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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선수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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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25 23:47:09
김지영선수가 전에 응원글을 읽는다한걸 들은적이 있어서 keb하나은행 홈페이지에 쓴 글인데 매니아에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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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들 오늘 고생 많았습니다...

김지영 선수 투쟁심을 가져야됩니다...!!

지금현재는 공격에서는 롤도 본인의 시도도 없습니다.










일단 걱정인게 본인이 본인을 알고있는가에 대한것입니다...


김선형이 롤모델이라고 했는데
운동선수로서 냉정히 보십쇼
김지영선수 이주연선수는 아예 궤가 다르다고 느껴집니다.


예를들어 야구선수들은 공뿌리는 장면에서 예술이라고 느끼게 만들죠? (그냥 그 투수가 공던지는것을 보는것만으로도 보고싶고 즐거움이 있는것 말입니다.)
모든운동에는 그런면이 있습니다.
조던이나 슈퍼스타들
예로 예전의 이충희선수가 던지면 다 들어갈것 같다 하던 사람들의 말들...
사람이라면 느끼는 그게 있는겁니다.


저는 김지영선수가 그런선수라고 느낍니다.
161114 경기이후부터 그래서 정말로 보지못하던 (현재는 nba도 잘 못봅니다... 지겨워서...) 농구경기도 보게되고...
보게되는 수준이 아니라 농구도 7년만에 다시하게되고
김지영선수, keb하나은행 경기 보는게 낙이 됬습니다...
현재 nba, kbl, wkbl 통틀어서 좋아하는 선수는 김지영선수 한명뿐입니다...
제가 좋아했던 선수들, 마이클 조던, 페니하더웨이, 앨런아이버슨, 트레이시 맥그레디 외 이충희선수 등의 농구영웅들...
제 기대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김지영선수가 아예 씨가 말라버린 한국농구에서
판을 뒤집어주길 원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일단 떨어진 슛감과 줄어드는 출전시간을 보니 걱정이 많이됩니다...
그래서 본인도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지만 아니면
괜한 스포츠팬의 헛다리인지는 모르지만
김지영선수가 어떤선수인지 말해주고 싶어서 혹시라도 글을 읽을까 하고 적어봅니다.
저한테는 김지영선수가
저런 슈퍼스타급의 선수로 보이고
플레이를 보는것으로 영감을 일으키는 선수입니다.
(전에 본 손대범 기자님의 표현입니다 너무 멋지고 정확하다고 생각해서 차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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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범 편집장 “허재가 NBA에 갔다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농구스타 22인』 손대범
저 세대는 농구대잔치가 끝나면 나가서 경기하고, 이충희 슛 따라해 보는 분위기였어요. 물론 문화 콘텐츠가 많이 생기기도 했지만, 낮에도 밤에도 농구장이 텅텅 빈 걸 보면 KBL에서 농구적 영감을 못 얻는 사람이 많다는 거죠. 사회인 농구 하는 분도 KBL을 안 본다고 말씀하시니까요.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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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김지영선수는 영감을 주는 선수입니다. 에너지를 주는 선수입니다. 보는게 낙이 된 선수입니다.
저한테 그랬던 예전의 선수는 마이클조던이였습니다.




조던같이 아주긴시간 효율적임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선수들을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영감을 줬던 플레이어들을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지영선수 그리고 크리스찬으로 알고있습니다.
국내에서 농구했었고 농구선수로서 실존이 엄청나게 힘든, 좁은 판에서 농구했겠지만
나는 wnba도 갈수 있다
세계최고의 선수가 될것이다 라는 마음으로 운동했으면 좋겠습니다.
크리스찬은 상황이 어떻더라도 다른 관점으로 볼수있죠?
그런 열정으로 농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최고의 선수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농구선수로서의 실존의 두려움 당연히 있을겁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농구에 대한 사랑 내가 농구를 얼마나 좋아하는가를 생각하십쇼...
그러면 두려움이 동력이 아니라 투쟁심 더 나은 선수가 되고싶다는 투쟁심이 김지영선수를 움직이는 동력이 될겁니다!!!




글이란걸 생전 안써본 사람입니다.
대학다닐때도 과제안하느라 글을 써본 기억이 없습니다.
(농구를 하고 본지 근 20년만에 처음써보는 농구글이 김지영선수 글이 됬습니다... 사실 대학생때 점프볼 인턴기자 지원도 했었는데 서류탈락도 했었습니다. 왜그런지 알겠죠?;;;)
글을 쓰고도 표현도 구리고 정리도 안되고 다소 거칠고 사회부적응틱한 불만많은 반동적인 표현이있어서 쓰고 읽는데도 힘들었는데 다시써서 이 진심이랑 이마음이 유지가 될지가 확신이 안되서 이게 현재의 최선이라 생각하여 이런 충격적인 (구린) 글을... 올립니다...;;;;
그래서 이글에 읽힐지 읽고 저 글쓴이를 어떻게 생각할지 두렵습니다... 그래도 걱정되는마음과 (혹시라도 복잡한 선수 마음, 생각을 헤집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고...) 혹시라도 도움이 아주 조금의 격려라도 됬으면하는 팬의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사실 글이 너무 안좋고 제 불만많은 반동적인 생각이 혹시 김지영선수가 읽고 해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조금은(엄청나게 많이 정돈되야겠지만...) 정돈된글로 팬칼럼처럼 다른커뮤니티에 써보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사실 전에도 몇번 길게 쓰다가 글이 이것보다도 너무 구려서 못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다가는 앞으로도 못올릴것 같은마음, 솔직히 요즘 경기보고 (줄어드는 출전시간에) 걱정된마음, 격려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격려하고 싶은 마음에 올려봅니다...)
김지영선수...!!! 훌륭한 선수 되서 멋진 플레이 많이보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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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25 23:41:12

저도 김지영 선수 한 사람 때문에 하나외환 경기 보는 게 긴장되더라고요. 꼭꼭 성공하길 간절히 바라게 됩니다. 최윤아 김단비 신지현 때도 이 정도 아끼는 마음은 없었는데 말이죠.^^; 휴, 요즘 그래서 좀 아쉽네요.ㅠㅠ

2016-12-26 00:04:17

김지영은 걱정안해요. 초반에 비해 출장시간이 줄어든건 김정은이 복귀하면서 자연스레 조금씩 줄어드는거지 김지영의 입지가 완전히 줄어든건 아니거든요.


전 오히려 김지영보다 신지현이랑 김이슬이 제일 걱정이에요. 입지가 너무 좁아짐.
2016-12-26 02:47:48

김지영 선수 그래도 어시스트는 조금씩 올려주고 있어요. 솔직히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이 보여요. 김단비가 마크하자 드리블 한번쳐보지도 못하고 뺏긴적도 있고...성장을 기대해봐야죠. 스틸 능력이 없는게 제일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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