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했습니다.

박지수는 5점으로 득점이 묶였지만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블록슛에서 위협적이였습니다. 오늘 박지수정도의 훌륭한 샷블락커가 있으면 상대팀은 돌파를 하거나 골가까이까지와서 어떤 공격을 시도하기가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평소보다 그리 높은 스탯은 아니지만... 굉장히 좋은 모습이였다고 생각됩니다...

운동능력도 좋은것 같고... 부상없이 오래 잘뛰었던 선수들한테 배우기도 많이 배우고, (미국, 일본의 것들이라던지...)최신기술, 지식들도 참고많이 하고... 관리 정말 잘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 동안 국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는 선수가 됬으면 합니다... 타팀팬이지만 한국농구팬으로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심성영의 경우 오늘 3점슛이 정말 위협적이였습니다. 4-9로 성공률도 높았구요... 트윈타워의 활약과 함께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