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좀 이해가 안가는 건가요...
2
2541
2017-01-15 18:00:24
오랜만에 주말에 KBL 좀 보는데
심판이 너무 경기를 지배하는 경향이 심하다고 보여지네요.
U파울에 대한 정확한 기준이 뭔지도 모르겠고
T파울도 그렇구요.
U파울은 언스포츠맨 라이크 파울로 자유투 2 + 공격권
T파울은 테크니컬 파울로 자유투 1 + 공격권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경기 막판 중요할 때도 별 것도 아닌 것으로 너무 남발됩니다.
5점차 2분 남은 상황에서
KT에게 자유투 3개 + 공격권을 줘버리면 오리온이 안그래도
이기기 힘든 경기 그냥 도장 꽝꽝이죠.
그렇다고 그 전에 U파울 상황을 보면 이게 정말
비신사적이거나 속공을 의도적으로 끊었나 보면
확실한 속공 상황도 아니었고 이재도의 비하인드 드리블에
전정규가 손이 끌려나간 것 같은데
여기서 파울을 불고 U파울을 불어버리네요.
이건 심판이 아예 경기를 장악해버리는 수준입니다.
NBA 같으면 클러치 상황에 오히려 콜이 소극적이 된다고 비판을 받는데
KBL은 심판이 나서서 클러치를 지배하려 드는 모습이
좀 거부감이 생기네요.
오리온은 어제는 삼성의 홈연승을 깨고
오늘은 부산 가서 어제 힘을 뺀 탓인지 결국 지네요.
뭐 어쨋든 정재홍 선수의 노마크 3점 미스 등이 아쉽긴 했지만
여러모로 운영의 묘가 아쉽네요.
7
Comments
글쓰기 |
그냥 이정도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