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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윌리암스가 참 좋은 용병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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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3 22:15:57

키도 별로 크지 않은데 자기 키보다 더 큰 사람처럼 농구하는 느낌이 듭니다.

수비 공격 리바운드 잘잡아내고, 풋백 득점도 많이 하고, 수비도 저번 게임에서, 토마스 상당히 잘 막았죠.
얼핏보면 대단해 보이지 않는데, 효율성이 상당한 선수 같습니다. 
동네농구에서도, 가끔보면 키는 작은데 신기하게 잘 안찍히고 골밑 득점 잘하는 사람들이 있죠.
치열한 골밑에서 밖으로 빼줄줄도 알고, 오늘 김아름한테 했던 터치다운 패스는 매직존슨 보는 줄 알았습니다.

p.s : 15.21득점, 11.00리바, 1.5블락을 해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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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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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24 08:01:39

최근 활약은 존쿠엘존스 다음으로 좋네요.


외국인선수 도입한게 신한은행 독주가 심해 리그 평준화를 위한 것으로 아는데
우리은행은 외국인선수 상관없이 독주체재고 다른 팀들은 외국인선수 활약에 따라 승패가 갈리네요.

또 외국인선수 도입으로 국내 빅맨들은 점점 자리를 잃어가네요.
정선화, 이유진, 허기쁨, 최원선, 이령 은퇴...
김소담은 점점 출전시간이 줄어들고...
김수연, 이선화, 이정현은 코트에서 보기도 힘들고...

양지희, 곽주영 은퇴 후에 박지수와 국대에서 짝을 이룰 빅맨이 안보이네요...
배혜윤, 진안은 키가 아쉬운데...둘말곤 출전시간을 보장받은 빅맨이 없네요.

존쿠엘 존스와 재계약까지 성공하면...견제를 위한 더 뛰어난 외국인선수들만 늘어날거 같고
어차피 우리은행의 독주를 못 막을거면 국내빅맨들의 출전시간을 위해서라도 외국인제도 폐지가 나을듯 싶네요.
WR
2017-01-24 14:36:46

존 쿠엘 존스가 진짜 우리은행의 강함에 화룡점정을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뱅이 슛 안들어가는 날엔 존스가 오펜리바를 다 걷어가니 참 이길수가 없어요. 전 존쿠엘존스때문에 내년부터는 각 구단이 무조건 키큰 용병을 우선 뽑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대로 국내 빅맨이 설 자리가 없다는건 참 아쉽습니다. 남농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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