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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나 김승기 감독은 자기 농구 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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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13:18:10


 감독이란 자리가 영원한것도 아니고 누가봐도 초호화 멤버다라는 라인업을 데리고

 2년째.... 첫 해는 감작스럽게 선임된 자리라면 이번엔 자신의 색깔대로 준비하는 시즌이죠

 

 작년 6강에서 이긴 삼성이 크레익이란 선수를 뽑아 히트를 치고 3번 지니까 조급해지는 건 알겠으나

 사익스를 뽑았을 떄 자신이 하고 싶은 농구를 다 보여주고 있는지(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게 맞는건지)

 그걸 먼저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다른 팀에 맞춰서 선수 바꿔넣기가 아니라 내가 진짜 하고 싶은 농구를 선수들에게 입혀서 경기장에서

 발휘되는지 그걸 더 열심히 하면 좋겠습니다. 


마치 순전히 삼성에게 3번 진건 크레익 때문이고 우리의 약점은 사익스다.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국가대표 가드까지 내보냈고 가드용병을 뽑았는데 아 몰랑 결국 언더빅맨 필요해 이건

단순히 자신의 미스를 인정하는 정도가 아니라 나는 선수빨로 농구할거다 광고 하는거 아닌가요


시즌 초부터 사익스가 무르익으면 기대한 대로 할거다, 식스맨들아 잘좀 해줘라 말을 하는데 그게 결국

시즌 끝날때까지 안되면 그건 선수가 열심히 안한걸까요 ??


작년 오리온의 우승은 선수 구성원으로 할 수 있는 전술과 역할부여 등의 조화가 있었기 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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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7-01-31 13:36:16

이번 시즌이 우승적기라고 판단이 되기 때문에 더욱 자기 색깔대로 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사익스 올시즌 지금까지 지켜본 결과 감독 판단에 우승하기 어렵다 생각되면 바꾸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물론 결과에 대해서는 감독이 욕을 먹던 책임을 지던 하는것이고 사익스 선수를 바꿔서 플레이오프가서 더욱 활용가치 높은 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면 바꿔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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