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수님께서 정말 훌륭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한국어에 익숙해질 때까지 도움을 주시겠다는 것이죠. 그들만을 위한 특혜라기보다는 부족한 사람을 위한 나눔이라고 바라보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유학하는 상황과는 아이들이 처한 상황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공부하는데 언어적인 문제 때문에 지장이 있다는 점은 공통되지만 아이들은 그 환경을택한 게 아니잖아요. 사실 냉정히 말하면 아이들이 죽도록 공부해야하는 것도 맞을 수 있습니다만 그 정도로 '공부'라는 분야에 동기부여가 되어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너희 한국말이 부족하기 때문이니까죽도록 해라'라고 지시한다면 아이들은 대부분이 학습에 흥미를 잃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아이들에게 행해지는 것은 초등교육인데 이 시점에서 학습에 흥미를 잃게 된다면 저 아이들은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꿈 꿀 기회를 박탈당하는 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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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06:39:51
글썻다가 지웟던 사람입니다. 일단 지운 이유는 이유가 어찌되었던 좋은 일을 하시는분인데 제가 좀 박하게 글을 올렸다는 생각이 들어 지웠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부모의 잘못인데 제가 잘못생각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지웠습니다 그리고 제 의견을 잘못 이해하신거같은데 제말은 저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한국에온 외국인들이 문제라는겁니다 한국에와서 저렇게 살려고하는건 자기가 살고있는환경보다 한국에서사는게 더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스스로 판단해서 한국에 온것이라고 생각되고요 그리고 그렇게 살려면 한국사람처럼말은 못해도 의미전달이라던지 애들 가르칠정도의 어휘력은 당연히 가졌어야하는데 그걸 안하고 준비없이 그냥 했다는생각이들어서 말도 안된다고 생각을 했던겁니다.
참 대단하신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