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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체로부터 일정한 지원을 받는 '소녀 가장'이 어느 날 피자를 시켜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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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3 23: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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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3 19: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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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19:26:28

그 지원자라는 사람들은 남을 돕는 착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얻기 위해 소녀가장을 이용하는 거지, 봉사자라는 단어를 갖다 쓰기에는 봉사라는 단어가 갖는 가치가 너무 크네요.

2017-02-23 19:28:45

맘이 아파 피자를 사주지는 못할망정

2017-02-23 19:30:23
2017-02-23 19:55:50

그럴거면 지원을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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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20:06:24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선의로 베풀지만 그것으로 사람을 통제하려드는 사람들을 사실 많이 봤습니다. 어렸을 때 제가 저 친구와 비슷한 상황에서 살았거든요. 지원하는 사람들에 대해 열받기보다는 저 소녀가장이 얼마나 상처받았을지 염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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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3 20:13:40

진짜 짜장면 사먹을 돈으로 피자를 사 먹었다고 말하는 것도 그런데 그 말하고도 본인이 잘못 말한건 아니였을까 맘 졸였을까봐 더 안쓰럽네요;; 미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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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20:11:02

저 지원자들은 자기들이 준 돈으로 피자를 먹는 게 사치라고 말하고 싶은 건가요... 우선, 지원을 하는 것 자체는 좋지만 지원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네요. 본인들이 마음 쓴대로 짜장면을 먹는 것도 좋지만, 그 돈 모아서 피자를 먹는 건 소녀의 선택이지 그들이 강요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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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20:18:40

피자를 사먹은게 무슨 큰 잘못이라고 사주지는 못할 망정 그걸 애한테 ...

그 피자를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자장면 사먹으라고 한돈을 모아서 먹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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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3 22:51:45

소녀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는 전혀 관심 없고 그저 본인들이 소녀에게 지원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는 거죠.

2017-02-23 22:31:08

참나.. 인간들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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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23:21:31

아마 2만원어치 하는 비싼 피자를 사먹지는 않았을테고, 동네에서 6~7천원 하는거 먹었을텐데 그정도면 짜장면 두개값인데...

2017-02-23 23:59:16

역시 아동급식카드나 X0만원씩 체워주는 체크카드가...

2017-02-24 10:53:22

봉사자가 몰라서 그랬을 수 있죠

왜 피자를 사먹었느냐? 라고 몰라서 물어볼수 있겠죠
근데 해명 이후에도 지원금 줄이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봉사단체면 저 소녀의 실상을 알거고 피자 한번 시켜먹는게 그리 질책할 거는 아닌거 같은데...
2017-02-24 14:03:57

욕설쓰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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