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에게서 느껴지는 레인보우의 향기
먼저 러블리즈 팬인 러블리너스 분들께 개인적인 생각임을 말씀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러블리즈가 WOW로 컴백했습니다만 반응과 주변환경이 치고나가게끔 도와주지 못하고 있죠
이번곡 WOW를 듣고 뮤비를 보면서 딱 떠오른 느낌이 러블리즈가 이제 위기가 다가오고 있구나
라고 딱 떠올랐습니다. 러블리스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하거나 컨셉이 비슷한 그룹들을보면
대다수 곡이 엄청 좋거나 핵펀치급 이슈가 있거나 아님 예능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거나 등등
각각의 개성을 보여주는 활약을 꾸준하게 해왔죠
그러나 러블리스는 아츄의 성공(솔직히 성공이라하기 힘들지만) 이후 후속곡들이 아츄의 힘을
이어가지 못했고 여자친구처럼 핵펀치급 이슈도 없었죠 거기다 케이 혼자서 애교로 활약하고 있지만
예능에서 최적화된 케릭터는 아니죠(오히려 미주를 밀었으면 했지만 외모담당을 망가지게 하기 두려운듯)
다만 케이 혼자서 예능이나 음원콜라보를 통해 러블리즈를 많이 알리고 있지만 이것조차
신통치 않은 반응을 얻으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러블리즈는 에이핑크와 많이 비교되는데 에이핑크와 확연한 차이점이 윤보미와 정은지와 같은
케릭터의 부재라고 봅니다. 윤보미는 예능에 최적화된 케릭터로 이쁜외모지만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으면서 여성층들에 지지를 얻기 시작했고 정은지의 드라마 도전으로 에이핑크를 확실히 전국구급으로
알렸죠 러블리즈에서 여성들에게 전폭적으로 지지를 받는 케릭터가 없다는게 현재 러블리즈의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남성팬들만 가지고 대세가 되기엔 부족하죠 이게 러블리즈의 강점이자 약점이죠
그리고 울림의 병크도 꽤나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러블리즈의 컨셉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윤상이 프로듀스할 당시 노래들의 컨셉이나 러블리즈 케릭터들과 잘어울렸는데
이번 WOW는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음색들도 그렇고 러블리즈는 귀여움과 매력적인 보이스가
가장 강점인데 후크를 자꾸 집어넣어 생각이 계속나게 만들 생각 같았지만 오히려 이게
전혀 어울리지 않으면서 임팩트가 약해졌죠 오히려 같이 수록된 Emotion 이나 숨바꼭질이 러블리스의
색을 정말 잘나타내는 곡이라고 보는데 왜 WOW를 했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러블리즈의 2집 전곡 올리고 갑니다.
글쓰기 |
염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전 한발한발 걸으며 성장하는 그룹이라고 생각해서요. 오르막만 걸을수는 없다고 봅니다. 중소돌은 운칠기삼이라...그리고 아직 이번앨범 시작한지 하루도 안지나서요. 이번 활동 마무리한 다음에 평가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