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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선수는 주로 몇년차정도에 포텐이 터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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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7 17:08:41

남자농구와는 달리 여자농구선수는 대학진학보다 고교졸업후 바로 프로로 직행하는 시스템이라

무한한 잠제력을 가진 선수들도 피지컬적으로나 농구를 배우는데 있어서
 아직은 미완성인 경우가 대다수인데요
선수마다 개인차는 분명 있겠지만 보통은 몇년차정도때 기량이 올라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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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27 17:31:19

이건 저번에 전문가들이 한 번 이야기하고 넘어간적 있던게 기억나네요. 28-32살정도가 신체랑 기술의 밸런스가 가장 적절히 조화되어 잘한다더군요. 좀 늦은 편이라 할 수 있죠. 마침 강아정, 김단비선수가 그 나이대네요. 양지희, 임영희 선수도 비슷한 케이스로 둘 수 있는거 같아요.

2016-12-27 18:00:51

최근 여자농구는 여러 가지 사정이 맞물려 대부분의 신인들이 3년차 때까지도 중용 받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3년차에 고정 출전 시간을 8분 이상 부여 받는다면 그 가치를 상당히 인정 받은 선수라고 할 수 있죠.

어느 드래프트에서도 최상위 경쟁력이 있는 정상급 유망주들은 대부분 2년차에 포텐이 터지기 시작해서 4년차 정도에 안정권에 접어드는 것 같고, 당해 드래프트에서 높은 기대치를 받았던 그 다음 수준의 엘리트 유망주들은 대부분 3년차에 포텐이 터지기 시작해서 최소 5년차 정도엔 안정권에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또, 1라운드 중하위권 이하에 지명되었던 선수들은 4~5년차에 포텐이 터지기 시작해서 6~7년차에 기량이 안정화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반면, (특히 프로 입단 시기가 늦었거나 2라운드 이하 지명자들의 경우) 7~8년차에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하면서 뒤늦은 전성기를 맞이하는 선수들도 꽤 있습니다. 백지은, 염윤아 등의 선수들이 여기에 해당하겠죠.

물론, 바로 전 세대에서는 박정은-이미선-김정은 선수처럼 리그에 입성하자마자 날아다니는 선수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보기 어려운 경우가 되버렸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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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7 19:14:10

각 팀 에이스급들은 보통 늦어도 2-3년차에 포텐이 터졌던거 같구요 

나머지들은 진짜 대중없습니다 
안터지는 선수들은 진짜 안터집니다 
이연화 전 선수처럼 늦게 터지는 경우도 있고 
임영희도 상당히 늦게 터진 축입니다 
고아라도 뒤늦게 조금씩 터지고 있구요 

2016-12-28 00:05:18

이러고보니 변연하 박정은 이미선등등은 참 대단했던 선수라고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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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28 00:24:35

전주원 이전에는 30살정도 되면 선수들이 다 은퇴를 했었습니다.


전주원 시대 이후부터 선수들이 30대중후반까지 선수생활을 이어가서 어린선수들이 기회를 늦게 받기 시작했죠.

물론 중고교생 인프라가 줄어들어 프로로 오는 선수들의 레벨이 조금 낮아진 점도 있는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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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8 17:06:52

제가 팬인 강이슬 선수 같은 경우 1,2년 차에 주로 퓨처스 (2군)에 머물러 있다가 3년 차 때부터 본격적으로 중용되었고 이 때 슈터로서 기량을 펼쳤습니다.


그 때 2014년 2015년이었으니까 21살 22살 이때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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