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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스마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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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명단 공개에 대한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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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1-04-09 14:18:55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부드럽고 댄디한 남자 마끼아또입니다.

우선 지난 번 신입 회원에 대한 안건에 도움을 주신 스마일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여러분에게 이렇게 공지로 찾아뵙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추천을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천인 명단을 공개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지난 번에 이어 이 안건도 매니아의 정화작용과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 생각됩니다. 스마일 회원 여러분들의 참여가 있어야만 이 아이디어가 성공할 수 있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1. 예상되는 장단점

 장점은 현재 비공개로 되어 있는 추천을 악용할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매니아 사이트가 서로 따뜻하고 배려하는 좋은 커뮤니티이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자 합니다.
 단점은 비공개로 되어 있기에 많은 매니아분들이 추천에 대해 현재 인색하지 않은데 이 것이 공개로 바뀔 경우 공개를 꺼려 하는 회원들이 있다면 추천수가 감소할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결국 추천인 공개가 추천수를 떨어뜨릴만큼 영향력이 있을까 하는 데에 대한 문제입니다.

2. 공개의 범위
 
 만일 공개를 하게 된다면 매니아 회원에게만 공개를 해야할지 전체에게 공개를 해야할지도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매니아는 가급적 활동가능 영역이 차별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운영방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천은 또 다른 민감한 사항이고 이에 대한 공개 범위 설정도 조심스러운 사항입니다.


매니아에서 더 많은 양질의 글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내놓은 아이디어를 우리 스마일 회원 여러분께 의견 여쭙고자 합니다.  

예상되는 문제점이나, 드는 느낌 혹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거침없이 이야기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일단 스마일회원분들과 논의를 하여 아이디어를 보완한 후에 Free-Talk 게시판을 통해 전체 매니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하여 한 번 더 의견 수렴을 거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저희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추가적인 의견을 코멘트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마일 회원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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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0-12-15 08:57:27
저는 찬성입니다.....만
추천된 글이나 댓글에 바로 보이게끔하는 형식이 아닌 직접 클릭을 해서 추천인 명단을 확인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매니아분의 닉넴을 클릭하면 회원정보보기등 여러 메뉴가 뜨는것 처럼요
운영진분들 언제나 수고가 많으십니다
2010-12-15 09:28:37
저는 여기까지만의 시스템에 대해서 찬성입니다.
사실 추천수에 대한 뭔가 사건이 있었을때 저는 몰랐었지만
일단 저는 현재의 추천제도에 불만이 없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인 명단은 전체보단 매니아회원만 한정하는게 괜찮지 않을까요?
2010-12-15 09:30:37
찬성입니다.
공개 방법은 늑대수비님 의견처럼 직접 클릭해서 추천인 명단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공개 범위는 로그인한 회원에게만 공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10-12-15 10:44:49
진정한 의미에서 자신의 의견과 맞는 글을 보고 '추천'을 하는 것이라면,
그것을 '공개'하는 것을 꺼려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즉, 딱히 문제점도 없어보이고, 현재 여러번 문제화된 단점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라 생각합니다.
그런고로 찬성입니다~!!
2010-12-15 13:48:19
정말 매니아에서는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군요^^;
 
추천하는 사람의 명단을 공개하는 형식은 처음 들어보는 것 같아서요. 물론 최근에 벌어진 일로 인해 추천기능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형성되기도 했지만, 추천자의 명단을 만드는 것이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을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추천기능이 문제가 된 것은 이번 일처럼 편가르기와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는 바람에 제기가 된 것일텐데, 추천자의 명단이 공개가 되면 오히려 그 편가르기를 부채질 하는 것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걱정을 해봅니다.
 
두번째로 추천하기가 좀 불편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특정 팀에 대한 좋은 글을 누군가 썼는데, 그 글에 추천수가 4개가 달렸고 4개 모두 그 팀을 응원하는 유저가 추천했다는 것이 보인다면...뭔가 글을 쓴 사람이나, 추천을 한 사람이나, 그 명단을 보는 사람이나 괜히 씁쓸한 마음이 생길 것 같네요^^;
 
추천이라고 함은 격려하기 위한 수단 중의 하나일 수도 있는데 추천자를 공개함으로써 그 격려함의 문화가 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다 찬성을 던지시길래 반대편의 입장에 한 번 서 보았습니다^^) 
2010-12-15 15:59:05
저는 찬성합니다. 요즘 추천기능이 '악용'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그리고 나쁜 목적이 아닌 추천이라면 명단이 공개돼도 꺼릴 이유가 없죠..
2010-12-15 20:09:27
어떤 사람이 대다수의 의견과 대치되는 글을 올렸을 때,
이 글을 분란거리로 만들고 싶은 나쁜 의도로 추천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정말 그 글의 의견에 동감해서 추천하는 사람은
명단이 공개돼버리면 같이 마녀사냥 당하는게 아닐지요?
밑에 크로키네님의 제안에 홈지기님께서 폐쇄적인 매니아를 지양하고 싶다고 언급하셨지만,
날파리 잡는데 화염방사기 쓰는 식의 과한 제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조금 비약적인 상상이긴 하지만,
특정 글 또는 댓글에 추천이 몰릴 경우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글에 추천이 여러개 몰리면 어차피 다같이 명단 밝혀질거 우르르르 추천 달아버리는 것과
어떤 글은 좋긴 한데 아무도 추천은 안 했고 괜히 올렸다가 자기 아이디 하나 달랑 걸려있을까봐
아예 추천을 안 하게 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Updated at 2010-12-15 21:37:43
소는 누가 키우겠지만, 다른 대체 수단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도 추천이란 기능이 예전 그대로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사실상 추천수에 따라서 좋은 글, 나쁜글을 골라서 보는건 지금 매니아의 추천 패턴을 볼때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추천수로 글을 소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위추천의 상당수는 특정팀이나 선수의 비방, 논쟁에서 나온 이야기 꼬투리 물고 다시 이야기하기, 의견을 게재하는 척 하면서 특정선수 팀 사람을 저격하거나 옹호하는 글입니다. 르브론 비난/옹호글은 평균 추천수가 20을 넘네요.
 
이미 좋은 글을 골라서 보는 것은 팀 태그와 올스타 별 꼭지로 충분히 기능을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거기에 이젠 질문들도 토크란에 통합되어 운영되는 상황에서 추천은 그다지 큰 의미도 없을 뿐더러 부정적인 기능이 너무 두드러지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2010-12-16 11:59:49

흠...  생각해보니 추천인 명단 공개가 편가르기가 될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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