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간의 설전(?)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이 둘이 만나면 항상 불꽃이 튄다!
양희종-문태영의 작년 플레이오프에서 부터 이어진 신경전
서로 안보이게 밀치고 떄리고 모른척 하고,,,,
우리나라는 선후배도 엄격하고 워낙 좁다보니 많은 사례가 아니어서 인지
재밌게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치만 모든 선수가 과격한 플레이를 하게 될때, 저는 저 선수를 부상시켜야 겠다 라는 의도가
깔렸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오기 화 그런것들이 발산된다고 봅니다.
(신경전은 좋지만 이것은 좋아하는 부분이 아닙니다.)
어제 김철욱이 임동섭 발을 걸려고 했더군요....
4쿼터 중반 승부가 결정될 수 있는 시기에 백코트를 해야 하는데 팍 치고 나가는 상대선수를
따라갈 제간은 없고 한골의 분위기는 느껴지고,,,,어린 선수의 미숙함과 실력부족이 되지도 않는
플레이를 했다고 봅니다..
이것을 실드 치는 것이 아니라 저런 이유 떄문에 저런 행동을 한 것이지 오늘 임동섭을 보내야겠다
라는 맘으로 했을거라 생각치 않는다는 뜻 입니다.
그렇지만 결과론적으로 큰 부상을 입을 경우라는게 생기겠죠....
그래서 그건 신경전이 아니라 되지도 않는 플레이라 칭하는 것입니다. 되먹지 못한 행위
차라리 그 시간에 백코트 열심히 해야죠, 그렇게 되면 다른 변수로 의외로 수비가 성공할수도
있는 건데요... 저런 부족함에서 오는 플레이도 미숙하지 않게 상대선수를 지켜주며 하는
성숙한 선수의 자세를 갖추면 좋겠습니다. 일부러 하는 파울이라는거 실제 필요하고
전술의 일부죠, 앤드원 주지 않기 위해 세게 퐝 내리쳐야 하는 것도 능력이죠
뒤에서 안아서 상대방에게 과격한 파울을 할떄는 넘어질떄 잡아주고, 어꺠를 붙잡을떄도
끝까지 상대선수를 안아서 보호하고,,,,되지도 않는 플레이와 동업자 정신은 한끝차리 아니겠습니까
선수들도 순간적으로 동업자 정신을 잠시 망각한 적이 있다면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고
파울도 수준높게 하는 경기를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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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씀이신지 몰라서 찾아봤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vod/index.nhn?category=kbl&listType=game&date=20170208&gameId=2017020835702901184&teamCode=&playerId=&keyword=&id=273157&page=1
31초? 즈음 임동섭 선수가 뛰어갈때 고의로 발을 거네요........
이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