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가수란 무엇일까요?

아이돌도 뮤지션이 될수있고 뮤지션도 아이돌이 될수있죠 그걸 구분할 필요가 있나 싶구요 지금이야 역대 최고의 가수로 꼽히는 이미자님 페티김님도 당시에는 아이돌이나 마찬가지였죠

애초에 아이돌이란 말 자체가 규정같은것이 없이 만들어진 말이다 보니 사실 어떻게 갖다붙이느냐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이젠 어느정도 정립이 된거 같습니다.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아이돌 과 뮤지션을 가르는 개인적인 기준들을 가지고 있는것 같고, 그 차이가 심한것 같지도 않아요.

공수겸장이냐, bq냐, 피지컬 대마왕이냐 나뉘죠, 르브론 같은 선수도 있고, 내쉬 같은 선수도 있고,디조던 같은 선수도 있지요. 그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바다는 아이돌인가요?.

비틀즈도 초기엔 아이돌 밴드였는데요 뭐

아이돌 뮤지션 타이틀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그냥 소비자입장에서 '어이 엔터테이너들아 나를 어디 한번 엔터테인하게 해봐라~' 라는 마인드로 그들이 제공하는게 (외모,이미지,가창력,노래 등등 상관없죠) 맘에 든다면 즐기면 되는거죠.

음악말고도 외모와 컨셉이 무기가되는 가수는 그냥 다 아이돌이라고 봅니다.

이게 나쁜 범주는 아니라고봅니다. 다다익선이니까요..

하지만 음악보다 외모와 컨셉이 더 주가되는 아이돌은 저평가받을만한 범주의

가수들이라고 생각되네요 

동년배들이 hot나 젝키 등으로 데뷔할때만 해도 자기들 스스로 그룹명만 밝혔지 요즘 애들처럼 "아이돌그룹 누구누구입니다" 라고는 안 했었죠.
어린나이에 가수가 되고 10대들의 팬덤에 의해 스타가 되면서 자연스레 아이돌이 되는 식이었는데, 이젠 아예 처음부터 자기들 입으로 내가 아이돌이다 라고 말하는게 왜 그리 우습던지..
데뷔 날짜만 잡히면 나도 아이돌이 된다는거 자체가 그냥 모순인 것 같습니다. 현재 음악시장쪽에선 아이돌이란 단어를 그런 식으로 쓰기로 정해놓았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낯간지럽더라구요. 쌩뚱맞고

프로듀싱에 스스로가 관여 안하면 아이돌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을 내면 뮤지션
상품을 내면 공장제 아이돌이겠죠