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상 불안함은 느껴지지 않고 그냥 신기할 뿐이더군요. 이런 애가 나랑 왜 사귀지...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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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5 19:19:43
오 뭔가 연예나 사람의 관계 심리에 박식하신분 같으세요 저도 동감합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면 그럴 걱정이 없긴하겠죠 근데 상대가 잘날수록 질투나 불안감을 때때로 느낄수 밖에 없다고도 생각이 되요 그런걸 아예 안느낄정도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많지는 않고 예외적인 경우라면 자존감을 떠나서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애초에 저런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 정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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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5 19:56:26
외모가 잘생기고 이쁘더라도 상대방의 나에대한 감정에 신뢰가 있다면 생기지 않을 불안감이고 질투죠.
사실상 실제로 꼬이지도 않은 이성에 대한 불안감과 질투는 전적으로 자신이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감정에 확신이 없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기에 느끼는 감정과 생각입니다.
문제는....자존감이 적당한 수준에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구요. 대부분 낮거나 지나치게 높거나....였던것 같습니다.
만약 상대방의 나에대한 감정에 확신이 있음에도 이성이 꼬일까봐 걱정하는 사람이라면...어떤 사소한 문제든 걱정을 먼저 하는 사람이겠죠. 예를 들면 수돗물은 미생물이 많을까봐 생수를 사먹는다던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