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73 일본 단신가드에게 열정 배운 모비스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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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9-08 22:36:17
유재학 감독의 눈길을 끈 것은 토요타의 단신 가드 니노미야 코헤이였다.
경기전부터 연습때 볼 2개로 열심히 몸을 푸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드리블 실력이 보통이 아니었다.
유 감독은 경기후 토요타 코칭스태프의 양해를 얻어 니노미야를 불러 직접 선수들 앞에서 드리블 시범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시범에 나선 니노미야는 볼 2개를 손에 쥐고 앞뒤로 좌우로 전후로 자유자재 드리블을 시전했다. 볼이 손에 착 붙어있었다.
니노미야는 1m73의 단신이다. 농구선수로는 작은 키다. 단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본인이 부단한 노력을 했다.
유감독은 얼마나 연습을 했겠나. 그 열정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우리선수들도 보고 배워야 한다. 저렇게 악착같이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https://youtu.be/EGyELvF3f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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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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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저거 가능한 가드가 있을지 궁금한거부터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