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응답하라 2002

아우 내무실서 2002월드컵보며 광분하던기억이

헐 바람의나라 구버전

진짜 벌써 15년전 일이네요.. 언젠간 드라마로도 나오겠죠? 전 개인적으론 삼성 라이온즈의 드라마틱했던 첫 우승이 가장 짜릿했었네요.

저때가 초등학교때군요
바람의나라 크아 포트리스 야인시대 떡먹는용만이 쿵쿵따 천생연분 삼성의 첫우승 쟁반노래방 월드컵까지...

이거 보면 복고라는게 절대 없어질수가없다는걸 느끼네요
아마 지금 20중반부터 30대 세대들은 저 시절이 제일 그리울텐데

2002년시절로 복고 열풍 다시 일으키면 엄청 날 것 같네요

저때쯤 갈갈이 삼형제랑 수다맨이 생각나네요.
박준형씨는 무를 주세요~! 강성범씨는 말끝마다 요옹~

저때 초딩이었는데 왤케 허름해보이는지 모르겠네요.

이때 초2..

아... 고3....
월드컵에 아시안게임 농구 금메달에..
공부하기 참 힘들었습니다.

저때도 예비역이었다니.. -_-

불심으로 대동단결...!

시간 좀 내줘 갈데가 있어
거기가 어디요
하이마트
아니 그럼 지금 결혼하자는 얘기
좋아요 가요

리바이스 타입원...

흐어... 고1때 월드커 보느라 연일 지각한거 기억나네요 ㅠㅠ

개구리소년들... 그래도 유골은 찾았나 보군요.

와 야인시대... 저 당시에 6살이였는데 월드컵때 홍명보 엄청 좋아했었는데 벌써 제가 성인이라뇨...

와...파파이스....감튀가 감동이죠..ㅠㅠ 맥주를 부르는

다른거에 비해 월드컵축구선수 얼굴이 덜촌스럽게느껴지네요

다들 젊으시네요 저때 집사람이랑 스페아전 응원갔었는데 광화문에

전 당시 26세

직장 다니면서 친구들과집에 모여서 월드컵본 기억이 나네요
경기 끝나고 차타고 다니면서 빵빵빵 빵빵 경적 울렸죠


그리고 생애 가장 기뻤던 순간 중 하나인 삼성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
승엽이와 마해영의 백투백 끝내기 홈런

한창 군대에서 대굴대굴구르다가 3.4위전 편하게 보려고 휴가나왔는데 제2연평해전 일어나서 복귀했던 기억 때문에 돌아가고 싶지 않은 때네요...하지만 대구 사람으로서 삼성의 우승과 오리온스의 우승이라는 2가지가 함께 터진때라..^^

초딩5학년때 미국전 학교에서 보고 광분... 길거리에 지나가다 대한민국! 하면 지나가던 차들이 빵 빵거리고 빨간옷 하나씩 입고있고 바람의 나라는 전사 현철중검과 사각방패가 제 눈엔 간지템이었고 태존도가 당시 제일 고렙템에 제일 비싸고 돈 없는 초딩은 11렙 아이디만 무수했던...

그래도 매니안데 2002년은 아시안게임 아입니꺼

임대갈 옆에 왠 박정석이 ㅡㅡ
사진선정이 좀....

아... 2002년이면 대학원 졸업했을때네요.

2002년 당시 중딩이었는데 어느덧 30대가 됐네요

한국 포루투갈 전 이기고 길거리에서 나눠주던 백세주 미니어쳐 친구들끼리 1명당 10개 이상씩 받아서 구월동 공원에서 마셨던 기억이..그러고 밤새놀다가 다음날 토요일 ca활동때는 11시에 느지막하게 가도 용서가 됐던..^^15년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