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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t

저만 좀 이해가 안가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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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5 18:00:24

오랜만에 주말에 KBL 좀 보는데

심판이 너무 경기를 지배하는 경향이 심하다고 보여지네요.

U파울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뭔지도 모르겠고

T파울도 그렇구요.

U파울은 언스포츠맨 라이크 파울로 자유투 2 + 공격권

T파울은 테크니컬 파울로 자유투 1 + 공격권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경기 막판 중요할 때도 별 것도 아닌 것으로 너무 남발됩니다.

5점차 2분 남은 상황에서

KT에게 자유투 3개 + 공격권을 줘버리면 오리온이 안그래도

이기기 힘든 경기 그냥 도장 꽝꽝이죠.

그렇다고 그 전에 U파울 상황을 보면 이게 정말

비신사적이거나 속공을 의도적으로 끊었나 보면

확실한 속공 상황도 아니었고 이재도의 비하인드 드리블에

전정규가 손이 끌려나간 것 같은데

여기서 파울을 불고 U파울을 불어버리네요.

이건 심판이 아예 경기를 장악해버리는 수준입니다.

NBA 같으면 클러치 상황에 오히려 콜이 소극적이 된다고 비판을 받는데

KBL은 심판이 나서서 클러치를 지배하려 드는 모습이

좀 거부감이 생기네요.

오리온은 어제는 삼성의 홈연승을 깨고

오늘은 부산 가서 어제 힘을 뺀 탓인지 결국 지네요.

뭐 어쨋든 정재홍 선수의 노마크 3점 미스 등이 아쉽긴 했지만

여러모로 운영의 묘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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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1-15 18:05:18

그냥 이정도면요. 

심판의 지배가 문제가 아니라 

이미 정해져 있는 경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네요.

WR
2017-01-15 18:07:05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

정말 좀 이해가 안가는 경기들을

KBL 에서는 종종 보고 합니다...

2017-01-15 18:09:37

콜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경기보는내내 오리온에겐 빡빡한 콜이었고 ..
(이부분은 개인적으로 느낌점입니다)
오리온은 확실히 골밑에서 이승현 선수가 없으니 많이 힘들어보이내요.
힘내라 삼성의 별이여

4
2017-01-15 18:19:30

U파울 이라는 것의 기준이 명확하지가 않죠. 저는 진짜 아무렇게나 만든 잡파울이라고 생각합니다.

속공을 고의적으로 끊는것과 상대에게 과한 파울을 하는게 같은 기준의 파울로 불리다뇨.
게다가 속공을 끊었다는 그 기준도 너무나 애매하죠.

nba의 플래그런트처럼 상대에게 해를 가하는 파울, 또는 클리어패스 파울처럼 앞에 아무도 없고, 하프코트를 넘었고, 수비가 모두 뒤에 있고 이런 확실한 기준이 있어야 하는게 그런게 없으니 심판의 마음대로가 기준이 되죠. 이런 훌륭한 본보기가 있는데 무슨 창의성을 발휘한답시고 만들었는지...

또 속공을 파울로 끊는걸 방지해서 경기의 속도감을 올리겠다는 인간들이 그걸 아무때나 불어버리니 경기가 자유투 던지고 공격 다시 하느라 더 지연되구요. 차라리 파울 빨리 당하고 사이드 아웃 얼른하는게 훨씬 빠르죠.

애초에 U파울이 언스포츠맨라이크쉽 파울을 표방하는 걸로 아는데 그거는 구 인텐셔널 파울이 바뀐거고 원래 룰에 포함된 파울인데,
엄연히 룰북에 있는 파울을 가지고, 나온 기준대로 적용하면 될걸 U파울이랍시고 뭔가 번뜩이는 행정력을 과시하려는 마냥 새로 만든척하며 기준도 애매하게 하고 심판 재량에 맡겨버리니 이런 사단이 난다고 생각이 듭니다.

2017-01-15 21:10:23

이틀 연속 막판 어이없는 유파울에 한숨만 나옵니다.

끝까지 해볼만한 상황이었는데, 거기서 경기가 끝나버렸습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파울콜도 문제가 많아보이더군요.
2017-01-15 21:42:00

U파울 도입은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인데... 비디오판독 상황에서 심판들의 판단이 아쉽습니다. 같은 화면을 보고있는게 맞는건지...

2017-01-16 19:10:44

요즘 심판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니 심각하긴 한가 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쥐죽은 듯 시즌 끝내고 규정 바꾸겠죠. 그리고 다음 시즌엔 똑같은 일 반복일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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