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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강하는 대학생들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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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01 23:49:25



이 만화 보니 '아 정말 그랬었지' 하는 추억이.. 
개강하고 2주 쯤 되면 과제때문에 점점 미쳐가기 시작했더랬죠.

대학생이신 매니아 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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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2017-03-01 23:52:44

그래도 학생 때가

직장 다닐 때 보다 훨씬 편하고 즐겁지요...
2017-03-01 23:54:06

내일 개강인데 저런거 볼때마다 무섭네요

2017-03-01 23:59:29

정말 일주일에 한개씩 내주나요??

전 과목당 한학기에 2개씩만 받았었는데...
WR
3
2017-03-02 00:12:07

과별로 다르겠지요. 저도 저 정도는 아니지만(경영학부였습니다.) 주마다 과제 하나씩 나왔던 수업도 상당히 있었고 역시 가장 압권은 학기에 발표 2회를 해야했던 조별과제였었네요. 



 이런 상황이 된 게 꽤 있었지요....


 공대쪽이 아마 저런 상황을 겪을 거고 의대는 저것보다 더 할 것입니다.
1
2017-03-02 00:12:23

옛날 기억이긴 하지만 공대생인 저로썬 그랬습니다.
1,2학년때 일반 교양 뺀 필수 교양과 필수 전공과목들은 체감상 과목당 매주 과제 하나씩 받았던 것 같아요.
(대신 조별과제 같은 건 거의 없었습니다.)

Updated at 2017-03-02 00:14:37

미대도 똑같이 과제의 연속이자 지옥이며 버뮤다삼각지대며 죽음입니다.. 게다가 조별과제까지 있다면!?

WR
1
Updated at 2017-03-02 00:23:24
미대 하니 이게 생각나서 찾아봤습니다.






2017-03-02 00:27:25

아...제가 회화과인데 딱 제모습이.... 뭐 휴학내서 다행이지만요

2017-03-02 14:21:54

현실은 전부 야작의 노예. 시간되면 토익 공부(..........)

Updated at 2017-03-02 14:27:54

시디과 산디과 절대로 저렇지 않습니다... 중간 기말때 정말... 안간힘을 써 보지만 이기지 못하죠... 다만 발표 있는 날 피티하는 애들은 잘 입고 오더라고요.

2017-03-02 09:52:01

전산과였는데 

3,4학년 되니까 전공과목은 한학기에 3개 이상은 잘 안주시더라구요.
대신 10년넘게 이일을 해 본 입장에서도 1주일은 풀로 야근해야 나올만한 것들을 주셨죠. 
4학년때 축제기간에 저희과 4학년이 도서관 점령했었습니다.

물론 저는 깔끔하게 안내버리고 사이영상 수상할 정도의 방어율로 졸업했습니다. 

2017-03-02 00:10:09

다행히도 저 대학다닐때는 일주일 마다 과제 내준 교수 그리 많지 않아서 수월했다는...

4
2017-03-02 00:29:24

지난 학기 교양과목 하나를 퀴즈 아홉번 봤습니다. 조교도 없이 채점하느라 죽을뻔했죠. 이번 학기 제 강의 듣는 학생들은 과제와 퀴즈 없는 수업의 행운을 누릴듯 합니다.

2017-03-02 09:45:49

교양수업이 2주에 한번씩 퀴즈라면.... 

1
2017-03-02 00:34:38

차라리 과제가 어려워도 뭔가 성취감이 있는 과제는 할만합니다.
그런데 시간만 잡아먹고 도대체 이짓거리를 내가 왜하고 있나 싶은 노가다성 과제는 진짜 빡치죠.
쓸데없는 짓 때문에 다른 과제나 공부할 시간 잡아먹어 놓고 막상 제출하고 나면 교수는 단지 애들 괴롭힌데에 만족할 뿐 보지도 않습니다.

WR
2017-03-02 00:47:23

 제 경험이지만 과제하면서 힘들었을 때가.... 역시 발표수업이었는 데 제한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그런데도 어떻게 과제를 풀어가야할지 길이 안 보일 때 였습니다. 자료 준비단계에서 막혀서 인터넷 => 도서관 => 논문 검색 순으로 찾고 찾아도 쓸만한 게 모이질 않고 그나마 조금 모인 것들을 잘 / 이쁘게 가공하고 결론을 내는 창조작업이 고역이었었네요. 

2017-03-02 02:07:44

저 고등학교때도 하루에 조금조금씩 밀리지않고 숙제하면 수행평가 굳이겠죠?? 라고 국 영 수 사(한국사 법과정치) 과(4과목) 한문 일본어 음악 미술 샘이 모두 말씀하셔서 그렇구나! 못하겠군 하고 인생 조져버렸습니다...

2017-03-02 09:56:05

저는 전공이 어문학계고 부전공 경제를 했는데 교수님이 무슨 미국 경제사이트들어가면 보고서랑 리포트같은거있다고 거기서 자료찾고 가공해서 넣으라고 네이버에서 복붙하면 바로아니까 감점이라고 그러셨는데 미국사이트 뒤지고 몇년간 수치둘 다 합해서 가공하고 진짜 해보지도않은 거 한다고 한 2박3일을 밤을샜는데 같은조이던 경제학과애들은 이미 포기하고 그냥 비슷한 자료로 대충때워서 냈더라고요.
경제 ㄱ자도 몰랐는데 경제학과 애들도 포기한거를 한다고 2박3일을 날샜던기억이... 나중에 발표할때 교수님이 그자료 했는지 안했는지는 기억도 안하시더라구요.
오히려 다른 사람들은 교수님이 애초에 그런자료분석 내준적도 없는것처럼 교묘하게 빼버리고 교수님도 지적안하고 넘어갔는데 저만 정직하게 찾지못한 년도 자료는 공백으로 놔둬서 교수님이 여기거는 왜 안구하고 공백으로 놔뒀냐고 지적하시고...

대학과제들 간단해보이는데 제대로하려면 기본 대여섯시간씩 걸리는 과제들이 대부분이라서 늦은수업 6시에 마치고 과제한다고 학식먹고 도서관가면 7시쯤되고 과제끝내면 11시 12시에 집도착하면 1시정도되고 과제마감시즌되면 눈뜨고 학교가고 과제하고 자고 기상 등교 취침.... 거의 직장인이었죠

2017-03-02 12:17:22

사회학과.
끝없는 토론과 과목당 두번씩 조별발표에
이 발표들이 겹칠때오는 끔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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