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제도 바꾸는건 어떨까요 농구발전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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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8 00:15:27

각팀마다 국내선수로만 구성하고 1팀을
팀 전원을 용병으로만 구성하고 감독 연고지까지 한국말고 다른 연고지로 하는건 어떨까요 너무 무리순가요 차라리 용병과 같이 뛰는거 보다 국내선수들한테도 기회도 많고 더 성장을 한것같은데 어떨까요 물론 그팀은 우승 밥먹듯이 하고최강이 되겠지만 그팀을 꺽으려고 많은 훈련과 연구하고 한국선수들이 국제대회 미국팀이나 유럽팀 가상팀이라 생각하고 경기할꺼고 기량발전에도 훨씬 더 도움이 될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Comments

2017-01-08 00:17:28

프로농구의 의미에 대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Updated at 2017-01-08 00:24:00

재미있는 발상이지만 현실성이 많이 떨어지네요. 실효성도 의아하고요.

여자농구가 좋은 사례가 될 수 있겠네요. 여자농구에는 신한왕조가 있었고, 현재에는 영원히 강할거 같은 우리은행이 있습니다. 리그가 발전되었느냐? 글쎄요... 재미가 떨어지고, 잘하는 팀은 더 잘해지더군요. 부익부 빈익빈이에요.. 으쌰으쌰해서 언더독이 올라가는건 만화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라는거죠

기대하시는 부분은 외국팀과 많은 교류전을 가지면 되는 부분이고, 실제로 프로팀이나 국가대표팀에서도 그런 기회제공을 하려고 비시즌에 노력합니다.

2017-01-08 00:33:06

국가대표 팀을 위해서 KBL 팀이 존재하는게 아닌데 왜 그래야 하죠?

2017-01-08 00:48:06

차라리 한중일 통합리그 이런 운영이 더 현실성있어보이네요 용병으로만 구성한다.. 프로팀의 목적에도 안맞죠. 누가 그 구단을 운영하며 자금은 어떻고 과연 용병으로만 구성된 팀에 관중이 많이 오고 팬들이 많아질까요?

2017-01-08 01:12:15

공포의 외인구단이 생각나네요.
공공의 적이 될거고 다른 구단들은 투자할 이유를 못느끼겠죠.
준우승하려고 구단 운영할 기업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냉정히 말해 일어나면 안되는 방식이라 생각합니다

2017-01-08 01:17:46

만나면 얻어터지기만 하는데 누가 볼까요. 구단 입장에서는 왜 구단을 운영해야할까요. 매년 적자보면서요.. 너무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하시네요.

Updated at 2017-01-08 02:02:02

국내리그에 외국인팀?

희대의 코미디에요..

2017-01-08 02:16:35

차라리 용병없는 리그가 현실성 있다고 보여집니다..

2017-01-08 10:16:49

재미없을거 같네요

2017-01-08 10:37:50

그냥 국대 D리그 참가하면 되죠. 실제로도 우히나라국대가 그랬고

2017-01-08 13:04:58

???? 프로리그는 국대팜이 아닙니다. NBA가 미국국가대표팀을 위해 존재하는게 아닌 것과 같죠.

용병제를 쓰는 이유는 팀간 전력평준화 때문입니다. 그런게 외국인선수들로만 구성된 팀을 만든다? 왜?

Updated at 2017-01-09 01:42: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보시면 아실 텐데요.

중계료가 협회에서 1/n이나 순위별 어드밴티지 분배가 아니라 팀마다 협상하는지라 1, 2위는 거의 바르샤와 레알이 싹쓸이하죠. 컵대회 토너먼트 형식이지만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돈은 돈대로 몰리고 좋은 선수 수급도 몰리고, 편중 현상은 심화된 지 오래입니다. AT마드리드가 리그나 챔스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만 요근래 예외적인 상황이고, 앞으로도 하위권 팀이 우승권에 가깝게 도약하거나 승격팀이 우승할 확률은 눈에 꼽을 만큼 낮을 겁니다.

그리고 한해 구단 총연봉 상한선이 정해져 있는데 그 몸값들은 누가 감당하나요? 수익은 커녕 적자만 보고, 세금 문제 등으로 구단 운영하는 기업들이 퍽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