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중도하차'에 유재학 '모비스가 10년간 만들어온 문화가 무너지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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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16:27:05
찰스 로드와 울산 모비스의 동행은 4라운드를 미처 채우지 못한 채 막내렸다. 31일, 모비스는 에릭 와이즈에 대해 가승인을 신청하면서 뜻밖의 선수를 언급했다. 바로 로드였다. 대다수 팬들은 그간 모비스 기대를 100% 충족시키지 못했던 네이트 밀러가 교체될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유재학 감독은 밀러가 아닌 로드를 바꾸기로 결정했다. 왜일까.
유 감독은 31일 밤 전화통화에서 "성적이나 그런 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모비스가 10년간 만들어온 문화가 무너지게 생겼다"라며 결정의 배경을 전했다.
유재학감독은 뭘해도 믿음이 가네요
정말 감독으로써 훨씬 좋은판단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이종현이돌아와고
함지훈도 이제 양동근이온이상 골밑자원으로 돌아갈것이구...
유재학감독의 저 멘트가 너무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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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01 18:05:28
유재학 감독의 모비스에서의 위상은 과거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과 비슷하죠. 프론트가 잘 간섭을 안 한다는.....
2017-02-01 18:21:30
성리학자 강을준 해설의 성리학을 제일 신봉하시는 감독이죠... 승리했을떄 영웅이 나타난다! 원포올 올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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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클리 교체 신청 때도 교체 대상이 로드 였다는 건 엄청난 충격이네요
모비스는 오히려 더 잘 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