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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KT에서 노리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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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01 13:29:52

신인 드래프트도 드래프트지만, FA로 풀리는 이정현을 염두해 두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인삼입장에서 오세근, 이정현 두명을 다 잡으면 좋겠지만 샐캡문제로 빅딜을 제시 못한다면, KT에서 이정현한테 빅오퍼를 넣기 위해 조성민을 내보낸건 아닐까요...김영환을 받은건 조성민과의 카드맞추기 및 샐캡 비우기용으로 쓰기 위함일수도 있구요. 그렇지 않고서야...프랜차이즈를 이런 비난을 감수하면서까지 KT가 정상적인 사고로 진행했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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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01 10:46:14

김영환 계약 안하고 이정현에게 오퍼

농구팬들 사이에서도 거의 그런 시나리오라고 예상하고 있죠...


2017-02-01 10:46:21

이정현을 노렸다고하기엔 너무 큰 부담인 딜이었던 것 같아요...

내년까지 이유를 증명하지 못한다면 결국 KT는 팬들에게 다시 사랑받기 힘들지 않을까요...

2017-02-01 10:48:20

오 그럴수도있을거같네요...

2017-02-01 10:49:14

샐캡을 어떻게 비운다는거죠? 김영환은 조성민보다 5천만원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있고, 계약기간도 2019년까진데요.

조성민 김영환 트레이드전에도 KT는 이미 99프로가 넘는 샐러리캡 소진율을 기록하던 팀이었구요.
1
2017-02-01 10:54:23

말이 fa지 매년계약협상이라 샐러리 후려칠 것 같네요.

2017-02-01 10:49:29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김영환을 쓰겠다는 생각보다는

내년 이정현을 무조건 영입하고

신인 잘뽑고... 그럴 생각인거 같아요.

 

레전드에 대한 예우는 아쉽지만..

KT의 선택이 나쁜 선택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2017-02-01 10:55:38

이정현을 노리는건 예상됬던건데

샐캡비우기는 될수있나요??
김영환선수가 조성민선수보다 연봉도 5000만원 많죠
그리고 계약기간도 좀 남아있고요
WR
2017-02-01 10:57:14

샐캡비우기라는건 현금트레이드로 타팀으로 이적시키는 등의 방법이 있을수 있겠죠

2017-02-01 12:36:44

위에도 있지만 매년 오십프로까지 후려치기가 가능한게 크블 FA죠

2017-02-01 10:59:11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이정현 데려올려고 샐러리캡을 비운다?


조성민이 안빠지더라도 샐러리캡 넉넉합니다.


군대- 김종범 (2억4천만원), 이재도 (1억 2천만원)


거기에 윤여권 (7500만원), 박상오 (4억), 이광재 (2억?)


샐러리캡이 넘쳐서 김종범을 2억 4천에 데려온 구단입니다.

WR
2017-02-01 11:02:06

어쩌면 박상오도 내보내고, 오세근까지 둘다 노림수로 작용할 수도 있죠...인삼이 둘 중 하나를 잡는다면 누구를 잡을지도 아직 모르는 상태고...내년 허훈드래프트라고 하면, 가드진을 신인으로 충족하고 빅맨 FA를 노릴 수도 있고...아직 구단입장에서도 확신이 없기때문에 확실한 탱킹노선타기위한 전략일거 같은 생각도 드네요.

2017-02-01 11:06:53

탱킹이요?? 이미 kt는 꼴지입니다만..? 거기다 내년부터 신인 드래프트 확률이 다시 바뀌어서 lg가 플옵 가고, 더 올라가면 lg에서 온 픽은 별로 쓸데가 없습니다.


인삼이 박찬희를 내보낸게 올해 이정현, 오세근이 풀려서 그거 잡을려고인데 둘다 놓칠까요? 최소한 하나, 혹은 둘 다 잡을가능성도 높아요.


차라리 이종현, 아니 이승현.. 그것도 아닌 문성곤 드래프트라면 조금이라도 확률 높은 (아주 자알해봤자 10% 높아지는거지만) 픽이라도 받아오겠지만 허훈이요?


kt 1번, 1.5번 자원이 이재도, 김우람, 김현수, 김명진, 최창진, 박지훈.. 이거 다 어쩔려구요


탱킹 따위 안해도 이미 꼴지고, 샐러리캡도 남아돌아서 퍼주고 있는 마당이 kt인데요..?

2017-02-01 11:11:54

아 물론 허훈이 잠재력이 있는건 인정합니다. 저도 좋아합니다.


근대 kt 상황을 조금이라도 아시는분이라면 허훈에 대해 그리 목맬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실겁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이재도 김우람 김명진 최창진 박지훈 김현수 같은 어린 1번 1.5번 카드들이 많은 반면에


3번은 기껏해야 김종범 (이선수도 사실 프로필상 190이고 2번이라고 봐야..) 그리고 박상오 (37) 천대현 (34) + 김영환 (34)..


4번은 김현민, 김승원


이런 팀 구성인데 포워드나 빅맨에 비해 가드는 그럭저럭 키우고 있는 자원들이 많아요.


빅맨 FA라 해봐야 오세근밖에 없는데 딱히 시장에 나올 가능성도 없구요

2017-02-01 11:53:19

KT경기을 관심있게 봐온바론..
최창진 김명진 박지훈은 현재로선 큰 활용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삼성 LG KT의 공통점이 어정쩡한 1-2번이 너무 많아요.

2017-02-01 12:04:04

활용도를 떠나서 3,4번은 저 선수들 밖에 없어요


신인급 혹은 유망주는 아예 없어요

WR
Updated at 2017-02-01 12:11:53

님 말씀에 저도 일견 동의합니다. 다만, 꼭 이정현이 아니더라도 인삼은 두 FA를 잡기위해 총력을 하면서 부수적인 카드가 튀어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문성곤, 한희원, 강병현 등 정 안되면 2명을 잡기위해 스쿼드 상의 다른팀에서 당장 주전급으로 쓸 수 있는 카드들이 나올수 있는 팀이고 이정현이 안되면 부수적으로 나오는 매물들을 얻을 계획도 가질수 있구요. 그 매물들을 KT가 확보한다면, 현재 스쿼드 보다는 훨씬 젊고 나은 구성을 만들어 볼 생각을 할수도 있죠. 즉 조성민을 내보냄으로 인하여, 더 젊고 오래 팀을 이끌 수 있는 젊은 자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내년에 주어질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7-02-01 12:13:16

그럴거면 차라리 문성곤+@-조성민을 하죠 뭐하러 김영환을 받습니까

WR
Updated at 2017-02-01 12:18:05

음....NBA로 치면 삼각트레이드 형식으로 보면 맞다고 생각합니다. 냉정히 말해서 인삼에 직접 오퍼를 넣었으면 거절 할 가능성이 매우높죠 이번시즌에는...조성민이 국대출신에 굉장한 슈터임엔 분명하나 현재 인삼스쿼드에서는 굳이 키우고 있는 문성곤을 내줄 만큼의 메리트가 없죠. 그래서 대안으로 우선 LG와 딜을 하고 내년도의 변수들을 가정하고 나온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2017-02-01 12:25:37

솔직히 진짜 기분 나쁘네요


조성민을 무슨 샐러리 덤프 취급하시네요


거기다 문성곤 한희원 등이 부수적으로 나온다고 치고, kt가 뭘로 데려오나요? 불쌍하니까 그냥 줍니까?


제발 부탁입니다만 끼워맞추기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7-02-01 11:12:35

그냥 생각이 없는거 같아요
아주 큰 그림을 그린다면 모르겠는데 그럴리가 없겠죠...

2017-02-01 11:15:42

아주 큰 그림

조성민 트레이드 -> 관중수 급감 -> 수원 이전


이런 그림 그리고 있겠죠 뭐

2017-02-01 11:24:08

에휴....

1
2017-02-01 11:42:56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번 시즌만 놓고보면 분명 LG에게 기우는 트레이드지만

KT에서 추구하는 리빌딩의 방향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조성민, KT 모두 응원하는 1인 입니다만,

감독말대로 조성민이 빠지면 대안이 없는 팀이라는 거 모두가 아는 사실이었죠.

자의든 타의든 FA계약후 팀의 코어가 부상으로 결장이 많았고,

국내 4번이 필요해서 유저들 사이에서도 이재도-최진수 얘기가 많았던 만큼

팀에는 새로운 인력충원이 필요했습니다.

이번 신인드랩에서 빅3중 하나도 건지지 못해서 더욱 간절했구요.

여기서 스포츠와 비즈니스의 문제가 생깁니다.

KT선수 중 타팀에서 보조가 아닌 주전으로 눈독 들일만한 카드가 냉정하게 이재도, 조성민 정도 입니다.

박상오는 그 포지션을 그 연봉, 그 나이 출혈을 감수하고 데려갈 만한 상위권 팀은 현재로선 없고요.


이재도는 특별한 거 없음 내년에 군대갑니다.

2년여 후에나 쓸 수 있는 카드를 비슷한 급의 선수를 내줄만한 팀도 찾기 힘들고,

결정적으로 어립니다.


(모든 아구가 맞는 가정하에)

내년 드랩 1라 픽이 두장이므로 그중 하나는 허훈이 걸린다.

김영환 내년 연봉을 대폭 삭감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 것이 "리빌딩한다고 데려온게 1살 적고 연봉 더 받는 김영환이냐" 라고

하시는데 크블의 이해할 수 없는 계약방식상 올해 암만 많이 받아도 내년에 연봉 후려칠 수 있습니다.

물론 선수가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안받아들인다고 별다른 수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어정쩡한 2번 자원들 정리하여 샐캡 확보.

많은 분들이 예측한대로 이정현에 배팅.

그 과정에서 김영환, 박상오 등의 연쇄적인 싸트를 통해 국내4번 자원을 데려오는 것까지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요.


분명 KT팬 입장에선 가슴으론 아픈 일이지만

머리로 이해하지 못할 트레이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2017-02-01 12:11:37

가정이 이상하시네요

타팀에서 눈독들일만한 카드가 이재도 조성민 밖에 없는데 김영환 박상오는 어떻게 싸트로 국내 4번을 데려오죠?


주전급 4번 자체가 리그에 별로 없는데 어느 구단이 주전급 4번을 박상오 김영환으로 내주나요?


거기다 내년 1라 드랲이 두개긴 한데 lg에서 받아오는 픽이 의미가 있을까요?


샐러리캡이 꽉 차있긴한데 트레이드 되온 김영환도 삭감할 마당에 4억 받는 박상오요? 조성민도 이미 반시즌을 못나왔는데 조성민도 삭감할수 있습니다.


거기다 2억 4천 받는 김종범, 1억 2천 받는 이재도가 군대 가는데요? 박상오한테 1억 후려치고 둘 군대가고, 윤여권에 김명진에 이광재까지 처리하면 8억도 만들수 있습니다.


거기다 조성민이 샐러리 덤프 정도 밖에 안되는 선순가요? 받아오려면 충분히 좋은 선수들 많이 받아올수 있어요 조성민 정도면


가슴으로도 머리로도 이해가 안되는 트레이드죠


사적인 감정이 들어있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는 트레이드입니다.

Updated at 2017-02-01 13:31:45

위의 댓글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댓글이 조금 거치시네요.

제가 타팀에서 눈독 들일만한 카드로 이재도, 조성민만 언급한 것은

'시즌 중' 임을 전제로 한 말입니다.


시즌 중의 트레이드라 함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선,

주축 선수를 내보냄으로써 탱킹, 반대급부로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함으로서 전력의 급격한 상승

두가지 이해관계가 맞어떨어져야 합니다.

그외(준주전, 비주전)엔 오프시즌에 영입해서 장기간 손발을 맞추며 팀의 지양분이 되도록 하지요.


선수에 대한 가치훼손이 될 수 있어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기존 LG의 김영환, 동부의 윤호영, KGC의 양희종은 각 팀에서의 위치와 역할이 유니크하여

기본 능력치보다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김영환의 경우는 타팀, 더욱이 리빌딩을 목적으로 하는 팀에서는 연봉삭감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조성민은 경우가 다르죠.

올해 조성민이 KT에 계속 있었다 가정했을때, 이 성적 그대로 간다고 연봉이 삭감될까요? 된다면 거물급FA를 데려올 정도로 대폭 삭감이 될까요? 그건 모두가 원치 않는 상황일 겁니다. 


그리고 전 주전급 4번과 김영환 혹은 박상오의 등가교환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KT엔 애매한 1-2번 자원이 많습니다.

2:1, 3:2, 칼바람 불면 3:1 트레이드도 못할 것 없습니다.

물론 KT가 그런 의지나 청사진을 가지고 첫스타트를 끊은 거냐의 문제지만

어디까지나 생각일 뿐, 그 생각과 가정을 이상하다는 표현으로 깔아내리시는 건 좀 언짢네요.

2017-02-01 13:29:05

언짢으셨다니 죄송합니다


더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은 하기 싫네요 답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WR
2017-02-01 13:29:52

저도 동의합니다. KT의 팬이시라고 생각이 되어 어느정도 부분은 이해가 됩니다.

다만, 감성적인 부분에선 이번 트레이드가 당연히 비난을 받을만한 부분이 있기에 KT팬분들 입장에선 이러한 논제자체가 기분이 나쁘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주제를 올린 저도 그렇고 위에 댓글올리신 분도 개인적인 추측과 가정을 해보는 것이지...조성민선수의 평가절하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이실거구요. 구단의 입장에서 가정을 해보는 거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생각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팬들의 입장과는 상반되게 갈 수도 있는거라 보구요.

WR
2017-02-01 12:05:39

물론 추론이지만, 어차피 이번시즌 접는 분위기에 내년에도 이 스쿼드론 답이 안나온다...싶으면 도박성 큰데에 걸어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동안의 관중수급감은 감수해야겠지만...과거 인삼도 몇년에 걸친 탱킹으로 현재의 화려한 스쿼드를 만들어서 우승까지 한 전력이 있기에...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말씀하신 CP3님 말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자세한 샐캡제도 및 제도 자체를 상세히 아는것은 아니지만, 내년 대형 FA 2명이 동시에 풀린다는 점과 맞물려서 생각안할수 없는 게 이번 조성민&김영환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Updated at 2017-02-01 14:00:53

트레이드는 참 요상합니다.

서로가 목적과 이해관계가 맞아서 하는 건데 막상 윈윈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어느 한쪽에게 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왜 하느냐? 불화, 사고가 아닌이상

보통 급하고 아쉬운 쪽이 손해를 감수하고 도박수로 합니다.

현재 크블에서 조성민 카드로 +@를 얹든, +@를 주든 

동포지션(타포지션까지 고려하면 경우의 수가 너무 복잡해지므로 생략) 에서 나올만한 매물이

생각보다 마땅치 않았던 거라 생각합니다.

6강 간당간당권인 스크에는 변기훈, 엘지에는 김영환 기승호, 전랜에는 김지완 정병국 정영삼, kcc에는 김지후, 몹은 전준범 정도가 있을텐데 엘지 김영환과 맞았던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김영환 이외의 선수들은 3번 수비까지 겸하기 어려워 KT입장에서 당장 시즌 치르는 것에 문제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답답한 상황에서 도박인거죠. 조성민만 바라보고 계속 가기 힘든 구단과

조성민을 포기하는 대가로 생길 또다른 가능성에 대한.

팀 컬러 자체가 바뀔 거라 생각합니다. 신인 픽 잘해야하고, 무엇보다 용병농사 잘 지어야겠지만. 

아, 쓰고보니 가장 중요한게 있네요.

막상 조성민을 데려간 LG가 급상승을 못해야 KT에게 유용한 픽이 떨어지겠네요.

정말 조성민 입장에선 슬프겠네요.


WR
2017-02-01 15:14:50

조성민 선수의 기량은 문제가 안되는데 35이라는 나이를 놓고 보니, 구단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았을 겁니다. 그리고 조성민이라는 카드 자체가 매칭이 될만한 카드가 사실 없어요...누구와 트레이드를 하건, 1:2, 1:3을 하건 분명히 불만이 나왔을만한 거물급이니깐요. 1옵션을 내보낼 정도로 절박하고 강력하게 내년이후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날거 같습니다.

2017-02-01 15:52:01

제시하는 연봉의 차이가 크지 않다면 이정현 선수도 우승 가능성이 있는 팀을 선택하지 않을까 합니다... 현실적으로 현재의 kt가 이정현 선수를 fa로 영입한다고 했을 때, 이정현 선수의 계약기간이 끝날때까지 플레이 오프도 못 갈 수 도 있는 전력이라고 봐서 과연 대형 fa선수가 올까 의문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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