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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Talk
sk, 삼성 직관가서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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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5 19:20:55

오늘 크리스마스 매치에다 서울 연고지인 두팀이 붙어서, 전좌석 매진에 입석까지 가득찼었습니다.


경기내용은 좀 어이가 없긴 했지만.. 느낀점 적어봅니다


1. 점잖은 kbl??

주로 느바만 보는 저로서는 kbl은 많이 심심하고 골 세레모니도 없고 벤치 리액션같은것도 없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의외로 선수들 할 꺼 다하고 깜냥도 있고 배짱도 있고 퍼포먼스도 있더라는..
근데왜 중계로 볼때는 통 안하는 것처럼 보이는 걸까요??


2. 예상보다 속도감은 덜한데...

프로에서 아무리 굼떠보이더라도 일반인이랑 비교하면 넘사벽이라는 말이 있죠. 물론 진실일 겁니다만,
다들 힘은 무지하게 쎈게 그냥 봐도 보이는데(특히 크레익과 라틀리프)
속도감은 기대만큼은 아니더라구요. 
제일 기대했던 김선형 선수도 돌파가 제 기억에 겨우 3번? 정도였던걸로.. (글내용과 별개로 김선형 선수 왜이렇게 답답하게 플레이하나요? 듣기로는 감독 지시라고 하던데..)
일반인보다 훨씬 큰 덩치라 아무래도 민첩하기 어렵고, 또 덜 민첩해보이는 효과는 있겠습니다만
어쨋건 제가 기대한, 눈앞에서 사라지는 수준의 스텝이나 돌파를 선보이는 선수는 단한명도 없었습니다.

3. 여성분들이 과반?

생각보다 여성분들이 정말, 정말 많더군요. 체감상 6:4 정도로 오히려 여자가 더 많을 정도로 느껴지기까지 했습니다. 크리스마스라 그런가요? sk와 삼성에 잘생긴 선수들이 많아서 그런가요? 아니면 서울만 그런가요? 더군다나 그냥 남자친구 따라온 게 아니라, '이제 팀파울아니야?' '저거는 트레블링이지' '포물선이 낮아' '김민수 야투율..니갱망..' 등등, 평소 농구를 챙겨보지 않고는 나올 수 없는 수준의 멘트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매니아에도 여성회원이 많을까요?

4. 손이 자괴감 들정도로 크다

저도 물론 느바매니아 회원으로서 농구를 즐겨합니다. 유투브에서 선수들 드리블 드릴도 따라하고 공 2개로 드리블, 야구공+농구공 드리블, 손가락만으로 드리블 등등.. 갖가지를 다 연습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잘 늘지 않나 했더니, 선천적인 피지컬 차이가 크긴 크군요.
경기 끝나고 문태영, 크레익, 라틀리프와 하이파이브를 했습니다.
셋다 손이 엄청 길고, 크고, 넓고, 두꺼웠습니다. 거의 두꺼운 책 한권을 보는 기분이었고, 사람의 것이 아닌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이질적이었습니다
카와이 손크기가 30cm라서 과장이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저 셋도 26~8cm는 충분히 되보였습니다. 
저런 손이 있으니까 슛도 되고 드리블도 되고 볼키핑도 되는거구나.. 싶었습니다. 애초에 일반인이 아무리 연습을 해봤자 따라갈수 없는 거에요. 수영으로 치면 오리발 하나씩 달고 경쟁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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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12-25 22:08:08

저는 직접보면 선수들 비율 장난 아니더군요

지금 케이티에서 뛰는 윌리엄스 선수 얼굴 진짜 작던데요
2016-12-26 02:19:09

선수들 서있는거 보면...감탄만 나오죠

2016-12-26 07:34:06

크블은 언제나 여성관중이 더 많습니다

2016-12-26 10:14:21

이상민 선수시절부터 삼성에는 여자팬이 더 많더라는

 
17-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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