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회마다 작품상은 반드시 확인하는데올해는 '문라이트'네요. 라라랜드는 개인적으로 작품상 가기엔 뭔가 부족해서 "설마 라라랜드겠어"라고 예상했고문라이트, 히든피겨스, 헥소고지등 다른 후보작품들이 될거라 봤는데 문라이트가 되었네요.아직 보지 못했는데 꼭 봐야 겠네요. 느낌상 보이후드와 비슷한 느낌이드네요.작년 작품상 스포트라이트도 정말 재밌게 봤으니까요.
올해 오스카 역사에 남을 작품상 발표장면이...지미 키멜이 급하게 수습해서 마쳤네요
직접 보지 못하고 결과만봐서 그런데 무슨 일 있었나요?뉴스에서도 보니 트럼프디스한 시상식이었다고 하네요. 메릴스트립도 대놓고 디스하셨다고...
작품상 발표를 잘못했다고 하네요.
으으.. 수상소감까지 다 얘기한 상태였어요?제가 다 부끄럽네요
라라랜드가 각본 / 각색을 받지 못한 영화가 작품상을 받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깨나 싶었는데,
결국 문라이트가 받아가네요, 문라이트는 작품상을 비롯해서 각색,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되어
쏠쏠하게 되었습니다.
애니 부문은 역시 주토피아가 수상했네요. 더 락 형님 아쉽게 됐네요.
런닝머신 뛰면서 보고 있는데 라라랜드 불리길래 좀 의아 했습니다.
뮤지컬 영화의 부흥을 이끈 라라랜드가 꼭 작품상을 받길 원했지만, 아쉽게 되었네요. 문라이트도 정말 훌륭한 작품이지만 라라랜드가 작품상, 감독상은 문라이트가 되었다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라라랜드는 작품상 가기에 아주 충분했다 생각하지만, 문라이트도 훌륭한 작품이 맞기에 어떻게보면 적절한 시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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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스카 역사에 남을 작품상 발표장면이...지미 키멜이 급하게 수습해서 마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