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인기는 협회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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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3 05:26:57

일단 농구인기와의 연계성을 떠나서 그동안 있었던 문제점을 보면
혼혈선수문제, 요상한 용병쿼터제, 저급한 국대지원, 이해할 수없는 선수징계(ex)길렌워터), 이해할 수 없는 판정에대해 심판제제 없음 등등 많은 문제가 있어왔죠.
드래프트 픽추첨 같은건 당연히 따로 해줘야 하는거고요.
제가 그 글에 협회(사무국)때문에 인기가 없다고 댓글 단 사람인데요. 농구인기를 위해서는 지금 언급한 것들이 중요한게 아니란게 중요하죠.
홍보, 마케팅, 그리고 농구를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가장 중요한거죠. 그게 전혀없는 매니아 스포츠가 되어가고 있다는 겁니다.
그냥 재미있는 농구 한다고 관중이 저절로 오는게 아니죠. 알려야 오죠.
어차피 우리농구만의 한계점은 분명하고그 상황에서 용병은 일시적 땜빵일뿐이니까요. 그러니까 뻘짓이라고 하는겁니다. 원래보던 사람들이나 재밌는거죠.
그리고 시스템적인 문제를 보자면 협회가 유소년차원의 체계적 시스템에 관여하고 있는가인데, 아니라고 봅니다. KBL제외하면 사람들이 아는건 대학농구리그가 다니까요.(이것도 소수)
협회는 단지 'KBL에만' 일시적 수단들로 일시적 관중몰이만 하고 있는게 다입니다. 장사꾼인거죠 그냥...
농구 자체의'인기'와 순간의'흥행'은 어떻게 보면 다른거니까요.
대승적인 차원에서 농구의 발전은 관심이 없으니 농구인기가 아닌 흥행만 신경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결론은,
알리지 않고 기회를 만들지 않으니 인기가 오를리 없다...
라고 내리겠습니다.

2016-10-23 05:42:27

협회의 가장 큰 문제점이
농구 발전과 대중적 관심 증가에 관심없음
자기들 돈벌이만 생각함

이거 두개죠.
때문에 선수의 기량, 코치의 역량, 프로농구의 재미 모두 크게 망가졌고
90년대 슬램덩크 농구대잔치 마지막승부 세대를 제외하면 농구에 대한 관심은 참담한수준
협회와 심판 그리고 코치들의 기량저하와 비리, 부패

최악의 상황들이 한번에 들이닥쳤죠.

Updated at 2016-10-23 05:49:59

그리고 좁디좁은 한국 농구판에서 어찌보면 필연적인 친분 위주의 인사기용...
문제 저지른 농구계 인물에 협회수준의 제제가 솜방망이인 이유 중 하나가 이것이죠.

협회 자체적으로 정화작용이 안되면 외부의 개입(국가나 국제협회의 개입, 비판여론의 활성화)으로 바꿔야 하는데 국민들의 관심이 적으니 여론화도 잘 안되니 사건이 이슈될 일도 없고 그러니 국제협회나 국가에서도 개입할 생각을 안하고... 협회는 더욱 무서울게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