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아이덴티티 보고 왔습니다.(NO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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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7 20:51:45
식스센스의 나이트 샤말란 감독인걸 확인하고 평점이나 정보 없이 시간날때 바로 보러갔습니다.
SF나 액션도 좋아하지만 스릴러물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서..
다중인격 스릴러물이라는 점에서 예전 존쿠삭 주연의 아이덴티티가 떠오르더군요.
중간중간 쉴틈없이 긴장감 주는 점도 좋았고 무엇보다
맥어보이의 신들린 듯한 다중인격 연기는 정말 영화에 몰입할 수 밖에 없게
만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중반까지에 비해 후반에 약간 아쉬움이 남았고
중반에 인물들의 행동에 약간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무난하게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덴티티보단 약간 실망스럽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딱히 잔인한 장면도 없고 생각보다 공포스러운 장면도 많이 없으니
무서운거 못보시는분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다음 영화는 해빙 or 콩 스컬 아일랜드(엄청 기대.)를 보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여주인공 첨보는 배우인데 묘하게 매력있고
왜 이런 스릴러물이나 공포영화 여주인공은 다들 이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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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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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어보이의 연기가 참 좋았고 여주인공 역시 앞으로가 기대가 되더군요. 주관적으로 느낌 감정은 포스트에서 드림쉐이크나 업앤언더로 수비수를 떨어트렸지만 골은 넣지 못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