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신입생 환영회

그들의 처절함이 느껴 지는군요...

저 공대 다닐때도 기계과에 1,2학년 100명중에 입학지원코드 잘못써서 들어온 외모 평범한 여성 신입생이 한명 있었는데,

처음엔 못다닐거 같더니만,

100명의 총애를 받는 공주 + 100명중에 아무나 고를 수 있는 특권 등등을 놓치지 않고 졸업 하셨더랍니다.

결국 2학년 과대랑 사겼는데, 그분이 공유 닮았었죠;;;;ㄷㄷㄷ

그 아름다운 환상의 세계는 어디인가요??

저도 이번에 대학 들어갔는데 여자 17, 남자 7입니다

무슨과입니까? 가르침을 주시옵소서~~~~
나이 26에 대학한번 더 갈볼까요??

전 사범대랍니다

저랑 비슷한 환경에서 생활하셨군요

여자20 남자10...

처음엔 무슨 천국에 온거 같았는데

꼭 그런건 아니더군요

밥먹을땐 30명, 작업할땐 10명... 남학우는 열외불가!!! 씁쓸했죠

더 불쌍한건 저희 아래학번애들이었는데 거기도 저희 동기들이랑 비슷한 비율이었는데

여동기들의 외모가 약간 부족하다는 이유로 괜히 천대받던 학번이 된 슬픈전설이 있습니다.

우리 동기들은 얼굴도 이쁘다는..

아! 저희동기들도 꽤 괜찮은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덕에 아주 조금 편하게 살았죠

사실 과 자체에 여학우들이 많았지만 정작 학교일은 다 남자들위주로 돌아가서
복학이후에는 큰 차이가 없죠. 물론 후배들 외모는 계속 예의주시해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