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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대 분교 리조트 민폐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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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23:02:22


민폐인줄 알고 있었으나 그냥 진행했다

야 군대에서도 5시 30분엔 애들 재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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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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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23:10:34

새벽 3시까지 술을 진탕 먹이고 두시간 반 재우고 다시 깨워 구보와 피티....
고문도 이런 고문이 없네요.

2017-03-01 23:10:51

에효.. 우리학교도 이번에 일터져서 할말이 없지만 여기도 심하네

1
2017-03-01 23:11:06

해병수색 무수면훈련 뺨치는프로그램이네요

3시에 제워서 5시30분? 20대초반이 얼마나 인생에 경험이 많다고 달관한사람들처럼 아는척에 또 권력을 휘두르려는건지 참~ 씁씁합니다

Updated at 2017-03-01 23:12:03

3시에 끝났는데 5시30분에 깨워???? 차라리 안자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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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23:12:42

멍청한 인간이 완장을 차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2017-03-01 23:18:48

12학번 새내기오티때 저희학교 E학과도 새벽5시반부터 애들잡고있어서 제가 가서 시끄럽다고 뭐라했더니 죄송하다며 들어가더군요... 어디 10,11학번주제에.. 무튼 이후로는 한번도못봤습니다 아 오티도이제안가고요

2017-03-01 23:21:18

저런 정신나간 짓거리는 언제나 없어질런지...

2017-03-01 23:21:22

그렇게도 부조리가 좋으면 학교에서 기수열외 당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2017-03-01 23:24:58

어쩜 저리 당당한지. 왜 요새 사람들 일부는 사과를 안하려고 하죠. 그냥 진심어린 사과면 넘어갈건데. 리조트에서 영업방해로 소송 들어갈것 겉은데요.

3
2017-03-01 23:38:55

반성문 태도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변명이 없고, 학회장 본인 이름 까놓고 잘못을 구했듯이요. 사건경위를 밝힌 것도요.
하지만 그래봐야 성난 사람들 맘에는 차지 않을 겁니다. 저도 화나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문제의 여학생은 신원미상이고(차마 과대가 그 여학생을 밝힐수야 없겠지만요), 할수있는 게 '저희 모두 깊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뿐이라 매우 그렇습니다. 피해자들께 어찌어찌하게 손해가 갔으니 그 마음에 맞는 이유로 사과한다든가, 그 이유에 맞는 보상/개선 대책은 없습니다.
반성문이 아닌 실물 보상, 실형 등이 어떤 건지를 배워봐야겠지요.

p.s. 오인받은 타학과에 대한 죄송함은 분량이 훨씬 적어야죠. 차마 문장을 더 못 줄인다면 메인 사과를 충분히 하든가.

Updated at 2017-03-01 23:49:04

소송당해서 물질보상책임이 답입니다. 세상 가르치는척하다가 인생 좀 배워봐야 이런일들이 사라질겁니다

2017-03-02 00:14:24

저도 최근 봐왔던 이런 종류의 사과문중에서 가장 잘 작성된 것 같아 보이네요, 2017년에 체대,음대,간호대도 아닌(이곳도 저런일이 일어나서는 절대안되지만) 공대에서 저딴 쓰레기같은 일이 벌어진다는게 아직까지도 믿겨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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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1 23:45:23

다른건 몰라도 욕설했다는 사람은 처벌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1
Updated at 2017-03-02 00:25:58

대학생활에서 선후배간에 저런 군기가 왜 필요한건지 이해불가

당하는 후배들도 신고정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값비싼 등록금 내고 다니면서 왜 부당한 대우 받으면서 길들여져야 하는건지?
신고만이 악습을 타파할 유일한 방법 아닐까요

2017-03-02 02:23:23

그렇게 군기를 잡고싶음 군대에서 말뚝을 박지 왜 사회에 나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생들한테 저러는건지 모르겠네요.

2017-03-02 04:00:04

걍 군대 말뚝박아 화상들아

2017-03-02 07:50:39

3시꺼지 술 먹으면 지들도 죽겠는데 애들은 왜 깨워서 난리치나 모르겠습니다... 사고 안나게 술취한 애들 돌아다니면 재우는것도 빡센데...

Updated at 2017-03-02 08:51:25

저는 항상 생각하는건데

 3시반 취침 5시반 기상이면 아무리 교관이 된다 한들 저 같으면 피곤해서 그냥 잘텐데말이죠

정신나갔네요

2017-03-02 11:59:36

00학번인데.. 왜 우리 때는 없어지던 것이 다시 살아날까요 

2017-03-02 19:37:29

동기님 반갑습니다
저도 학교 다닐때 저희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학교 다니는 친구들 얘길 들어봐도 저런 부조리는 없었는데 어째서 시대를 역행하는 행태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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