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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180중반정도되는 일반인들중에서 빠르고 운동신경좋은 사람 거의 못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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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21:10:46

군대때 180중반중에 완전군장 행군 하는 사람 진짜 거의 못봤네요

아니 애초에 180중반정도는 중대에 두세명밖에 없었지만...180근처 덩치크고 빠른 애들은 좀 있었지만
아무튼 무릎이 안좋거나 빈혈이거나 체력이 좀 안좋던가 하는 사람이 많았네요.

Nba 볼때마다 놀랍네요. 저 등치들이 저렇게 움직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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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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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21:16:33

실내 동호회 농구 좀 해보시면 엄청나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2017-02-22 21:18:15

저는 특이체질이었는가 보네요. 저도 군복무시절 190에 95정도 나갔었는데 사실 군대 모든 훈련중에서 행군이 가장 쉬웠고 재밌었습니다. 유격체조같은게 몸 자체가 연비가 워낙 안좋아서 힘들었고. 행군은 덩치가 커서 그런지 다른 친구들보다 군장이 훨씬 가볍게 느껴졌던거 같아요. 또 워낙 멍때리고 걷는걸 좋아해서 그냥 재밌게 소풍갔다오는 기분으로 했었습니다. 물론 40키로 정도 내외의 거리이긴 했지만요. 전투식량이 맛없는거 빼곤 전 되게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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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21:20:39

편견이십니다...

저 185인데..체력장 항상 특급만 받았습니다..
100미터 12.8초 정도 뛰었고 저 당시엔 오래달리기 1000미터였는데 3분 10초정도 
뛰었습니다..오히려 반대의 말씀을 하시네요 진짜 체력 좋은 주변 친구들은 180중반정도 되었거든요 제 주변은
군대 같은 경우에도 제가 야전공병을 나왔는데 저희 중대 60여명중에 저보다 큰사람 15명 이상 계속 있었구요 완전군장 행군 작은사람들보다 큰 사람들이 훨씬 잘했습니다...퍼진애들꺼까지 두개 메고 간 경우도 있었어요...그리고 애시당초 행군은 키큰사람들을 뒤에 배치하게 되는데 보폭때문에...뒤에서 걷는 사람이 훨씬 힘든게 행군이에요 앞사람이 조금씩들만 앞사람이랑 벌어졌다 따라가는게 도미노처럼 뒤까지 번지면 그 폭이 어마어마해집니다 뒤에서 행군하는사람들은 그차이 메꾸려 훨씬 힘들어요..
2017-02-22 22:47:25

와 저희 중대가 약골이긴 했어도 제가 1000m 3분 35초인가로 중대 1등이었는데 3분 10초면 굉장하십니다

2017-02-22 23:32:32

그렇게 대단한정도는 아니었어요저 중학교때는 레스링부 애들 중학생이 2분 50초대 달렸어요 엘리트스포츠는 무서워요

Updated at 2017-02-22 21:28:06

팔하나포 출신인데 평균신장 185였습니다 전투력측정=저희중대였구요. 당시 중대장 짬이 작전과장 바로 다음이라 아예 선출하듯 키큰사람 무조건 뽑아넣었는데 옆중대에서 192에 엠육공 두개들고 뛰다니던 동생 기억나네요.

Updated at 2017-02-22 21:26:08

딱 190이랑 180후반대들 있었는데 행군 무리없이 소화하더군요.(농구에선 더더욱 사기캐들) 케바케인 것 같아요.

2017-02-22 21:32:32

180대가 거인증도아니고 운동신경이 키작은사람보다 안좋을 이유가 전혀없지요 오히려 힘같은 것까지 생각하면 종합 신체능력에서 더 뛰어난게 일반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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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21:35:14

...이제 이 글로 인해 여럿 보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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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21:35:24

왜 제 주변엔 많은거죠... 나보가 키가 큰데 나보다 빠르기까지 한 그런 답없는 분들... 나빠요..

2017-02-22 21:36:18

190 85인데

100미터 트랙에서 13초 플랫까진

나왔네요

오래달리기도 중대4등 했었구요

동호회농구 보면 다 일반인들인데

운동능력 쩌는 분들 많아요

저도 가면 쩌리가 되더라구요

2017-02-22 21:39:44

그 보신분중에 하나가 저 일수도 있습니다 t.t

저 허약하거든요 t.t 무릎수술에 발목일대 끊어지고 흑

2017-02-22 21:42:46

케바케 같습니다..

제 주변에 있는 운동능력 괴물들 평균이 185 ~ 88 정도입니다..

2017-02-22 21:49:31

15-20년 전 쯤 얘기긴 하지만, 중고등학교 때는 키 순으로 학급 내에서 번호를 매겼는데, 운동 좀 한다는 애들은 상당수가 뒷 번호 친구들이었던 것 같아요. 종목을 불문하고요. 중학교 남녀합반 일때는 20번대 애들, 고등학교 남녀각반일 때는 40번대 애들 위주에 간혹 20-30번대 애들^^;

2017-02-22 22:02:34

매니아 같은 농구 사이트에서는 글쓴 분 의견에 반대하는 의견들이 쏟아져 나올겁니다.
제 주위만 해도 날라다니는 사람들 많아요.

2017-02-22 22:14:15

농구사이트라서 반대의견이 많을거에요

확실히 180 넘으면시 운동신경 좋은사람들 많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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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2 22:29:40

여기가 바로 매덜란드?

2017-02-22 22:48:40
집단마다 다른것 같습니다. 
저도 185에 80kg 서전트 55cm에 100m 12초 후반정도 나오는데 주변에 운동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제가 운동능력이 제일 안좋아 보였었는데 군대가보니 되게 좋은 편이더군요.
90mm 총군장매고 행군하면서 퍼진적 한번도 없었고 화기중대다 보니까 오히려 키작은 친구들이 되게 많이 퍼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17-02-22 23:03:13

복무할때 행군하고 마지막 구보에서 후임 하나가 퍼졌는데 제가 군장 두개 들고 뛰었습니다.

진짜 진리의 케바케가 아닌가 합니다.
Updated at 2017-02-22 23:54:35

글 쓰신 분이 말하는 것의 딱 반반인거 같네요...
189/82이고 군대에서는 훈련소부터 특급전사였지만 무릎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행군은 다하긴 했는데 힘들었구요.
큰키치고는 달리기나 퍼스트스텝이 빠른 편인데 운동신경은 그리 좋지는 않네요
아무래도 여기는 운동하는 사람들이 보인 곳이라 표본이 잘 못된 거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2-23 00:47:39

많이 없는데 제가 속했던 곳에는 말그대로 엄청 많았네요..

WR
1
2017-02-23 00:53:55

역시 농구 커뮤라 키크고 운동신경 좋으신분들이 많네요. 이런분들은 일반인들이긴한데... 준일반인들... 이라 명명하고싶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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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02:45:39

사실 이 글이 점잖은 매니아라..이 정도 반응에서 끝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쓴분의 의도가 어떻든간에 180넘는 사람들은 기분이 나쁠수도 있는 글이거든요..
만약에 반대로 180미만인 사람중에서는 운동신경 좋고 체력 좋은 사람 못봤네요 라는 식의 글이 올라왔다면 어땠을까요?
Updated at 2017-02-23 01:56:02

제가185에75킬로인데 100미터11초8에 서전트62나옵니다

2017-02-23 01:50:15

좀 진지하게 복싱 어릴때부터 했는데

위에 나열하신 숫자들 쌈싸먹는
진짜 괴물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키는 좀 작네요 크크크크
여러 엘리트 체육인들을 접해봤지만
종합적으로는 180 전후로 진짜 진퉁 운동능력 괴물들이 모인느낌
2017-02-23 08:19:00

저도 취미가 농구라..
저 포함 주변에 운동신경 좋은 키 큰 친구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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