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메이코패스는 위험합니다.

재미로 하는 얘긴건 알지만, 궁 쓰는 부분 제외 하면 싸이코패스랑은 정 반대군요.

 설명을 좀 하자면 기본 캐릭 설정은 오버워치 세계관 내에선 가장 착한 인물이라고 봐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군인도 아니고 기후학자일 뿐이고.. 나이는 설정상 20대 후반인가 30대 초인가

그런데 활동을 안할때 몸을 빙결(미국 대장 친구도 아니고..)시켜서 나이보다 어린 외모기도 하고

문제는 얘가 오버워치내 유일한 행동불가기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발묶는 스킬이야 다른 캐릭들도 가지고 있는데 완전 행동불가기는 얘만 가지고 있죠. 그런데 그 반대 급부로

데미지가 굉장히 약합니다. 그래서 얼려놓고 꼭 '헤드샷'을 날린후에 근접 공격을 쳐야 대부분의 캐릭이

죽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1:1상황이라는 가정하에 감정표현을 넣을 시간이 있습니다..

그러니깐 얼림-인사(아주 해맑게 '안녕'하면서 손흔듭니다.)-헤드샷(뾰족한 얼음덩어리를 머리로 던집니다.)-근접공격(귀엽게 주먹으로 칩니다.) 이걸 기본 콤보로 가지고 있다보니...

어느새 별명이 메이코패스..

마지막 장면은 멘탈리스트의 레드존 같군요

트레이서는 빡치면 윈스턴이나 리퍼, 맥크리 소환하면 되는데 메이는 얼방땜에 1대1로 붙을때 상성캐릭을 뭘로해야할지 고민이예요.

파라하시면 얼방 풀릴때 날아올라서 풀피면 세방 피가 10이상 깎여있다면 무조건 두방이면 정리됩니다^^ 물론 에임이 좋아서 다 직격하긴 해야됩니다만 메이가 워낙 느려서...

크하하 아재!

는 저도..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