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출산정책 관련해서 답이 안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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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4 23:48:21
지난해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를 기록할 정도로 저출산 문제는 심각합니다. 어떻게든 아이 하나 더 낳도록 정책 펴는 건 좋은데, 국책기관의 연구원이 너무 황당한 출산장려 대책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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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사회연구원의 한 연구위원은 결혼하지 않거나, 늦게 결혼하는 풍조가 출산율을 낮춘다고 지적했습니다. 어떻게든 혼인율을 높여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대책이 황당합니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협조를 얻어, 휴학하거나 연수 다녀오느라 늦게 졸업한 학생들에게 채용 시 불이익을 주자고 제안했습니다.
[원종욱/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불필요하게 스펙을 쌓으면서 결혼 시장에 늦게 들어오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빨리 짝을 찾을 수 있도록 가상현실을 이용해 배우자를 탐색하는 프로그램도 제시했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2&oid=055&aid=0000507795&mode=LSD
결혼을 늦게 하니 아이를 안낳네?
-돈을 늦게 벌기 시작하니 결혼을 늦게 하나 보다
-이게 다 휴학이랑 어학연수를 하면서 교육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휴학이랑 어학연수하면 채용에 불이익주자!!
접근하는 마인드 자체가 글러먹었어요.
저런 연구원들을 일단 자르고 봐야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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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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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인간은 그래서 애를 몇명이나 낳았을까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