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문제점은 수비가 아니라 공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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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01:48:05
적어도 최근 경기를 보면 수비는 둘째치고 공격에서 풀어줄 선수가 안보입니다
일단 공격에서 화이트에 대한 패턴없이 거의 아이솔레이션 위주의 공격이고
다른선수들도 의존하는 모습이 많습니다
24초가 모자라요 공격패턴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건지
5초남기고 결국은 화이트에게 넘기고 터프샷 또는 실책으로 속공 얻어맞고
변기훈선수는 참 안터지고
최준용선수도 기대만큼 공격에서 세밀함이 떨어지고 이지샷도 괜히 상대수비를 너무 의식해서 놏치고
sk가 오늘 경기에서 조금은 판정에 억울한면이 있었지만
확실한 공격패턴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안양은 초반에 사이먼이 캐리하고 이정현이 오픈때 정확하게 넣어주고
사익스가 휘저어서 넣어주고
정말로 되는팀의 모습이었는데
김선형선수의 속공마무리도 요즘은 그 세밀함이 떨어져보이고
싱글턴은 그냥 쏘쏘 정도의 모습말고는 없죠
거기다 오리온경기에 이어서 오늘도 리바운드 단속이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부경선수가 돌아왔지만 솔직히 시너지 효과는 없는거같고
김선형이 있는 sk의 트래이드마크가 얼리오펜스였는데
공격의 색깔도 없고 문경은 감독 솔직히 정규리그 우승했을때 부터
전술없어도 스타플레이어 많던 팀을 하나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인정했는데
올해는 솔직히 경기력에 의문이 많이 남네요
화이트의 초반의 폭팔력도 이제는 보이지 않고
다음시즌 외국인선발때는 다시 뽑아야 할거같고
김선형-화이트-최준용-최부경-싱글턴 이 라인업이 현재 sk 베스트 인거같은데
다음시즌에는 단신용병을 팀플레이가능하고 리딩능력이 있는 선수로 뽑아야지
김선형을 풀타임 1번으로 끌고 가기에는 너무 부족한거같네요
클러치타임에 실수도 많고
분명 sk가 국내선수멤버에서 타팀에 크게 꿀리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김선형 변기훈 최준용 최부경
하지만 외국인선발이 잘못되었고 코트발란스가 맞는 않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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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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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가 득점력 하나는 리얼인데...
가드이다 보니 파생효과가 떨어지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