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게 겪는 인종차별.

우리네는 더 심하죠. 마치 인종이 신분같은 거랄까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국제시장에서 황정민 동생으로 나왔던 배우분이군요

아시아에서 국가차별을 가장 많이하는 나라가 우리나라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다문화가정 관련하여 봉사활동을 가는데, 여나 지금이나 바뀐건없다라고 생각합니다.

흠... 제가좀 이상한건지..
이게 인종차별인가요??

오리지널 미국인에 대한 선입견? 그런내용 아닌가요??

제가 미국이라는 나라를 잘 몰라서요..;;

미국에서 흔하게 겪는거죠. 2세 동양인들에게 꼭 어디서 왔냐고 대답하면 "진짜로"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는...미국의 백인들도 조상들이 독일,영국,아일랜드가 가장 많을텐데...

이전에 미국에서 여행하다 인도 계열 쪽 사람과 같은 기차열을 타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가 갈려던 곳을 안다고 하셔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 "Where are you from" 을 물었는데
뜬금 화를 내셨습니다 자기는 미국인이라고요
저는 당황 스럽더라구요 ... 전 악의가 있었던거는 아닌데
자신의 외모 때문에 나온 질문 같아서 서운 하셨나봐요
그 때 부터 저는 다른분께 어느 나라에서 왔냐는 질문은 안하게 되었습니다

아런 경우는 대단히 일반적인 경우라고 봅니다.

대부분이 의식하지 못하는 인종차별적 선입견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LOL 에서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원딜러닌 더블리프트라는

선수는 중국계 미국인입니다. 태생을 따지만 중국인이지만, 미국에서 태어나

자라나서 중국말은 거의 할 줄 모르는 선수인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나 요청이 중국말로 한마디 해달라..

중국어 할 줄 아느냐? 라고 합니다.

그래서 공식 인터뷰에서 자긴 중국어 한마디로 못하고 미국인이다.

나에게 중국말 해보라는 이야기 하지 마라고 하고 다닌다죠.

인종이 서양계가 아닌 동양계라면 그 시각적 이질감때문에

미국시민이라도 미국인은 아니다..라는 생각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반대로 아마 이런 것은 한국도 마찬가지일 듯 합니다.

케냐인이 한국시민권을 따도 그를 한국인으로 인정하는 시각은 많지 않을 듯 합니다.

이게 되게 미묘하지만 전 인종차별이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여담인데, 반대로 국적은 외국인인데, 태생이 한국인인 경우는

반대로 또 한국사람으로 인정합니다. 사실 법적으로는 그냥 외국인인데 말이죠.

(제가 다니는 회사에 이런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만큼, 인종과 국적에 대한것은 시각적,신체적 부분이 법리보다 우선시 되고 있는게

현실인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전 바뀌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