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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해서 되는 것과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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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20:53:48

꼭 부유한 집에서 태어났느냐,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느냐를 떠나서

사람은 누구나 다르게 태어나는데요..

그 차이로 인해 어떤 사람은 10만 노력해도 100의 성과를 얻는 반면,

어떤 사람은 100을 노력해도 50밖에 못 얻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특히 예술과 체육 같은 분야에서는 그런 차이가 더 두드러지는데

노력해서 되는 것과 노력해도 안 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이고

그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노력의 문제인지 여부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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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7 21:01:15

자기 팔자죠

WR
2017-02-27 21:13: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7-02-27 21:02:21

예술 체육은 재능이 90이상 차지한다고 생각해서 ..
모차르트는 6살전에 천재성이 나타났죠.. 재능이 그만큼 중요..

2017-02-27 21:10:38

재능이죠 대부만든 프란시스코드코폴라가 영화는 99프로 재능과 1프로의 운으로 만들어진다고했죠

2017-02-27 21:16:21

메가스터디 손주은 사장은 그 차이를 유전자라고 말하더군요.

저는 체육을 제외하고는 (좋은 몸뚱아리는 물려받아야 됩니다) 유전자보단 영유아기 때의 환경 또는 교육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3
2017-02-27 21:20:45

재능도 재능이지만 노력하는 그런 기질도 다 유전자죠.

2017-02-27 22:19:52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잘 인지하지 못하며
잘난사람은 잘난 사람대로 자신의 탐욕에 사로잡히거나
혹은 자만에 빠져서 일을 그르치기 십상입니다.

이런 면에서는 사람이란 존재가 참 평등하다고 느낍니다.

1
Updated at 2017-02-27 22:29:42

타고났다는게 결국 시간인 거 같습니다. 능숙하고 잘하기까지의 시간이죠.

누군 한시간만 해도 능숙하게 잘 하고 누군 하루 날 잡고 해도 될까말까 라고 한다면

10배,20배,30배의 차이가 나버리죠. 르브론 제임스 어릴 때 농구하는거보면 기본적인 센스는

그때 다 만들어졌죠. 분명 어린나이고 성인이나 프로들보다 훈련량이 적을텐데도 말이죠. 

누군 nba 경력 10년이 넘어도 르브론제임스 고딩때만큼의 센스는 커녕 볼핸들링도 제대로 안되는

롤플레이어로 은퇴하죠. 이런게 재능 아닐까 싶습니다.


1
2017-02-28 00:13:39

타고난 재능과 환경입니다. 전자가 더 중요하고 후자도 만만치 않게 중요합니다.

모차르트가 7살에 천재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재능과 함께 그의 환경이 그의 재능에 딱 어울렸기 때문입니다.

노력이란 것은 이 나라 교육계가 말하는 것과 달리 앞선 두 가지를 뒤집을 정도는 되지 못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예체능보다 학구적인 분야가 더 재능의 비중이 크다고 하더군요.

1
2017-02-28 00:17:57

예체능은 대부분이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사실 재능(혹은 센스)이 일단 바탕으로 깔리고 노력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재능이 없으면 뒤처질수밖에 없지요.
3
2017-02-28 00:22:47

“There's no talent here, this is hard work. This is an obsession. Talent does not exist, we are all equal as human beings. You could be anyone if you put in the time. You will reach the top, and that is that. I am not talented, I am obsessed.”
— Conor McGregor

윗 분이 언급해주신 르브론도 코너의 이 말에 동의했었죠. 재능이란게 분명 존재하지만 그런 걸 미리 생각하고 지레 겁먹거나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떤일에 몰두하는 것 자체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생각해서요.

2017-02-28 01:27:54
어떤일에 몰두하는 것 자체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 참 좋은말이네요 
2017-02-28 02:23:19

이분들은 이미 누가봐도 성공한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런말도 할 수 있는것입니다만, 누군가에겐 희망고문같은 말이기도 하지요.

아니다 싶을 땐 다른길을 선택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특히나 예체능은 일반사회와 다르게 톱클래스만 살아남고 인정받는 더욱 혹독한 세계니까요 
2017-02-28 11:01:14

르브론의 이 말은 한 분야에 빠져 몰두해본다면 설령 실패하더라도 좋은 경험이 된다는 뜻 같습니다.

저는 재능론을 표방하는 사람이지만 이 말에 동의합니다. 시작부터 재능이 있을까 따져보기보다는

일단 몰두해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2017-02-28 01:26:55

저는 가장 근본 적인것은 신체적인 차이라고 봐요

그리고 좀 잔인하지만 사람의 전신에서 무언가 있고 없고 아프고 안아프고 
이것도 노력해서 되는 것과 노력해서 안되는 것을 나누는 척도가 되지 않나 싶네요 
2017-02-28 02:45:12

어떤일을 잘하는 그런 재능이나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행동 모두 DNA가 정해준다고 생각해요

WR
2017-02-28 21:46:2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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