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 레전드 2편 후기
오늘 무한도전 레전드 2편을 보고 왔습니다.
무도 멤버들의 해설도 함께 볼 수가 있었는데
오늘은 무도 매니아들을 양성시킨 '추격전' 편이었죠.
예상대로 나올 것은 다 나왔습니다.
블록버스터 같았던 스피드편 - 여기서 홍카가 리얼로 터졌다는게 놀라왔고
의상한 형제편 - 개인적으로는 그닥이지만 요즘에 나왔다면 연간 1-2위 먹을 추격전
여드름브레이크편 - 이 때 길이 쩔었죠.. 박명수도 고군분투하고요 노홍철은 역시 평타 이상
돈가방을갖고튀어라편 - 이거 매주 매주 보고 싶어서 못 참았던 기억이 나네요.
꼬리잡기편 - 군대에 있어서 전역하고 봤는데 무도 짤 레전드로는 TOP3안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안 보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대강 설명만 했는데
여기서 놀라운 점은
5위가 제작진의 활약이 컸다면
1~4위는 다~ 박명수가 주연(급)입니다.
노홍철도 추격전 정말 잘해서 비교적 약해보이지, 정말 리얼하게 했죠.
이 장면들을 보다가 유재석이 박명수한테 한마디하더라구요
예전같으면 몸 날렸는데 지금은 그렇게 안한다고...
다가지 활동+나이가 박명수의 발목을 붙잡고 있죠.
근데 사실 무한도전에 많은 힘을 안 쏟는것도 사실이죠. 현실에 안주하는건가?
지금도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박명수한테 기대를 거는데 50 되기 전까지 더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두번째는 노홍철 이야기입니다.
멤버들이 노홍철의 활약에 대한 리액션 하는 걸 계속 여과없이 내보내더라구요.
영상 하이라이트는 당연하구요.
1시간 20분 보는 동안 노홍철이 정말 복귀하나?? 이런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광희는 입대 확정이 되었기 때문에
아마 새로 나오는 특집들은 길어야 2~3주?까지 하고
노홍철이 복귀를 하는 수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렇게 바라기도 합니다.)
더불어 길도 복귀를 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건 사실이 아닌듯하고
유.박.정.하.양 + 노홍철 + 게스트 활용 이렇게 갈 것 같습니다.
확실히 5명은 적고 6명 하기엔 예전보다 약하고 7명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음주도 기대가 되는 무한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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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말씀드리면 스피드편에서 터진 홍카는 진짜 홍카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