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BO
Xp
KBL
/ / /
Xpert

이정현 선수 움직임이 남다르다고 생각했는데...

 
4
  4187
2016-06-27 10:02:51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351&aid=0000024315


기사에 보면 안희욱씨한테 스킬 트레이닝을 통해 드리블을 배웠다고 나오네요. 우리나라 같이 신장이나 골격,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그래도 실력을 늘릴수 있는 부분은 스킬 트레이닝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11
Comments
1
2016-06-27 10:08:17

지금 청소년 국대 대부분이 스킬 팩토리 다니더군요. 원래 우리나라가 테크닉적으로 그렇게 쳐지는 나라는 아니었는데.

2
2016-06-27 10:16:17

80년대말부터 90년대 초 선수들은 테크닉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현주엽은 PF이면서 드리블이나 패싱 슈팅 모두 수준급이였고 서장훈은 하드웨어도 좋았지만
기술력도 나쁘지 않았죠 속공 드리블을 하는등
문제는 이후세대가 선수들간의 테크닉의 갭이 커지더니 최종적으로 하향평준화가 되어버렸죠
근데 이문제는 선수들이 문제가 아니라 감독과 협회가 문제죠 단순히 팀 승리에만 집중하다보니
선수들의 능력을 키우는 투자는 등한시하게 되었죠
선수들의 스키트레이닝은 대부분 감독이나 코칭이 아니라 사비를 투자해서 외부에서 진행하는게 문제죠
선수들은 자신의 능력의 문제점을 알지만 감독과 코치는 그걸 해결해주지 못하죠
이게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2016-06-27 10:20:18

그래도 요즘 코치들은 도리어 스킬 트레이닝 해보라고 권한다고 하더군요. 얼마전만 해도 못가게 막았는데 말이죠.

2016-06-27 13:45:14

전 이게 문제라고 봅니다 스킬트레이닝을 협회차원에서 코치들을 알려줘서
선수들을 키우게 만들어줘야지 아니 선수들 사비를 들여서 해외까지 나가서
트레이닝을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협회장이 아무리 무능하다 해도
이렇게까지 무능할 줄은 몰랐습니다 인프라 구축을 위해선 제일 먼저 시작되야하는게
인재들을 받쳐줄 코칭 스탭인데 이게 없으니;;;;;;; 더 화가나죠
하드웨어는 좋아졌다고 하지만 실제로 하드웨어가 더 좋아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주엽 서장훈이 너무 괴물같았던건지 아님 김승현이 너무 천재였던건지
90년대 스타 선수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2016-06-27 13:56:55

김승현 김선형부터 우리나라에 유명한 가드들 다수가 송도고 출신이죠. 가장 자유로운 농구를 추구한다는... 

2016-06-27 15:50:37

하지만 최근 송도고에도 김승현 김선형같은 가드가 안나온지 꽤 되었죠
아무래도 작은키에 선수들이 농구보다는 축구나 야구쪽으로 빠지는게 크죠

2016-06-28 04:11:11

글세요 그때수준의 기술연습으로 지금와서는 안통한다고 봅니다

점점 더 복잡해졌죠
2016-06-28 10:36:39

전 아니라고 봅니다 현주엽은 리딩을 할정도로 드리블링이 훌륭했습니다
심지어 지금 PG들로 수준을 잡아도 중 상위권의 드리블링입니다
중국전에서 마지막 레이업을 넣을때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훌륭합니다
PF지만 SG급의 드리블링과 슈팅력을 가지고 있죠
서장훈은 자기가 말했듯이 슈팅이 센터급이 아니였습니다. 드리블도 마찬가지구요
아마 미국을 가서 자신만한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보고 드리블 연습도 많이 한거 같습니다
지금 수준이 얼마나 낮은지 보여주는게 현주엽과 서장훈, 김승현입니다
기술력이 차이가 심합니다 G F C 모두 저들의 기술력을 잡은 선수가 손에 꼽을만합니다
물론 저들이 괴수인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2의 현주엽 서장훈 김승현이라는
말 자체가 안나온다는게 참.......

2016-06-29 08:19:26

전 우리나라 수비 수준은 아시아 최상이라 생각합니다

아시아 어느팀이든지 한국상대로 80점넣기가 어렵죠 필리핀이나 종종 넘지 나머지 국가들은 어쩌다 한번 수준입니다.

예전 기본기수준으로 배우는 스킬로는 공간이 안나요 그래서 최근 많은 유망한 가드들이 사장되고 있고

김승현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던 선수고 서장훈이나 현주엽은 신체조건만 아니면 전성기 오세근이나 함지훈같은 선수들이 스킬로 부족하다고 생각 안듭니다

오세근 신인때는 김주성앞에두고 외곽에서 드리블치다 인유어페이스찍은것도 기억나네요

한국농구가 수비농구가 득세함에따라 기술의 발전속도는 못받쳐주는건 맞지만 예전에 통용되던 기술수준으로 지금에는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농구에대한 이해력이나 센스같은건 이전선수가 더 좋을수야 있겠죠

2
Updated at 2016-06-27 10:13:12

프랑스와의 경기 보면서 느낀 건데, 상대편 작은 가드는 몸에 손을 돌리듯 하는 드리블링이 완전히 베여있더군요. 그래야 돌파시 인앤아웃이나 크로스오버가 자연스럽고. 한 손 패스가 나가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그냥 정직하게 튀기다가 수비가 붙으면 일단 공을 잡고 난후 패스. 슛도 대부분 오픈 찬스에서만 쏘는데 이정현 선수는 드리블링 후 풀업점퍼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초중고 코치들 볼핸들링 연습 왜 어린 선수들에게 꾸준히 시키고 경기때 써먹게 하지 않는 것인지... 많이 아쉽습니다.
2016-06-27 15:33:11

그냥 전 조직력을 중요시하는 한국농구 특유의 성향이 한 몫을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찍이부터 가장 중요한 개인기술을 배우는게 아닌 체력과 조직력만 죽어라 가르치는 코치진들이 문제인 것 같네요. 제발 어린 선수들에겐 개인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이 더욱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